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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8-49장은
야곱의 열 두 아들을 향한
축복의 장들입니다.
이 두 장에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창48장은 매우 특별한 축복의 장입니다.
보통 유대사회에서 아비가 아들을
축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야곱은 아들 요셉의 손자들을
축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요셉을 향한 야곱의 사랑이
아들을 넘어 그 후손인 손자에게까지
차고 넘치도록 흘러갔다는 뜻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
이방 여인인 아스낫과 결혼합니다.
그 이방 여인으로부터 난 아들들이
바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입니다.
약속의 자녀의 혈통을 그토록 중시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는 달리...
요셉이 머나먼 이방나라인
애굽의 여인과 결혼했다는 것도 파격적인데
그 여인으로부터 난 손자들을
축복하는 야곱은 더 충격적입니다.
여기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먼 훗날 잉태되어질 교회의 탄생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창49장과 신33장에서
요셉을 축복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요셉지파가 교회를 예표하고 있음을
선명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창49:22)
그(요셉)는 첫 수송아지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만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신33:17)
요셉의 무성한 가지는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높은 담을 넘어
이방세계로 복음이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며,
에브라임의 만만의 은혜와
므낫세의 천천의 강수가 땅끝까지 이르러
온 세상을 뒤덮을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
.
.
지금은 이 예언의 말씀이 다 이루어져서
복음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메시아닉 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종말)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24:32-33)
이스라엘(무화과나무)의 회복를 지켜보며
예수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왔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의 교회의 사명은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로서 주님과 동행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공중강림하시는 그 날에 들림을 받고
하늘로 올라가 주님을 뵙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 세상을 떠나면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복음의 바톤을 넘겨주는 것이
바로 마지막 때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교회의 공중들림사건 이후에 전개될,
지금껏 없었던 전무후무한 대환란의 기간에는
이스라엘이 복음의 주역이 되어
물이 바다덮음같이 하나님의 구원이
온 세상 구석구석에 전파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대환란 중에도 하나님의 구원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구원계획을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해 놓으셨고
그대로 성취하고 계십니다.
어쩌면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알곡과 쭉정이와 가라지를 가르는
하나님의 마지막 긍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알곡'은 더 깊은 주님의 평강의 품으로 들어가
기도의 골방을 사수할 것입니다.
'쭉정이'는 세상의 흉용한 소식들에 휩쓸려
갈피를 못잡고 믿음이 흔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회에 뿌리깊에 자리잡고 있는
이단과 사이비단체와 같은 '가라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섭리하에
송두리째 뿌리를 뽑고 계십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3:12)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13:29-30)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은
'알곡'은 더욱 충실한 알곡으로 보전되고,
'쭉정이'는 속빈 신앙을 채워 알곡되기를 원하시며,
'가라지'에 속했던 자들은 빨리 거기서 나와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시기 위하여
손에 키를 들고 온 세상을 뒤흔들어
각 사람마다 자신들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11~13)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적용>
오늘도 기도의 하루를 보내며 내 자신과 나라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며 온라인으로 의사소통하기에 힘써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우리 주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의 행하시는 일들은 측량할 수 없고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은 지혜로 놀랍게 일하고 계심을 인하여 찬양드립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께서 친히 싸우시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이 세상의 어그러지고 복잡하게 뒤얽힌 질서들을 바로 잡아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먼저 제 마음 속 틀어져 있었던 모든 가치관들을 주님뜻대로 바로잡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이 사회와 나라에 행하여지고 있는 모든 부정부패와 불법, 영혼을 사냥하여 지옥으로 끌고가는 모든 흑암의 세력들의 뿌리를 뽑아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나라가 다시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의 나라로 거듭나 마지막 때에 복음을 들고 열방가운데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다가 공중에서 주님을 뵐 수 있도록 마라나타의 세대를 일으켜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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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 얻어서 갑니다!
아멘^^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은혜로워요
아멘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속히 그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아멘
귀한 복음
구원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