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어린이한자교실 (17:50~19:20)
<1부>
오늘은 지난주 봤던 시험 점수 결과와 시험 풀이하는 수업입니다.
선생님이 지난주 봤던 시험지를 나눠 주십니다. 규*이가 이번 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늘 반장으로 지정되어 힘차게 인사를 하고 수업이 시작합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시험 문제를 하나씩 적어 보면서 다 같이 풀이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문제로 '날일' '기록할 기' '일기'이며, '일기'를 쓰는 것의 중요함을 설명하며 강조하셨습니다.
다음 문제는 선생님이 한자를 쓰시고 아는 사람 손을 들어 보라 하셔서 서*이와 승*가 손을 번쩍 들며 '남녘 남'을 대답합니다.
정답은 '강 강' '남녘 남' '강남'으로 '제비가 강남 간다'라는 속담을 비유로 쉽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다음 문제로는 '편안할 안' '온전할 전' '안전'으로, 선생님이 한국에서 한 해에 안전사고로 2,000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말씀하시니 아이들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해마나 안전사고로 11만 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니 항상 안전을 주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안전이란 한자를 배우면서 안전의 중요성도 함께 배웁니다.
나머지 문제들도 함께 풀이하고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마무리합니다.
<2부>
선생님께서 한문을 공부하는데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보았던 시험은 6급 2부 시험이었는데, 그 결과에 따라 다시 반을 분리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명씩 선생님에게 호명하여 시험지를 나눠보았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하*이 일 년을 쉬어서 아쉽다고 하시고 열심히 하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독려해 주십니다.
선생님께서 '필 발' '겉 표' 발표를 적으시면서 '겉 표'는 ‘표리부동’에 쓰이는 한자에도 쓰이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맞힌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아쉽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음 문제는 선생님이 아는 사람 손을 들어 보라고 하십니다.
그때 효*가 자신이 있게 손을 들고 '움직일 동' '물건 물' '동물'이라 정답을 자신이 있게 맞춰냅니다.
다음 문제는 선생님이 윤*호에게 정답을 물어보십니다. 윤*호가 '농사 농' '수풀 림' 정답을 단번에 대답합니다. 선생님께서 '농 림'은 농림수산부에 쓰이는 농림임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수풀 림‘ 은 ’나무 목‘이 두 개, ’수풀 삼‘은 ’나무 목이‘ 세 개로 이루어진 한지임을 알려주시며 묶어서 외우면 좋다고 알려주십니다.
마지막 문제로 '가르칠 교' '집 실' '교실'입니다. 그중 '가르칠 교'는 아이를 회초리로 가르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 알려주십니다.
다음 수업 시간에는 '가르칠 교'가 쓰이는 '교편'이 무슨 뜻인지 알아 오라는 숙제를 내주시고 인사를 하고 수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