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나이 들 수록 [더욱 건강하게 지낸다]면 그 보다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럴 수야 없겠지요. 나이가 들 수록 건강을 [더욱 잘 챙기면] 되는 것이지요.
위 영상은 7월 1일과 3일 퇴촌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제목은 [사진은 노년의 내 친구]라고 했습니다. 매우 당연한 얘기처럼 생각되시겠지만 그렇게 당연한 것을 왜 안하시느냐 이 말씀이죠.
노년이 되면 고독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동네 마을회관을 가게 되는 것이 첫 순서인 것 같습디다. 최근 어느날 사진촬영을 하고 오니 집사람이 갑자기 마을회관이라도 나가서 동네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그러라고 합디다. 그래서 그런 것은 할 일 없이 심심하니까 가는 것이라고 하고 而化는 사진을 찍으니 할 일이 있어서 심심할 겨를이 없다고 했더니 옆집 아저씨는 매일 등산 다니는데도 마을회관에 다닌다고. 그래서 사진이 등산하고 같냐고 했죠.
등산을 하건 수영을 하건 탁구를 하건 걷기를 하건 무엇을 하더라도 끝나면 그 다음은 다시 혼자가 되는 것이죠. 사진도 그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왜냐하면 사진을 찍는 것만 생각하니까 그런 것이거든요.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전혀 다르죠. 사진 찍는 것은 일의 시작일 뿐이죠. 그 찍은 사진을 가지고 선별 작업도 해야 하고 편집도 해야죠. 또 발표 및 사진정리도 해야죠. 사진 찍는 시간은 2시간이지만 그 후속 작업은 사실 기약이 없지요. 빨리 해도 하루는 걸리는 것 같습디다. 전에는 야구 보는 시간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요, 요즈음은 TVing으로 야구중계를 들으면서 같은 PC에서 사진 작업도 겸해서 하죠. 밤에 잠이 없으신 분들은 사진 작업하다 보면 왜그런지 엄청 졸리게 됩니다. 수면제로도 좋아요.^^ 아무튼 마을회관에 가서 라면 끌이고 노닥거릴 시간이 전혀 없더라 이 말씀이죠. 뿐만 아니라 노년기라도 실력이 늘게 되죠. 마을회관에 가 봤쟈 라면 끌이는 실력 노닥거리는 실력만 늘게 되겠죠. 그야말로 Killing Time하러 가는 것이죠. 건강에는 어느 것이 좋은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사진찍기가 아무레도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마을회관에 가서 스트레스 받는 말 듣고 앉아 있는 것 보다야 엄청 좋을 것 같네요. 한번 적극 시도를 해 보시면 어떨까요?
첫댓글 좋은 영상
잘 감상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좋은 작품 보여주세됴.
사진은 노년의 내 친구
동감입니다 사진 찍고 다음 처리 많이 바쁘시죠
작가님이 계셔서 많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