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란리본 내리라고 톡이왔네요(퍼온글)
'사실 근조를 나타내는 노란 리본은 나비죠'
이말부터 글의 논점이 이상해! 근조를 나타내는것은 노란리본이 아니라 검정리본이기에
'근조를 나타내는 노란 리본은'이란 부분부터 틀렸잖아요. 그것이 나비라는것 또한 논리적 비약이자 오류이고.
따라서 이하 노란 '나비'에 대한 기원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하며
☆주술 및 무속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을 듯..
이 아래는 붙여넣은거 예요^^
전 세계적으로 '리본 달기'캠페인은 그 리본의 색에 따라 나타내는 캠페인이 다릅니다.
앞서 핑크리본이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사용되기도 했었죠.
에이즈 감염자 인권과 그들에 대한 지지는 레드리본,
백혈병 심볼은 오렌지리본,
뼈의색과 모습을 형상화해 레이스모양은 골다공증 환자들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특히.
블루리본은 전립선암의 상징으로 매년 9월 리본달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퍼플리본 등 다양한 의미의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한 뜻을 모아 실행되고있습니다.
노란리본은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Tony Orlando & Dawn
노래를 들으면 알 수 있듯이 '기다림'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의미로 노란 리본을 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근본뜻을 잘못 이해 하고 ...미신 이라고 오해 하지 말았으면 해요
첫댓글 무적함대를 이끌듯이 종횡무진 이곳저곳 누비며 거뜬하게 살아온 나도 이번 참사로 몸이 아파 있습니다. 방금 약 먹고 카페에 들어오니 참 내...남아있는 자들이 할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어서 더욱 속상한데 여기다 이상한 토를 다는 사람들이 있나 보네요.
ㅠㅠ 미신이면 어떻고 또 뭔들 어때요?
그들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하는 살아있는이들의 간절한 바램이라면....
정말 그들의 눈물일까?/ 지척거리는 날씨도 슬퍼기만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