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정글뉴스 후기>
2010.12.04 드림아트홀
태국에 있는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인 정글뉴스에
저마다 여행목적을 갖고 찾아온다.
아버지유품을 들고 북한으로 가야하는 미향,
처녀를 찾으러 온 농촌총각 광우,
겉은 효자지만 치매걸린 어머니때문에 힘들어 하는 아들,
머리로 여행하는 똑똑이 아가씨 등.
정글뉴스 주인인 타잔과 사촌누나인 글로리아(이춘자,미수리)가
그들의 인생여행가이드겸 동반자이다.
여행은 머리로 확인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곳의 그것만 볼 것이 아니라
그곳의 따스한 공기와 햇볕까지도 느껴야 한다.
인생여정도 머리로만 이성적으로만 살아갈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감성적으로 살아가야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해피엔딩의 휴먼연극 정글뉴스,
지금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허하다면 관람해 보시라.
인생여행 가이드연극으로 위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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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연극] 정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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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
10.12.04 18:2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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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빠르당~~~ 아마도 스마트폰? 가슴으로 느끼는 여행 하고 싶어지는 연극이었습니다.
요 연극 좋았죠? 저도 좋았습니다..^^
올해 부산게스트하우스가 떠오르네염...계획없이 떠나는 가슴따뜻한 여행..^^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허하다면요?? 안보려고 했는데 봐야 하나~~^^;;;;
각 개인마다의 사연들이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음... 왠지 꼭 봐야할 것 같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얼른 봐야겠다~
얼른 봐~ㅋ
지금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허하다면 관람해 보시라하셔서...오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