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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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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전시관·미술관 |
휴관일 |
월요일 |
주소 |
Dvortsovaya Naberezhnaya, 34 190000 Saint-Petersburg |
가는방법 |
지하철역 넵스키 대로에서 도보 또는 1 ,7, 9, 10 뜨랄레이 부스 이용, 궁전광장이 보이는 곳에서 하차 |
네바강을 따라 길게 위치해 있는 박물관으로, 총 250여만 점의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어 유럽 문화를 집대성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영국 대영 박물관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에 손꼽힌다. 19세기말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겨울궁전을 비롯한 네 개의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1050개의 전시실과 120개의 계단이 있다.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피터폴 요새)
토끼섬에 이르러서는 제정 러시아의 쌍두 독수리 국장이 걸려있는 표트르 문을 지나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에 들어섰다. 원래 이 요새는 표트르 대제가 북방전쟁에서 스웨덴으로부터 되찾은 네바 강 유역의 땅을 지키기 위해 처음에는 흙과 나무로 지었으나(1733년), 후에 다시 돌로 보강했다. 르네상스 시대가 추구하던 6각형 모양을 따른 성채의 높이는 12m, 폭은 4m로서 성벽에는 5개의 문과 6개의 망루가 설치돼 있다. 1917년 10월혁명 전까지는 정치범 수용소로 이용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첫 수감자는 표트르 대제의 개혁을 반대한 아들 알렉시스 왕자였다. 도스토예프스키와 고리키도 여기에 감금된 적이 있다.
같은 이름의 성당은 우람하고도 화려하다. 나무로 지은 집이 불타버리자 지금의 철제 구조물로 지어졌다(185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122.5m의 첨탑 꼭대기엔 높이 3.8m, 날개 길이 역시 3.8m의 천사상이 십자가를 안고 서 있다. 넓은 홀에 역동적으로 비틀어 만든 곡선형 도금 기둥 장식이 퍽 인상적이다. 여기에는 역대 로마노프 왕가의 황족들이 묻혀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로서 총살된 비운의 니콜라이 2세와 그 가족들의 유해도 발견된 후 이곳에 이장되었다.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다른 유람선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에르미타주 박물관(겨울 궁전)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러시아 10월 혁명의 포성을 울린
오로라호
오로라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로 가르는 네바강변에 1900년 건조됐다는 러시아 발트함대의 군함 오로라호(號)가 정박해 있다. 이
배는 1905년 5월 27일
대한해협에서 일본 해군 함대와 맞붙어 패배한 발트함대의 순양함이다. 당시 일본 군함의 포격으로 배 옆구리에
구멍이 난 채 러시아까지 도망쳐 왔다고 한다.
1904년 2월 일본 해군이 청나라 뤼순(旅順)항의 러시아 함대 기지를 공격하면서 시작된 러일전쟁은 1년 3개월 이상 끌었다. 그 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론슈타트 해군기지의 발트함대가 동아시아를 향해 출항했지만 8개월이 지난 1905년 5월에야 대한해협에 도착했다. 발트함대는 완전 기진맥진 상태였다. 일본과 동맹 관계였던 영국이
수에즈 운하를 장악하고 있어 지름길을 내버려두고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서 가야 했다. 이들은 뿌연 안개
속에서 잠복하고 있던 일본 연합 함대의 기습으로 24시간여 전투 끝에 괴멸당하다시피 했다.
오로라호는 현재 해군 박물관으로 전시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오로라호 뒤편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건물 위로 삼성의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107년 전 한반도로 원정 왔던 러시아 군함 뒤로 이젠
한국 기업의 간판이 서 있는 것이 100년의 세월이 불러온 역사의 변화를 말해준다.
오로라호는 러시아 10월 혁명 당시 혁명군의 러시아 동궁 진격 포성을 울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변희원 조선일보 기자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삼성과 기아 자동차의 광고판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오로라호
네바강의 운하에 놓인 다리를 통과하는
유람선
네바강의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
네바강의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상페테르부르크 풍경
네바강의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상페테르부르크 풍경
네바강의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상페테르부르크 풍경
네바강의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에서
멀리 보이는
네바江의 본류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 이 요새는
스웨덴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피터 대제(표트르 1세)의 지시 하에 건설되었다.]
러시아 로마노프왕조 제4대의 황제(재위 1682∼1725). 터키의 요새 아조프를 공격, 차지하였고 총병대(銃兵隊)의 반란 진압을 계기로 러시아의 모든 관습 ·풍속에 일대개혁을 단행하였다. 스웨덴과 북방전쟁을 벌여 잉그리아 ·에스토니아 ·리보니아 등을 손에 넣었다. 1721년 원로원이 그에게 ‘임페라톨’(황제)이라는 칭호를 보내면서 러시아 절대주의왕정이 확립되었다.
출생-사망 |
1672.6.9 ~ 1725.2.8 |
국적/왕조 |
러시아 로마노프왕조 |
재위기간 |
1682년 ~ 1725년 |
활동분야 |
정치 |
알렉세이의 14째 아들이다. 알렉세이 황제의 후처(後妻) 나타리아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10세 때에 궁중혁명(宮中革命)으로 크렘린에서 쫓겨나 모스크바 근교 프레오브라젠스코에 마을로 이사하였다. 정규 교육이라고는 거의 받지 못하고 자랐으나,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고 건강하여, 초인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력적인 방법으로, 러시아에 주류하던 외국인들로부터 포술(砲術) ·조선술(造船術) 등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익혔다.
1682년 이복형(異腹兄) 이반 5세, 이어서 이복 누나 소피아와 병립(竝立)하여 정무(政務)를 보다가, 소피아가 그에 대한 음모를 꾸미다가 실패하자, 1689년 정치의 실권이 그에게로 돌아갔다. 1695년 돈강(江)의 하구(河口)에 있는 터키의 요새 아조프를 공격하다가 실패하자, 많은 외국인 기사(技師)들을 초빙하는 한편 전국의 장인(匠人)들을 소집하여 함대(艦隊)를 편성하고, 이듬해 다시 터키를 공격하여 아조프를 차지하였다.
1697년에는 터키에 대한 서유럽 기독교국들의 동맹 체결이라는 표면적 이유를 내세워 서유럽에 사절단(使節團)을 파견하면서, 자기 자신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변장하여 러시아의 군주로서는 최초로 서유럽 각국을 여행하여 견문을 넓히고, 스스로 직공(職工)이 되어 포술 ·조선술 등을 익혔다. 그의 서유럽 여행은 본국의 총병대(銃兵隊)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급보를 받음으로써 중단되었으나, 귀국 후 즉시 반란을 진압함과 동시에 러시아인의 복장을 비롯하여 수염을 기르는 습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관습 ·풍속에 일대개혁을 단행하였다.
1700년 스웨덴과 북방전쟁이 벌어져 21년이나 싸움이 계속되었으나, 니스타트의 화의(和議)로써 잉그리아
·에스토니아 ·리보니아 등을 손에 넣어 러시아가 목적한
바를 거의 달성하였다. 1721년 원로원(元老院)은 그에게 ‘임페라톨’(황제)이라는 칭호를 보내고, 또 ‘대제(大帝)’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로써 러시아의 절대주의왕정이
확립되었다.
1703년부터 네바 하구(河口)의 삼각주에 새로운 수도(首都) 상트페테르부르크(표트르의
도시라는 뜻)를 건설하여, 이곳을 ‘유럽에 대한 창구(窓口)’로 사용함과
동시에 발트해(海)
지배를 위한 기지로 삼았다. 부국강병책(富國强兵策)으로서 군사 ·행정 ·산업 ·교육 ·종교 등 각 분야에
걸친 개혁을 단행하였으나, 그 대부분이 즉흥적인 착상에서 나온 것이고,
중심 사상이 결여된 것이었기 때문에 오래 계속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가 세운 14의 ‘관등표(官等表)’는 경찰제도와 함께 제정(帝政)이 몰락할 때까지 존속하였다.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피터폴 요새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스트랄 등대
로스트랄 등대
고전주의 시대 건축의 걸작품인 로스트랄 등대는 1805년 건축가 장프란수아 도마 테도몬에 의해 설계되었다.
해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 <로스트럼>은 라틴어로 뱃머리를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해전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원주를 세우고 포획한 배의
뱃머리로 기둥을 장식하였던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는데, 러시아도 이를 모방하여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등대다. 러시아가 바이킹 왕국으로 명성을 떨치던 과거의 스웨덴과의 해전시 침몰시킨 스웨덴 뱃머리를
잘라다가 등대에 붙여놓은 것이다. 이는 러시아의 국가적 자부심의 상징이자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스웨덴
바이킹 해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을 기념하는 등대다.
등대 옆으로 빙 둘러싼 공원과 바다가 만나 이곳은 신혼 부부들의 화보 촬영이나 관광객들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32m 높이의 등대 기둥 옆에 세워진 네 개의 조각 물은 러시아의 강 즉 볼가 강, 드네프르 강, 네바강, 볼코브 강을 상징한다. 등대 꼭대기에 설치된 접시는 접시에 기름을 채워서 불을 밝혔다.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로스트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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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박물관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해군 박물관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해군성 건물(좌)과 성 이삭 성당(우)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聖 이삭 대성당
181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58년에야 완공했다. 공사기간만 40년이 걸렸으며 공사에 동원된 사람은 50만여 명이라고 한다. 황금빛 돔을 만드는 데에는 100kg 이상의 금이 들어갔다고 하며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당 밑에는 2만 4000개의 말뚝이 막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원래 이곳이 늪지대였기 때문에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사원 안에는 저명한 22명의 화가들이 참여하여 완성한 103점의 벽화와 52점의 캔버스 그림이 있다. 43m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인 황금빛 돔 지붕이 눈에 띄는 성당으로, 성 이삭의 날인 5월 30일에 태어난 피터 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청동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것으로, 총 14,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1818년 몽페란드가 설계하고 40년이 지난 뒤에 완공되었다. 성당 내부에는 성서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 작품 및 조각품이 150점 넘게 전시되어 있고, 62점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도 전시되어 있다.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
네바江 유람선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해군 박물관, 네바 江, 에르미타주 박물관
되돌아온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 선착장 근방에 위치한
러시아 해군성 건물
2016년08월14일(일요일) 러시아 여행기
07:00~09:10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있는 Hotel Sputnik Saint-Petersburg 819호 객실에서 기상하여 샤워 후
호텔 부속 식당에서 아침식사
09:10~10:20 전용 버스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Hotel Sputnik Saint-Petersburg를 출발하여
피터 대제(Pyotr I)의 여름 궁전(분수 정원)으로 이동 (1시간10분 소요)
10:20~11:35 피터 대제(Pyotr I)의 명령으로 1714년 착공하여 150년만에 완공된 144개의 분수를 보유한 여름 궁전(분수 정원)을 탐방
(1시간15분 소요)
11:35~12:05 전용 버스로 여름 궁전을 출발하여 러시아 현지식 식당으로 이동 (30분 소요)
12:05~12:45 러시아 현지식 식당에서 점심식사 (40분 소요)
12:45~13:25 전용 버스로 에르미타주 박물관으로 이동 (40분 소요)
13:25~15:10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박물관)으로 꼽히는
러시아 최고의 박물관인 에르미타주 박물관(겨울 궁전)을 관람 (1시간45분 소요)
15:10~15:35 전용 버스로 에르미타주 박물관(State Hermitage Museum)을 출발하여 러시아 기념품 매장으로 이동 (25분 소요)
15:35~15:55 러시아 기념품 매장에서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뜨료쉬카 3개(15 유로)를 구입 (20분 소요)
15:55~16:00 전용 버스로 러시아 기념품 매장을 출발하여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네바江 운하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 (5분 소요)
16:00~17:05 네바江 운하 유람선을 타고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시가 풍경을 감상 (1시간5분 소요)
[옵션 관광 요금 : 50유로]
17:05~17:15 전용 버스로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네바江 운하 유람선 선착장을 출발하여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인 황금빛 돔 지붕을 갖고 있는 성 이삭 성당으로 이동 (10분 소요)
17:15~17:30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큰 교회인 성 이삭 성당(St. Isaac's Cathedral)과 니콜라이 1세의 동상을 탐방
(15분 소요)
17:30~18:10 성 이삭 성당 근방에 있는 한식당인 비원에서 한식으로 저녁식사 (40분 소요)
18:10~18:15 전용 버스로 한식당인 비원을 출발하여 러시아 민속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Nikolaevsky Palace로 이동 (5분 소요)
18:15~19:00 Nikolaevsky Palace에서 러시아 민속공연 시작을 대기
19:00~21:00 Nikolaevsky Palace에서 러시아 민속공연을 관람 (2시간 소요)
[옵션 관광 요금 : 130 유로]
21:00~21:05 Nikolaevsky Palace에서 숙소로 태워다 줄 전용 버스를 대기
21:05~21:40 전용 버스를 타고 Nikolaevsky Palace를 출발하여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있는 Hotel Sputnik Saint-Petersburg로 이동 (35분 소요)
21:40~23:00 Hotel Sputnik Saint-Petersburg 819호 객실에서 샤워 후 휴식
23:00~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있는 Hotel Sputnik Saint-Petersburg 819호 객실에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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