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특수교육(캐나다는 언어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도 특수교육이라는 용어를 사용)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 전학 오면 담임교사는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을 요청하는 서류(Student of Concern Referral Form)를 작성해 LST에게 보냅니다.
LST 교사는 대상 학생의 부모,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을 모아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학생의 1차 특수교육(★ Tier 1)을 확정하게 되는데요. 대상 학생은 LST를 중심으로 진단평가(WIAT-Ⅲ, 읽기 정확성 평가 등)를 실시하여 현재 수준을 판단하고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IEP(개별화교육계획)를 작성하면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이 제공됩니다.
▸ 진단평가의 일부인 WIAT-Ⅲ(Weschler Individual Achievement Test – 3rd Edition – Canadian)는 담임교사의 요청에 따라 LST가 실시하는데요. 3R’s(읽기, 쓰기, 수학) 위주로 현재 학력 수준과 위치를 분석할 수 있답니다. 결과분석을 통해 학생에게 투입하는 교수 전략이 달라질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