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밥을 먹다가도 커피를 마시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단한사람
그사람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그사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날 웃게 만드는 사람
날 울게 만드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이 보고플때마다...
그사람이 그리울때마다...
그사람이 생각날때마다...
원두 커피를 마십니다.
헤이즐럿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김정한 시집...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 -
겨울날씨 답지 않았던 휴일
실랑 뒤꽁무니 따라 여기저기 발자국 남기던 길에
아주 작고 아담한 찻집을 찾아내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커피향에 빠져들었답니다.
상갓집 조문간 실랑 기다리던 낯선 지방에서
하마트면 기다림이 무료했을 시간에
산속 오솔길따라 숨듯이 들어앉은 찻집엔
어린날 내가 다니던 시골 작은 초등학교 교무실 같은 분위기 였지요.
꽁지머리 주인 아저씨의 손길이 구석구석 소품 하나에까지 살아있고
벽면을 차지한 서고에는 손때묻은 책들과 앨범이 가득하고
찻잔이 비워질 때마다 채워주는 인정에
흠뻑 빠져들었던 그시간
다시 찾아 가려면 하루 날잡아 발걸음 해야하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
오늘은 아저씨 손수 만드셨다는 잔받침에 장미표 모닝커피 준비 합니다.
친구들 즐겨찾는 그향기 그마음 따라 달콤한 아침을 열어갑니다.
첫댓글 바리 바리 다니는 장미친구야 좋은 글과 사진 잘보았네 즐겁고 행복한 한주보내
고마운 흔적에 따뜻한 눈길로 인사해``~ㅎㅎㅎ늘 건강한 일상이길 바라면서``
충청도에 가면 박하사탕 찍은 냇가에 근처에 가면 시골 분교학교를 한사람이 문학관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비숫한 느낌~~ 그사람이 왜 그리 행복해 보이던지 오래 기억에 남았었는데~~~ 휴일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 보냈네~~한주내내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래^^
실랑이 아주 감서적인 사람과 살면 참 좋겠구나..그런 생각을 했던 날이었어...찻집 뒤로 살림집이 있는데 오두막이 그렇게 정겹게 보일수가 없더라구..다시한번 가고 싶게 만들던 곳..ㅎㅎㅎ꽁지머리 주인아찌도``ㅎ
멋진날
파란이도 신나게 즐거운 날들 가득 채워`~~
어제처럼 오늘도~~~~웃움가득 그런날보내~^^
이슬앙~`고운미소 많이 담아와서 폴폴 날려주는 그런날 되장~~~
건강함으로 몸도 마음도 ^^*
암만 암만~~~몸이 건강해야 우선인겨`~~맞제?..ㅎㅎㅎ
장먀~~아프지말고 늘 발랄함으로~~ㅎ
나영아`~~함게여서 차암 좋은 날 좋은시간 ``느을 지금 처럼만 사랑하자``
즐건 오후시간 되세용
청곡 된다고 했는데 왜 대답 없는감요`~~아픈손 얼른 치료되길 바래여``
낯선 곳의 일상을 들여다 보며 늦은 장미 모닝커피 마신다 ㅎㅎ
아픈건 좀 어떠니~~~씩씩이 된거징~~지독한 사랑을 널위해 준비 한단다~`
멋쟁이 디제이아지매 표현력이 디기 좋네요.멋진글 잘읽고 갑니더잼나는 시간되시고요건강하세요
옛추억 스멀 거리게 만드는 아주 작고 이쁜 찻집..ㅎㅎㅎ그런곳에서는 무슨 이야기도 술술 풀릴것만 같았던~`~ㅎㅎㅎ
헤이즐넛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그사람이 난데?
ㅎㅎㅎㅎㅎ
푸하하~~시인 김정한님과 통한겨`~~은햐~`흔적 반가워서 내맘 달싹 거린데이``~ㅎㅎㅎㅎ
근덕에서 태백넘어오는 그길이 ~ 지금도 기억이 있다~~ ^^
와우 멋져 ㅎㅎ 요즘은 페교를 이용해서 많이들 차집을 만들더라고 ~~~~~~넘 정감있어 좋다 장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