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남 정 림
![풀꽃그림 (이현섭님..)](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28xxOaETaG2)
누가 너를 보잘 것 없다 했느냐
실핏줄이 훤히 드러나도록
솜털이 요동칠 정도로
있는 힘을 다했는데
땅에 납작 엎드려 살아도
![[펌] 이현섭님의 풀꽃그림](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65Y35FAyW71)
햇살 한줌 머무르는
변두리 골목 귀퉁이를 데우는
너는하늘이 눈물로 키우는 꽃.
![풀꽃그림 (이현섭님..)](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K60P9YmakZP)
산 행 일 : 2019.4.6(토요일)
산행구간:권포리ㅡ통안재ㅡ유치재ㅡ매요마을ㅡ유치삼거리ㅡ사치재ㅡ
새맥이재ㅡ시리봉갈림길ㅡ시리봉에서back
시림봉갈림길ㅡ아막산성ㅡ복성이재
산행멤버:안양산죽회 백두대간5기
날. 씨:맑고 바람 좋고, 약간 더움
산행대장: 천문(레드체플린)대장,별부자대장, 달구별님
산행총무: 산경총무, 의향총무
글. 사진 :카멜리아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이다. 안양산죽회 백두대간 5기출범을 촉하한다. 4기 때 후반부에 합류해 함께 했던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천문대장님과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더불어 산행 안내가 이어진다. 오늘길은 비단 길이라는데.....
휴게소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살가운 인사를 나눈다.
어머나 블루베리님, 도원경언니, 녹차언니, 이쁜 아나여님,유나언니,백일홍언니도.. 리나님도 당산골부부님,.,일일이 불러드리지 못해도 이해하시리라 믿는다.😊
달리는 버스, 간간히 코고는 소리만 적막을 깨운다.
지리산 둘레길을 선택한 일행들이 먼저 내리고
이십여분을 더 달려
들머리인 권포리 마을회관에 도착한다.
1호차 대원들은 30분 전??에 출발했다는데 행여 민폐가 될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뛰듯이 걷는다. 노닥이는 햇살은 강도를 높여 등에 업힌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bc27654cc652707abd4adf75d1596cc48cb13210)
강아지 가족의 산책모습이 정겹다.
'
"어디서 왔어요?"
"안양에서 왔습니다. 백두대간 시작했거든요."
"아 왜 여기서부터 걸어요. 여긴 볼것도 없어; 대장한테 말해서 경치 좋은곳으로 바꾸라고 해요;"
"아 네 알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03761afd21ccfbe1178c30d3743512d26f29dce3)
"와 금방 따라오시네요. 산에 많이 다니시나봐요.
자세가 다르네요."
"아 아녜요. 저질체력이에요😁."
2호차에 탑승한 함께가자님 뒤를 부지런히 쫒는다.
그 사이 두메님이 바람처럼 사라진다.
함께가자님을 조금 앞서 걷는다. 벌써
빨리 끝내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라니..,,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96765ba19e7f38b309fb6bb9f035233ea4665acf)
통안재를 지나 매요마을로 향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5d2f70cf45005d86bd7dad4d240df23835f90456)
걷고 걷고 또 걷고.
어렴풋이 들리는 소리, 소리를 따라 부지런히
따라가 보지만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는
일행들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건조한 흙길을 쓸듯 지나는 발걸음 뒤에 풀풀 흙먼지가
날린다. 길은 비단길인데 4주 만에 하는 산행이라서인지
폐활량은 부족하고 심장은 울렁 토증을 부른다.
그 틈에 강호산님이 인사를 건네곤 앞서간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4c638b057e86cb53792116e719fa43e834eefc63)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0af6399b5603760ef11e1b987403b40ca69d53f3)
지난 사계의 기억을 더듬은 진달래 나무는 제 시기에 꽃을 피워 지나가는 산꾼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나 보기가 역겨워.....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김소월님의 시를 읊기엔 아직 꽃이 너무 적구나.
더 더 많이 피워내거라.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84751b25c505dad8f91be7e568f18080015e96d9)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ddf08a8f03beca3247cfb8a25fabaee0ca1397e)
창공을 차고 오르는 새들의 지저귐이 청아하다. 봄인지 초여름인지 쏟아지는 땀을 잠시 바람에 말리고 다시
왁자한 소리를 따라 뛰어간다;
보인다. 별부자대장 뒷모습 사이로 걸어가는 청사 초롱.
을 부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74010603c0e529e38f30f8e212607a7eb964e9ea)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eb01d267652029b34dadaa4196b4cec8effac313)
"앗 후미가 따라왔어요; 속도 좀 내야해요."ㅡ별부자대장
"뭐야. 가방도 새로 사고 힘이 넘치는구만."ㅡ청사님
"산죽회 대간을 새로 시작하는데 뭐라도 새로 사야죠.😁"ㅡ까멜
"언니, 나보다 빠르네;"ㅡ초롱
앞서거니 뒤서거니 노닥노닥 정담을 나누며 걷는다.
매요마을은 아직 1km 정도 남았나보다.
4기때 함께여서 참 좋았었다. 간만의 행보도 좋은건
두말할 필요없고.
난 뛰다시피 또 초롱 일행과 간격을 벌인다;
무지외반증으로 뼈가 점점 자라는것 같은
왼발의 통증에 이를 앙 다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76e9201ff205233c84ada9a6fd7f6fe133a949de)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52e2692307cd824b260ff8c508f5f7ad9c501afc)
앞서가는 민트님과 유나님을 만난다. 초롱일행은 어느 틈에 내 뒤를 바짝 따라왔다,
매요마을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23941452f4a363e17d9c88a9e941a1c90eadc159)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e0220923e9ed70ed02b21997af9dbd3d04b6bae3)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1f0c4e47ec419379662b353a9c4ea383f4426ea8)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a7f9c32afa15325f0c6733c80b4646e61d6b57dd)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05fa7875e547b978a54ca92bd82c6ce9d69b5034)
와글와글 소리, 아하 여기가 매요마을 신할머니댁인가.
1호차에서 앞서간 대원들은 이미 막걸리 파티 중이다.
그냥 지나치려는 일행을 불러 세우는 대원들,
향기님이 따라 준 차가운 막걸리 한 모금이 짜릿하다.
왜 그동안 안 나왔냐 안부를 물어 주시는 솔잎님 원진님 대성님등등 참 감사하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dd141a4a5bf1b182c7752efcc5fdbd0dbaf3fe8)
고운기억을 이렇게 남겨 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f38dc394eae14d431f36d998409075123a68203)
햇살이 감싸안은 마을은 평화롭다. 그 길을 걷는 대원들 얼굴이 빛이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4699831dade9b4c4a42832336140f1884b114d17)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bdc4c4470492be7cf094af022c1abb3bfea4e877)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736a3e66ea1d70c1d85f69753d6254e00e55dc25)
신할머니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 접사한다. 막걸리 파티는 더욱 풍성해 진다. 같이 가자는 유나언니에게
죄송했지만 먼저 청사 초롱과 길을 재촉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e7671a154482a976e96649412b8dfe4badb1d86)
비탈진 언덕 위에 세워진 교회당, 그 곁을 지키는
나무, 그 나무 위에 햇살이 걸치고, 시시각각
변하는 봄의 아름다움을 새는 노래한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8edf7e9700448c487dc02170145b9ea9f2830030)
"초롱이 여기 초등학교 졸업했구나;^^"
폐교 된 자그마한 초등학교는 언덕 위에 앉아
지난 시절을 회상하 듯 보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de26e8b7d6a8a1c46e2061a1c4eb4b90b1965064)
방향이 어디인지 잠시 혼란, 백두대간인데 계속 임도로 갈리는 없다며 우왕좌왕, 향기님과 아이비님이 눈썰미로
길을 찾아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7bea9fc655ad1bdc4255c55754f6e290560985f5)
유치재 삼거리다. 인증샷을 하는 대원들을
뒤로 하고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한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온몸은 땀으로
흥건하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만이 유일한 기쁨이다.
어느 틈에 아가짜님과 일행들이 나를 앞선다.
인증샷을 하고도 파른 속도로 앞서가는 강한 체력에 감탄이 나온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eb46bbb05d63bdc26c6bf2ff7a1fdfdeffc2d30)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0e841fd0991e1080223dc21d546af3c69f65234d)
마을은 산을 병풍처럼 둘러치고 산은 마을을
감싸 안았다.
묘지 옆에 핀 할미꽃에 발걸음을 멈춘 아가짜님은
소녀처럼 할미꽃과 이야기를 나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adc0ab580036bdfd4af160cd15c0398e26998fdd)
사치재 도착, 사진 한장 남기고 바로 철계단을 오른다.
걸음은 더욱 무뎌지고 둥글고 성격좋은 봉우리도 힘겹게
넘는다.
나는 다시 혼자 걷는다. 지천으로 산을 물들일 준비를 하는 진달래 나무의 새순은 걷는 동안 더 자라고 있다.
왁자한 소리, 끄응 된 신음을 토하며 간신히 오른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d53283bb7c1ef5981bc45d2ae86eab62397f0371)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114ac76f8621bf5a475eeab38f9f213441187489)
평퍼짐한 봉우리는 여유롭게 산자락을 굽어보고
대원들 배낭은 열려 성찬을 즐기는 중이다.
"어머! 제 뒤에 있었잖아요? 어떻게 된 일이죠?"ㅡ까멜
"아 아까 매요마을에서 막걸리 드실 때 저는 그냥 걸었거든요;"ㅡ함께가자님
"어서 오세요 까멜님! 두메님이랑 정렬님은 선두 간다고 날아가 버렸어요."ㅡ당산골님
"선두가면 뭐해요. 후미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ㅡ까엘
식욕은 바닥이지만 커피 한모금이 전부인지라 달아도 너무 단 땅꽁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먹는다.
어어! 천문대장님을 만나다니.
아가짜님 청사 초롱, 솔잎 향기님, 아이비님 의향총무님 등등 뒤이어 도착하고
이정님과 리나 민트님도 도착한다.
뒤이어 지친 산경총무의 모습도 보인다.
대충 점심요기를 하고 서둘러 또 일어난다.
그늘진 곳에 자리잡고 마가목주와 홍어를 곁들인 이정님과 리나님 유나언니 민트님, 천문대장님과 난 술 한모금 홍어 한조각을 얻어 먹는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320e3e081ee5bfcc90d188da9824845623c72490)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7c9ae99b9887f60cb439d84f585150a329315749)
앞서가던 솔잎 향기님과 아이비님에게 앙해를 구하고 길을 앞선다. 무지외반증 왼발이 화를 더 내기 시작했다.
지독한 통증!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51d56cd0d4147dd2015490ef749c92a6a26be5bf)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a84ce4b16941fe0b06b62b90b10adbf3d2481047)
닉도 예쁘신 소망님과 친구가 되어 동행을 시작한다.
같이 걷고, 마시고,쉬고, 기다려주고....
바람이 점점 예뻐진다. 등골까지 식혀주는 바람에
정신이 팔려 앉아서 쉬기를 반복한다.
처음보는대원님들도 스친다, 닉을 몰라 사진만 올린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367168ce1f53eb300c1cf4283a134fe423913bc2)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0607e78801bdadc1eddf655f5881ff487056cfd0)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443d418b68abba973a56c2d44726802f49c56ec1)
다시만난 천문대장님!
대간4기 시절의 추억을 곱 씹어 본다.
지친 소망님과 난 얼마냐 남았냐 재차 묻는데 거의 다왔단다.
"에이 거짓말."ㅡ소망님
하하 거의 다란 기준이 참 어디까지인지.
영춘기맥할때 거의 다 왔다는 말에 속아
걸은길이 무려 5시간을 넘었던 때도 있었으니,
아막산성을 그냥 지나치고 걷던 소망님과 나를 부르는 대장님! 흔적은 또 이렇게 남겨진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d328ea87798eee2703e8f78ae772ef02c00b494d)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111232fc539377ef505290c1339d1b14ad446a4d)
대성님도 지나가고 지친 난 먼저들 가시라며 길을 내어준다.
과일과 물 포카리스웨트까지 챙겨주신 남자대원님의 사진을 죄송하게도 찍지 못해 감사함을 글로 남기는데
닉도...감사하고 죄송해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3a92f83705f9df349b2f439e49e5b1c65efab87f)
두개의 돌탑을 지나고 이제 끝이 보이나보다 희망에 찬 발걸음엔 탄력이 붙는다. 봉우리 한개만 넘으면 된다 했는데 벌써 몇개를 넘은건지.....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b6f6056c29ddf8239722805643c0b9468ca2a258)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87ce11065eb5a5792de10866383203de24e659a4)
옛성터 자리엔 다 허물지 못한 성터은 흔적이 잔흔처럼 남아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2490ffccbd733e3a3025789afdae10eb57ff85ed)
드디어 끝나는걸까.
비단처럼 수놓아진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버스가 기다리겠지.
뒤뚱뒤뚱 절름절름 앞서가는 일행을 따라간다.
민트님은 유선으로 유나님의 길잡이가
되어주느라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2bff3c601b76bcea3d251647e4b1ad7d5ebfd210)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459fc6c5d3be25bc5710b547835cd740c5d3e5e2)
"까멜님 여기로 올라와요."ㅡ소망님
여가가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유도지는 봉화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또 올라가는거야. 에이 지겨워 죽겠네."
누군가의 힘겨움이 탄식으로 맺힌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9d831e3d93b2d5acbefcdae079d8a6dd692ed27d)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72028865b5cd1c579f50b1d8778acdf68dbe443)
길 건너 산으로 올라 무덤을 지나니 먼발치로 울긋불긋 선두대원들의 모습이 보이고 버스의 커다란 몸통이 마치 우리집처럼 보인다.
"먼저 내려와서 꼬박 두시간을 기다렸어;"ㅡ정렬님
"그러게 뭐할라고 그렇게 미친듯 앞서가요. 바보들"ㅡ까멜
복성이재는 무뚝뚝하게. 대원들을 받아주고 지친 대원들은 버스에서 노근한 몸을 달랜다;
"내려갔니? 대원이 쥐가 나서 계속 풀어주며 걷느라 조금 늦어."
큰 살림하랴 후미 돌보랴 고생하는 산경 총무의 전화에 마중이라도 나서렸더니 망고님이 마중을 나오셨단다.
후미와 둘레길 대원들이 모두 도착한 시각은 오후 4시반 정도
무탈하게 사고없이 완주한 대원들, 백두대간 5기의 두번째 여정은 이렇게 끝이났다;
간만의 해후와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함이 새삼스럽다.
아직은 동행 수준이지만 또 다시 그들과 함께하며 전우애를 불태우는 날도 있으리라.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안양산죽회 백두대간5기 화이팅!!💖💖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https://t1.daumcdn.net/cafeattach/1UlXh/68d9a76680a230a422b7199204ec54d3abcddbe5)
첫댓글 또 뵈어요~~
또 같이 함께해요~~
처음보는 대원1인 나리입니다.
글도, 사진도 생생하게 올리셨네요.
소망언니 앞에
자유사랑 언니랑 나리였습니다~
담에 또 뵈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멜리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산행해서 많이 힘들었지.
시간될때마다 자주 대간길 함께
걷자.
까멜 수고 많았어.
카멜리아
반가웠어요
오~
선수였ㅈ구나
글도잘 쓰고
사진도 잘찍고. 걷기도 잘히구 부럽다 부러워~~수고했구
잘 지내다가 담에 또 반갑게 만나요~~
재주꾼 카멜리아님
대간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3구간도 기대됩니다
카멜리아님 오랜만에 반가웠고요~~
맛깔스런 산행 후기글 정감있게 잘 읽었습니다..
카멜리아님 오랜만에 대간 합산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카멜리아 작가님의 산행후기는 항상 맛깔 스럽습니다
우리 5기 자주 나오셔서 멋진후기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가자/초롱/나리/하로동선/산경/유나/아가짜/원진/천문(레드체플린)ㅡ참으로 오랫만에 함께한 산행이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종주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종주때까지 같이 화이팅!!!!입니다
@청사 네~곧 화이팅!! 입니다.😊
오랜만의 해후
아름다운 동행이었습니다
미소가 예쁜 카멜리아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반갑고 고운 분들과 동행 즐거웠습니다.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