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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카 윤병대의 맛집탐방]
들안길 수성못 쪽으로 끝부분에 가자미 횟집이 서너집 있었다. 그 중에 내가 정말 좋아했든 집이 어느 날 사라지고 없다. 그런데 지나는 길에 간판이 똑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는데 아니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들안길 사장님이 여기서 잠시 장사하시다 팔고 떠나셨단다.
사실 도다리는 썰어서 고기만 내 놓으면 전문가가 아니면 광어와 구별이 쉽지 않다.
그런데 양식한 광어를 먹게 되면 비싼 회 값이 정말 아깝지요 참고로 도다리는 양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가자미과인 양식 강도다리가 시중에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다. 수족관에 있는 고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은방법이다.
감포에서 울산으로 가는 동해안 바닷가 마을 정자는 앞바다가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도다리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대게가 많이 잡혀 또 다시 유명세를 치루고 있고....
하여튼 보통은 간판에 있는 사진처럼 "좌광우도" 로 구분한다. 하지만 도다리 종류 중에 좌측으로 눈이 쏠린 종류도 있어서 꼭 이 방법으로 구별하는 것은 맞지 않다.
차려지는 상차림이 일반 횟집처럼 밑반찬이 많지는 않다.
단순히 좋은 회와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야채를 내어 준다.
가자미 비빔회의 특징은 초고추장과 콩가루
이렇게 비벼서 먹는데 그 맛이 아니다.
시원한 미역국과 미역줄기 무침이 별스럽게 맛이 있었든것 같아서...
전화053-768-6867대구 수성구 동대구로20길 66
들안길 울산정자 참가자미 회 그 집은 어디로 갔을까?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
첫댓글 그것이 알고싶다~
그러게요
어디서 보시면 좀 알려 주십시요
도다리회가 꽤 비싸네요~그런데..푸짐하니 싱싱해 보이네요~
강도다리는 양식이 되지만 엄격히 말해서 도다리는 아니고
도다리는 자연산이라 비쌉니다.
저거 비슷한 간판 많이본거 같은데요
정자항 앞바다가 수중 백사장이라 도다리가 많이 잡힙니다.
아마 그쪽에서 도다리 공급이 많이되니 비슷한 상호로 장사 하시는 집이 많은것 같습니다.
@찰카(윤병대) 글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