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첨 결혼했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카페도 없었고 국제결혼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는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결혼정보업체들의 사탕발림 정보들만 있었지요.
그 들의 말대로라면 외국녀들은 하나 같이 천사이면서 시부모 잘 모시는 열녀들만 있었습니다.
그러니 나 처럼 국제결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그런 업체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덜컥 결혼해버리는 경우가 많았지요.
물론,업체중에서는 양심적으로 중매를 잘 해주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그저 돈만 받고 성사되면 나몰라라 하는
업체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물론,우리 카페에 계시면서 업체를 하고 계시는 분들중에서 그런분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다행히 나는 지금의 아내와 만나서 잘 살고는 있지만 만약 내가 다시 국제결혼을 하게 된다면
(현재 내 나이로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중매가 아닌 연애결혼을 하겠습니다.
근데 이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지요.
연애결혼을 하려면 여자들이 있는 현지로 가야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그렇게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걍 단순히 직장생활 하면서 한달 이상씩
해외에 나가서 여자들과 연애하기는 현실성이 거의 없죠.
그렇게 하려면 일정기간 동안 돈을 저축한 후,회사를 그만두고 베낭여행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럼 이제 여행에 필요한 돈을 모았다면 나라를 선택해야죠?
어느 나라가 좋을까요?
나 같으면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은 나라를 택하겠습니다.
백인계통 여성을 좋아한다면 폴란드나 체코 같은 동유럽이 좋겠군요.
같은 유럽일지라도 서유럽쪽 여자들은 한국이나 일본 같은 동양남자들은 원숭이?로 치부한다네요.ㅎㅎ
가족을 중시하고 열정이 넘치는 여성이 좋다면 남미로 눈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멕시코나 브라질 같은 나라들은 별로입니다.
일단,그 나라들은 범죄율이 높으면서 치안이 넘 좋지 않고 다혈질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남미쪽이라면 나는 코스타리카 여성을 택하겠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작은 나라이지만 사람들이 낙천적이고 나라가 안정적이면서 치안도 좋은 것 같으니까요.
뭐니뭐니해도 우리와 같은 아시안 여자들이 좋겠지요?
여자들을 만나기 좋은 나라는 단연 필리핀인 것 같습니다.
가톨릭 국가이지만 유튜브를 보니 이성들의 만남이 아주 자유로운 나라이더군요.
한국남자들에 대한 선호도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네요.
이곳 여성들을 만날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분명히 솔로인 줄 알고 만났는데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네요.
가톨릭 국가라서 한번 결혼하면 상대방이 죽을때까지는 절대 이혼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이곳 여성들은 결혼보다는 동거를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자기는 솔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남자친구에게 총 맞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말이죠.
캄보디아,태국,라오스,미얀마 같은 나라들은 불교국가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결혼한 마누라는 캄보디아죠.
한 마디로 기가 무쟈게 셉니다.ㅋㅋ
왜냐면 캄보디아는 모계 사회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주도권이 상당히 강한편이에요.
그래서 가부장적인 나와는 엄청난 충돌이 있었지요.
나 처럼 가부장적인 마인드가 강한 남자들이라면 가톨릭국가 여성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종교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자들에게 대체로 순종적이기 때문이죠.
(남편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여자는 아주 질색입니다)
내가 다시 결혼을 한다면 폴란드나 코스타리카 여성을 아내로 택하겠습니다.
아시아쪽이라면 동티모르도 괜찮을 듯 싶네요.
오늘 집에서 쉬는 관계로 헛소리 좀 해 보았습니다.
그냥 흘려들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세계테마여행을 보다보면 많은걸 느끼는데 정서적으로 아시아는 차이가 있을뿐 공통점이 많은것 같아요
어떤 삶을사는가는 본인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그럼요 국제결혼은 본인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직업상 외국인들을 많이 접할 기회를 가지고 있는데요 ...
남성 말고 여성위주로 말해볼께요,,,
먼저 베트남 여성 입니다:겉모습은 청순하고.몸매도 날씬하지면 내면에 숨겨진 모습을 보면
저는 결코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이혼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본인들 커뮤니케이션(주로 페이스메신저)을 통해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아주 나쁜방법
전수를 쉽게 받고 의외로 성관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순수성과는 거리 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한국여성이 국제결혼 상대국 1위가 베트남 남성 입니다..이런부분은 통계오류로 바로잡고 시정하기를 원합니다)
몽골 여성 입니다. 저는 정말정말 국제 결혼 강력 반대는 국가 입니다
정말 많은 몽골인들을 상대 해봤는데요 남성 여성 세분하면 비즈니스.종교인.학생.정치인.연예인 총 망나해서 실경험치 입니다
첫째 지조가 없고.둘째 신의가 없고 셋째 자존심을 내세우고 애국심이 강한것 같은데 내면을 보면 정말 손바닥 뒤집는것 처럼
자신의 이익에 의해서 자존심 애국심도 빠르게 손절할수 있는 민족성이라고 단언 합니다
우즈벡 여성입니다 저는 우즈벡 결혼은 결혼업자들이 사탕발림 하는것 처럼 시골(산골처녀)결혼을 강력 추천하는데
저는 강력 반대 입니다 시골처녀들과 결혼하면 문제 발생이 정말 심각 합니다 오히려 탄슈켄트등 도시 처녀들과 그리고
제데로 교육 받은 아가씨들과 결혼을 강력 추천 합니다
원인은 시골 아가씨들 한국에 오면 말그데로 신천지 입니다 그들이 한국에 시집오면 고향 음식이 그리워 우즈벡식당에
밥먹으러 오는데 이과정에서 순진해서 그런지 나쁘게 말하면 넘 무식하고 못배워서 자국남성 사탕발름에 잘 먹어가고
사리판단이 약하다보니 밥먹고 바로 모텔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은거죠...
우리사무실 2층에 임대를 우즈벡식당과 지금은 법 문제로 사라졌지만 우즈벡 속옷모델 공급 에이전시사무실을 동시에
임대 했기에 그런 모습을 리얼하게 봤구요
러시아 여성 입니다...정말 화끈한 아가씨들 입니다...정말 서로 feel이 통하면 먼져 sex를 에프터 합니다
다만 결혼상대자로 생각 했을때 재력과시를 위해 뻥을 치면 결혼후도 반듯이 곤란한 처지에 놓입니다
바로 이혼 테클 들어 옵니다..정말 소찍하게 대하는게 좋아요
러시아계 고려인여성들입니다 저는 경험성 강력 추천 입니다
일단 고려인일 경우 외모도 우리와 유사성이 있고 성격 자체도 한국인들과 정말 신기 할정도로 유사 합니다
교육도 대부분 고등학교
공감합니다.
전에 주식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주식정보도 부탁드려요
이상 대졸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이부분은 제가 상대했던 고려인 여성들 입니다)
오히려 우리 생각하는 이미지로 결혼 했던 베트남 여성들 과는 성향 자체가 틀림 니다
저도 베트남 결혼자 이지만 객관적 사실에서 말씀드리니 거슬리더라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선호 하는동구권국가들 벨라루스.아제르바이잰.폴란드.루마니아 입니다
이쪽 여성들은 대부분 한국에 공연비자로 입국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휴일에 쇼핑이나 관광 나왔다 젊은한국 남성들과 눈이 맞아서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벨라루스여성은 신장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머리가 백발과 금발백발이 썪인한 형태가 많고
온순하고 의외로 순종적인 면이 있어서 사람마다 틀리 겠지만 결혼 상대자로 괜찮다고 봅니다
러시아.동구권 백인 여성들 이쁘고 신체적 우월감이 있지만 사소한팁 이지만 첨엔 겨드랑이 액취문제로
환상이 깨질수 있지면 몇번 관계를 하다보면 적응이 되니 별문제 없어요(이들이 향수를 기호품처럼 쓴는이유죠)
지면 관께로 이상 썰 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음 댓글 남기면 아는선에서 성심껏 답변 할께요
채인수님의 실전 경험담이 앞으로 국제결혼을 계획하는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단무지님 건강챙기시고 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