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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동양봉은 이제 삼가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김동옥 추천 1 조회 545 16.05.19 15:0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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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9 19:06

    첫댓글 제봉장과 불과 백여미터 거리에 5/6(금) 위치하여 조금전 5/19(목)까지 계십니다..ㅎㅎ
    전남보성에서 팔순의 어르신께서 오셔서 계십니다^^ 어제는 새벽에 보니까 큰 모기장 안에서 수동채밀기를
    노부부께서 돌리고 계시길래 인사하고 지나갔습니다.... 대략 5/22(일)저녁때 가실려고 한답니다...
    有口無言.. 무슨말이 필요한지 고민됩니다..ㅎㅎ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복귀하기를 바랍니다.

  • 16.05.20 07:21

    참으로 대인이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 16.05.20 17:33

    속상한 마음속에서도 어른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계시니...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나이 잡수신 입장, 또는 경험(?)이야 이해하지만, 막무가내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우리는 후배,후손들에게 질서와 상대에 대한 배려를 물려주어야 겠지요
    도마선생님은 꼭 더 많은 복을 받으실겁니다.(__)

  • 16.05.19 22:24

    저도 산속에서 농장을하며 내식구는 좋은것 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1년차 봉이 아빠인데요.
    이동양봉이 오면 제가 생산할수있는 양이 눈으로 줄어드는게 보이나요?
    주변 밀원이 부족하여 밀원수를 하나둘씩 늘려가는데요 근처 어르신께서 토봉을 조금씩 늘리시더라고요

  • 16.05.19 22:48

    이동양봉이 문제가 아니고.. 벌통 자리배치가 문제인것 같아요...50미터밀원지 앞 위치 골치 아파요 ㅠㅠ

  • 16.05.26 07:5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양봉 그 자체는 문제삼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단지, 고정양봉 봉장의 벌이 이동양봉 벌통에 몰릴 정도의 거리와 방향의 위치에 놓았을 때 문제가 되므로 그럴땐 서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5.20 06:32

    이동양봉은 법으로 금지하지 않는한 없어지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남에게 배려하려는 인심보다는 꽃이 보이는 곳이라면 아무데나 벌통두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는 비양심때문에 문제가 되겠지요.

  • 16.05.20 12:09

    요즘 이동양봉을 목적으로 새로 양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좁은 땅덩어리에 나만 살고 보자는 염치없고, 비인격적이고, 격없고, 질낮은 양봉가가
    대한민국 양봉영농의 품위를 땅에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그 지역 고정양봉가가 우선이며,
    이동양봉가가 그 지역에 들어올때는 사전에 주위 양봉가에 허락을 득한후
    가져와야 합니다.
    반드시 연락을 취하여야 하며
    밤에 도둑고양이처럼 벌통만 놓았다가(사람은 없고 벌통만 두는 몰염치)
    며칠후 자기 봉장에 가서 채밀하는 것은 꿀 절도범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양봉가의 양봉영농의 행태를 바꿀때가 됐습니다.

  • 16.05.26 07:34

    꿀 절도범이라구요? ㅎㅎ
    절도라 함은 남의 것을 몰래 훔쳐가는 행위를 절도라고 하는데, 님의 봉장 근처에 연락도 없이 밤에 벌통을 놓았다가 가져가서 꿀을 채밀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 사람을 꿀 절도라고 말씀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그분이 님의 꿀을 훔쳤나요? 자연에서 피어나는 꽃에서 벌이 수집해 온 꿀을 채밀하기는 이동양봉이나 고정양봉이나 다 같으며 그것을 고정양봉인인 나는 정당하고, 이동양봉인인 그는 부당하다는 논리는 어느 나라의 법도입니까?
    가나안농부님도 벌을 기르다 보면 언젠가는 이동양봉을 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만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함께...

  • 16.06.02 10:16

    @유수(울산) 절도라는 말이 맞는 말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공원이나 사유지에서 허락없이 나물을 채취하거나 약초를 캐는 것은 엄연이 불법이지 않은가요? 소유주가 재배를 했건 아니건 그건 토지 소유주의 것이죠. 자연에 있는 꿀이라고 하지만 그 또한 토지의 소유주가 있을 거구요. 고정 양봉 하시는 분들의 땅은 아닐지라도, 혹은 양봉을 하는 분이 없을지라도 그 마을에서 오래 터를 잡고 살아온 분들에게 양해 정도는 구하고 가져다 놓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16.06.02 11:29

    @안개숲(광주,함평) 그런 논리로 절도라고 한다면 양봉하는 모든 사람이 절도를 하는 셈이 되겠군요.
    고정양봉인도 자기 땅에 심어놓은 밀원에서만 벌이 꿀을 수집하는 게 아니잖아요.

  • 16.06.02 12:01

    @유수(울산) 절도라는 단어가 적절한가는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아무도 문제 삼지 않으니 절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들 그렇게 이동양봉을 해왔을 테구요. 어떤 사람이 수년째, 혹은 수십년째 같은 자리를 해마다 찾아다니며 이동 양봉을 하는데 어느날 밀원이 가득한 벌통 바로옆의 산 주인이 나타나서 벌통을 치우라고 하면 치워야 할까요. 아님, 내가 수십년째 같은 자리에와서 꿀을 따갔는데 무슨소리냐며 버텨야 할까요. 저같으면 치우겠습니다만. 그것이 엄연이 내 것이 아니란걸 아니깐 말이죠. 누구도 밀원이 자기 것이 아닌걸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봉인들의 공동 소유도, 전유물도 아니구요.

  • 16.06.02 13:04

    @안개숲(광주,함평) 이동양봉을 놓을 자리의 양봉인과 서로 타협하여 원만한 해결점을 찾는 좋은 일이지만, 이동양봉이 절도라고 한다면 고정양봉은 절도가 아니라고 할수 있나요?

  • 16.06.02 13:38

    @유수(울산) 벌의 특성상 절도라고 못박기는 힘들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을에서 벌키운다는데 태클 거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생판 모르는 남이 마을에 들어와서 꿀따간다는데 어서옵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16.06.03 06:36

    @안개숲(광주,함평) 어서옵쇼~ 하고 싶진 않겠지만 못오게 막을 법적 근거가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데 막을 수는 없지요.
    자기가 사는 마을이면 외지인을 함부로 막을 권리가 있나요?
    이러면 내가 꼭 전업 이동양봉인인 줄로 아실지 모르는데 저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취미 생활 겸 부업으로 벌을 조금 기릅니다. 고향의 밭에는 헛개나무, 바이텍스 등 밀원수를 심었습니다. 내 토지에 밀원수를 가꾸면서도 합법적으로 이동양봉 못 들어오게 막을 수는 없습니다.
    고정양봉인 여러분은 밀원수를 얼마나 가꾸며 외부 이동양봉을 못들어오게 막으려 하십니까?

  • 16.06.03 09:34

    @유수(울산)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죠. 여기에 이동양봉을 근절하자고 글을 쓰신분들도 법적으로 막을 수 있겠다 싶었으면 법에 호소하지 여기에 글을 쓰고 계시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밀원이 남의 땅에 있으니까요. 남의 동네 지나간다고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벌은 다르지 않나요? 마을에 새로 이사를 가도 이사왔다고 떡을 돌리지 않습니까? 떡을 뭐하러 돌리나요? 내가 내돈주고 땅사서 이사하는데.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 아닌가요. 이동양봉인이 마을에 기여한 기여도와 마을 주민이 마을에 한 기여도 중에 누구의 기여도가 높늘까요. 차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6.06.03 09:34

    @안개숲(광주,함평) 그리고 개인 밀원이 보호 받지 못한다 생각은 어떻게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글쓴 분께서도 밀원을 조성하고 계신다는데 꽃이 한창 필때 누가 바로 코 앞에다 100여통이 넘는 벌을 다져다 놓았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객지에 나와서 고생하십니다. 꿀 많이 따가세요. 하실 건가요? 그건 엄염히 시유재산 침해 아닌가요? 절도거나요. 왜 남에 땅에 있는걸 허락도 없이 가져갑니까? 그렇게 된다면 땅에 대한 소유권은 아무 서용이 없어지는데 그게 말이될까요. 벌통을 들여오지 못하게 할수없을지는 몰라도 밀원 중심으로부터 거리를 멀리두게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 16.06.03 09:45

    @안개숲(광주,함평) 그것이 인정이 안되면 누가 밀원수를 조성하려할까요? 벌통을 들고 전국의 자연 밀원과 밀원 조성지를 찾아다니며 벌통만 놔두면 될텐데요. 님이 다름글에 쓰신 글처럼 법이 제정되더라도 이동양봉에 유리하게 될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의견에도 동의 하지않습니다. 그사람들이 밀원 조성에 어떤 노력을 했다고 그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될거라는지 도통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수십여명의 사람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남의 땅에서 아무런 댓가 지불없이 상한한 금액의 돈을 벌어가는게 바람직한 현상일까요?

  • 16.06.03 09:48

    @안개숲(광주,함평) 이동양봉이 없어지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 합니다. 거기에 생계를 걸고 계신분들도 많을 테니까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고정양봉은 죽거나 말거나 나만 살겠다는 행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 16.06.03 10:41

    @안개숲(광주,함평) 벌은 벌통을 나가면 어디든지 꿀 냄새가 풍기는 곳으로 날아가서 수밀해옵니다.
    내가 기르는 밀원이 다른 양봉인의 벌이 못 가져가게 하려면 그물망을 치든지 어쩌든지 못 가져가게 막아야지, 주변에 벌을 못 놓게 법으로 강제할 방법이 아직은 없는줄로 압니다. 만약에 법으로 막을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너도 나도 밀원수를 심었을 경우에 내가 기르는 벌이 남의 밀원에서 수밀활동 못하게 내가 심은 밀원에서만 수밀하게 벌을 가두어서 길러야 할것입니다. 그리되면 현재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될것입니다.
    벌을 기르는 사람끼리 적당히 타협해서 서로 지켜야 할 선은 지켜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 현명할 것입니다.

  • 16.06.03 10:52

    @유수(울산) 강제 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것에 저도 동의 합니다. 방법을 찾자면 또 없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벌이라는게 그런 생물이니까요.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은 일부 이동양봉 하시는 분들의 행동이 너무 지나치다라고 생각이 드니까 그렇다고 봅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써의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서로 양해하고 타협해서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거에 저도 동의 하는데요. 이런 사단이 나는 걸보면 그게 잘 안되는 거는 분명 한가 봅니다. 다른 분들도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하는 마음에 본의 아니게 댓글이 길어지고 말았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6.06.03 11:54

    @안개숲(광주,함평) 전업이동양봉은 거기에 전부 생계가 달려있는 농가일 것이며, 프로입니다.
    거기에 비하여 소량 고정양봉인은 부업으로 아마추어라고 할것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꼭 이루어야 할 목표에 대한 절박함이 다릅니다.
    언젠가 어느 분야에서든 입장이 바뀔 때도 있으니 너무 야박하게는 말아야죠.

  • 16.05.20 12:10

    정부 담당부서와 양봉협회는 농지법처럼 양봉법을 재정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6.05.26 07:44

    님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데 대하여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대개 양봉 대군을 기를수록, 이동양봉인 일수록 양봉으로 얻는 수익으로 생계에 더 많은 부분을 의지하는 분일 것입니다.
    반면에 소군 일수록, 고정양봉인 일수록 양봉으로 얻는 수익으로 생계에 영향이 적을 것입니다.
    그러면 꼭 해야만 살아가는 사람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 사람 중 어느 쪽이 보호를 받아야 할까요?
    법을 제정한다면 고정양봉인이 불리한 쪽으로 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 16.05.20 14:05

    고정하시는분들 본인들이 밀원수 가꾸신분들이라면 이해가 되나 그렇지 않은분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저도 이동하지만 제 봉장근방에
    이동 오시는분들 보면, 객지 나와 고생하신다고 말씀드리고 꿀 많이 뜨고 가시라 말씀드립니다.
    서로 먹고 사는겁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은 지양하자구요.

  • 16.05.20 22:21

    저는 고정양봉만 생각하기에 열심히 밀원수 생산하고 심고 있읍니다 헛개와 쉬나무 열심히 키웁니다

  • 16.05.21 17:57

    님께서 고정양봉 하기 수십년전부터 그곳에 누군가가 이동양봉을 하고 있었을텐데....!!! 주객전도는 아닐런지.....!!!

  • 16.05.26 07:21

    지난 글에 댓글이지만, 양봉하시면서 고정양봉만 고집하면 소득이 별로 나지 않기에 부득이 이동양봉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자신의 봉장 근처에 남의 이동벌이 오면 싫지만 막을 수도 없습니다.
    이동양봉은 꽃에 꿀을 보고 오지, 고정양봉인의 벌통에 든 꿀을 보고 오지 않습니다. 한정된 밀원에 꿀을 나눠 먹기가 되지만, 고정양봉인이 그 또한 다 내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고정양봉만 고집하지 마시고 한 번이라도 이동을 해보시면 채밀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겁니다.
    벌을 기르면 다량채밀이 목적 중에 하나인데, 내가 취미양봉으로 소군을 고정으로 기르면서 이동양봉하는 전업농에 이동을 못하게 할수야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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