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5월 2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옐런 미국 재무장관, 6월 초, 어쩌면 빠르면 당장 6월 1일 정부가 모든 채무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힘. 의회가 가능한 한 빨리 행동에 나서 미국의 완전한 믿음과 신용을 보호해 줄 것을 촉구
바이든 대통령, 9일 백악관에서 상하원의 공화당, 민주당 지도자들과 부채한도를 논의하할 예정. 연설을 통해 의회의 부채상한 증액요구를 재차 반복하면서 공화당 의원들이 무모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 다이먼 CEO는 퍼스트리퍼블릭 인수로 거의 모든 것은 해결되었다고 평가. 미국 은행 시스템은 매우 건전하다며 지 2008년∼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강조. 앞으로 경기 침체나 금리 상승 등이 발생하면 시스템에 또 다른 균열이 발생하겠지만, 예측 가능한 영역이라고 예상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G7에 한국을 포함시키면 G7이 중국의 강압적인 경제정책에 대응한 협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밝힘. 한편, 한미일 정상회담은 안보 및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더 협력할수록 중국과 북한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
# 중국
마카오, 4월 카지노 게임 매출이 전년대비 449.9% 급증한 147억파타카(2조4,300억원) 기록. 마카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7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고성능·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다고 밝힘. LFP 배터리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함께 2026년까지 233억원(정부 164억원·민간 69억원)을 투입할 예정. 삼성SDI·쉐메카(배터리), 에코프로비엠(양극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전해질), 씨아이에스(장비)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대미 및 자동차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으나 최대 수출품목으로서의 반도체 지위를 바꿀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 한편, 올해 무역적자가 1~4월에 집중되는 상황이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적자가 큰 폭 개선되고 있다면서 연간으로 보면 무역액 대비 무역수지 비중이 걱정하지 않을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 기타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저금리 시대에서 고금리 시대로 급격히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융 취약성이 노출됐다고 지적. 한편, 올해 성장률이 2.8%로 둔화한 데 이어 향후 5년간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빨리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세계경제포럼 미래 직업 보고서 2023, AI 등 혁신기술 도입으로 매표소 직원, 데이터 입력 및 회계 등 기록보관 및 관리업무 직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총 260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 반면, 전기 자동차 부문으로 향후 5년 간 40%의 고용 성장이 예상
호주 커먼웰스뱅크, 시드니와 멜버른 등 주도들의 집값이 올해와 내년 각각 3%와 5% 상승할 것으로 예상. 최근 인구 증가가 예상보다 커 주거 수요는 늘어난 반면, 신규 주택 공급이 이를 따라지지 못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
# 경제지표
美 4월 ISM 제조업지수, 발표치 50.2. 예상치 50.4. 이전치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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