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finance.naver.com/research/company_list.naver
세진중공업075580 [종목분석 리포트] 경쟁력 세계 1위 기자재 업체
목표주가(신규) 9,000원
현재주가(05/28) 7,200원
상승여력 25.0%
KOSPI 2,722.9pt
시가총액(보통주) 409십억원
발행주식수 56,849천주
액면가 500원
자본금 31십억원
60일 평균거래량 489천주
60일 평균거래대금 3,272백만원
외국인 지분율 2.5%
52주 최고가 7,580원
52주 최저가 4,195원
주요주주 윤지원(외5인) 62.9% 세진중공업우리사주(외1인) 0.7%
고객사 다변화의 원년
동사는 세계 1위 탱크 및 선실 제작사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
그룹 근처에 위치하면서 캡티브 향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받으면서 성장했다. 동
사 외 국내외 기자재 업체는 조선업 불황기를 겪으며 대부분 파산했다. 코로나
이후 발주가 급증하면서 국내 조선소 수주잔고가 증가했으나 납기를 준수하며
물량을 소화할 기자재 업체 수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로 인해 동사는 그 동안
납품이 힘들었던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에도 납품이 가능해졌다. 이미 삼성중
공업 향 탱크 초도물량을 납품했다. 한화오션 향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LPG
탱크 외 데크하우스 수주도 가능하다. 또한 향후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LCo2선
박의 탱크는 동사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 조선소의 경우 탱크 및 선실 내재화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비용 및 야드 효율성 측면에서는 기자재 업체에게 외
주를 주는 것이 유리하다. 과거 대우조선의 자회사였던 신한중공업은 납기 이슈
가 발생했고, 한국데크하우스는 폐업했고, 오리엔탈마린텍의 잔고는 꽉 찼다. 투
자 포인트는 고객사 다변화다.
탱크 빅사이클 도래와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기자재 캐파
세진중공업 본사 부지는 15만평 규모다. 이 곳에서 연간 4,000~4,500억원 매출
이 가능하다. 2022년 180억원, 지난해 450억원 투자를 통해 현대화 작업 및 공
장을 신규 취득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20%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 기준 5,0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빅사이클이 도래한 시
점에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캐파가 중요하다. 캐파 증대를 위한 부지 확보가 가
장 중요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그런데 동사는 강양우봉 일대에 보유한 관계사
10만평 부지를 추가 활용 가능하다. 투자 포인트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캐파다.
경쟁력 세계 1위 기자재 업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5년 EPS에 타겟 PER 14배를 적용했다. 내년 ROE가 15%를 넘
어서고, 빅사이클을 전망하기 때문에 타겟 멀티플은 보수적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