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랑 책을 읽었어요~ 아직 글을 모르는 준이를 위해 나름 재미나게 구연동화형식으로 읽어줬더니 꺌꺌꺌 좋아해요 ㅋㅋㅋ
벌거숭이 임금님을 읽어줬어요 착한 사람눈에만 보이는 옷이라며 준이한테 보이냐니까 어?어? 옷 옷 이러면서 임금님이 옷을 안입고 있다고 이해했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방으로 가서는 자기 옷을 들고 나와요 ㅋㅋ 책위에 덮어주며 입으래요>_< 아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ㅎㅎㅎㅎㅎㅎㅎ
올해 4살됐지만 아직 말은 잘 못해요 단어 몇개가 전부~~~~~ 엄마 아빠 함미 하으지 오뽀(이모) 맘마 빠방 애앵 기차 우유 빵...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합치면 30개가까이 될듯해요 ㅋ 아직 많이 느리지만 조급한 마음은 없어요 어른들이 하는 말을 90퍼센트 이해하거든요~
첫댓글 오오~~~ 래서 아가들은 천사인가 봅니다 ^^**
넘 귀엽고 하는짓이 사랑스럽네요~~
쭈닌 언제 봐도~~ 넘 귀엽고 이쁜 아가네요 ^ㅡㅡㅡㅡㅡ^**
말은 한번 터지면 금방 다다다다~~ 할께예요 ㅎㅎㅎ
저도 이렇게 팔불출이 될줄이야 ㅋㅋㅋ
말 잘 못하는 지금도 고집부리고 시끄러운데 말터지면 진짜 감당안될까 걱정이요 ㅎㅎ
준이 마음이 참 예쁘네요 ^^
신기한 애기마음이에요 ㅎㅎㅎㅎ
순수한 마음 배우고싶은데ㅋㅋㅋㅋㅋ
착한사람눈에만 보인다는 옷은 도무지 보일 생각도 안하고 ㅋㅋ
귀여버라.... 애들이 이런맛이 있어야죵..
옆에있으면 깨물어주고 싶네용
아 그러게요 ㅋㅋㅋ 이런맛이 있어야 애기죵 ㅋㅋㅋㅋ
4살이면 울땅이랑 동갑이네요 ^^ 동화책읽어주면 끝나고나서 재밌따 ㅎㅎ 이러더라구요
재밌냐고 물으면 대답은 해요 ㅋㅋㅋㅋㅋㅋ
재밌는거겠죵 ㅋㅋㅋ
책보까? 이러면 꺄르르 거리며 좋아하니 ㅋㅋㅋㅋㅋ
울 공주가 4살인데..넘 수다스러워요ㅋ
차타고 어디라고 가면 두녀석의 수다에 아빠가 힘들어해요ㅜㅜ
순수해서 동심인가봐요~~^^
수다스러움도 얼마나 귀여울까요~ㅎㅎㅎㅎ
오 마이갓~~^^ 영어책이네용~~~ㅎㅎ
책만 영어책이에용...ㅋㅋ 아직 준이 수준에 좀 안맞죵.,.,.ㅎㅎㅎㅎ;;
어머 마음도 이쁜녀석이네요..♥_♥
부모가 조급해하지.않는게 최고같아요.
저희 큰애 7살되서 말했어요!ㅎㅎ
맞아요~ 뭐 굳이 벌써부터 조급해하나 싶어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ㅎㅎ
말터지면 더 귀욥지요ㅎㅎ
그렇겠죠??ㅎㅎㅎ 고집부리거나 떼쓰는게 벌써부터 걱정인 엄마에용>_<
어머 너무 귀엽네요 준이가 외모처럼 맘이 참 예쁘네요^^
감사합니당...ㅎㅎ 이쁜 마음 오래오래 갖고 있어야하는데용..ㅎㅎ;;
기요미 쭌이~오랫만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