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finance.naver.com/research/industry_read.naver?nid=36969&page=1
자동차,자동차부품,타이어 [산업분석 리포트] 실적, 주주환원, 수주. 우주의 기운이 모인다
Summary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세부 업종별 선호도: 타이어>완성차>자동차부품
• 세부 업종별 선호는 타이어>완성차>자동차부품. 업종별 Top pick은 현대차(완성차), 현대오토에버(부품SW), 현대위아(부품HW), 금호타이어(타이어)
완성차: 견조한 실적에 다시 한 번 주주환원의 기대감
• 견조한 실적은 당연함: ① 미국 중심의 Q(→), ② 하이브리드가 이끄는 P 상승(↑), ③ 온전히 반영되기 시작한 재료비 절감(↓), ④ 우호적인 환율(↑) = 2024년 연간 영업이익 현대차 15조원(OPM 8.9%), 기아 13조원(OPM 12.0%) 전망
• 그러나 견조한 실적보다는 ‘견조한 실적이 주주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관건. 완성차 업종의 주가는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레벨을 유지하고 있음. 8~9월 인베스터데이를 앞두고 다시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수 있겠지만, 이후에는 트럼프의 지지율 등락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트럼프 정부 하에서는 Ford, GM 등 미국 업체 중심의 제조업 정책이 부각될 수 밖에 없음. 그러나 ICE/HEV/BEV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보유한 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 2025~2026년 저가 전기차와 전기차 증설 사이클을 기점으로 Valuation Re-rating 2단계 전망. 하반기를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을 추천
자동차부품: 성장보다는 수주 모멘텀을 노린다
• 현대차그룹의 연간 출고대수 성장률은 YoY +2.2%로 둔화. 자동차 부품 업종은 Q의 수혜 없이 전기차 전환 부담까지 떠안으면서 수익성 부담이 높아짐
• 전통적인 부품 업종과 달리 수익성 부담이 덜한 현대오토에버, 혹은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업체 중심의 투자 추천. 기계 중심의 견조한 실적에 하이브리드 엔진,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수주가 더해지는 현대위아 최선호. 이 외에는 이구환신 프로젝트 수혜가 가능한 HL만도, 전기차 구동모터 수주가 기대되는 SNT모티브 관심
타이어: 하반기 스프레드 축소 우려 속 종목별 차별화
• P-C 스프레드 점차 축소. ① P(→): 가격 정책의 변동 가능성은 낮음.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아쉬우나, 인하 가능성 역시 낮음. ② C(↑): 그러나 재료비는 점차 상승. EUDR으로 인한 재고 축적 수요, 태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감소로 인해 하반기에도 고무 가격은 상승
• 모두가 좋은 업황을 누렸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기에, P에서의 믹스 개선, Q 확대로 대응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 베트남 공장 증설이 물량 확대와 제조원가 절감으로 연결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최선호. 상반기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넥센타이어 관심. 하반기부터 체코 공장 증설 물량 더해지면서 250~300만본에 대한 운송비 절감과 고정비 분담이 실적 개선세 이끌 것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