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Pb) : 0.05mg/ℓ이하 주요 오염원은 인쇄, 유리제조 공장 등의 폐수오염 및 납관에서의 용출 등이다. 수처리 공정중 부분적으로 제거되므로 원수보다 정수에서 비교적 감소한다. (납관은 이미 세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만성중독시 두통, 정신착란, 심근 마비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중독으로는 복통, 구토를 유발한다
불소(F) : 1.5mg/ℓ이하 충치 예방에 유용하나 높은 농도는 비타민, 지방, 효소, 미네랄 대사에 방해작용을 한다. 급성 중독시 신장염, 간 장해, 심장 장애, 만성 독성으로 반상치를 유발할 수 있다. 불소의 경우 원수와 수도수 농도가 비슷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Florination의 경우 제외)
비소(As) : 0.05mg/ℓ이하 수중에서 황, 구리, 코발트, 납, 아연 등과 함께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무기비소는 유기 비소보다 더 독성이 강하다. 급성 중독은 중추 신경계로 혼수상태에 이르며 위장, 신경계, 호흡기관 및 피부가 영향을 받는다. 0.2mg/ℓ이상 함유된 물을 장기 음용시 만성 중독으로 유발되며 근육약화, 식욕상실, 눈, 코 후두의 점막을 자극하여 구역질을 일으킨다.
시안(CN) : 0.01 이하 자연수 중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청산화합물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폐액으로 부터 오염된다. 인간에게는 50~60mg의 양으로 치명적이다. 중성이나 알칼리성에서는 염소소독으로 정수에서 CN의 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Hg) : 0.001 이하 1가 및 2가의 형태로서 Hg+, Hg2+, (HgCl4)2- , (HgCl3)- 등으로 존재한다. 무기 수은은 철 및 알루미늄 응집제에 의해 수처리 과정중 제거된다고 한다. 만성 중독시 언어장애, 지각 장애, 신경쇠약, 난청 등을 일으키며 급성 중독시에는 위장병, 단백뇨, 구내염등을 유발한다.
6가 크롬(Cr+6) : 0.05mg/ℓ이하 용해도가 낮으므로 검출되는 농도는 대개 저농도지만 오염되었을 경우 심각한 영향을 일으킨다. 3가크롬은 중성 pH에서 불용성 수산화물로 변한다. 소독한 음용수에서 3가 크롬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중의 크롬은 6가 형대로 존재한다. 6가 크롬은 독성이 강하다. 아스코로빈산(Vitamin C)으로 3가로 하면 독성이 감소되며, 소화기계, 암, 폐암, 구토, 설사, 호흡곤란, 의식불명, 발열 등을 일으킨다. 크롬은 소화관으로부터 흡수되어 주로 뇨로 배설된다.
카드뮴(Cd) : 0.005mg/ℓ이하 인체에 축적되어 골연화증과 같은 간장장애를 일으킨다 (이따이 이따이병) 만성중독시 위장장애, 내분비장애, 칼슘 대사장애 등을 유발한다. 수처리 과정중에서 대개의 카드뮴은 제거된다
세레늄 : 0.01mg/ℓ이하 어린 아이의 심근증 질환, 위장 장애, 피부의 황달색 착색, 치아장애, 구토 및 피부염을 나타낸다.
암모니아성 질소(0.5 mg/ℓ이하), 질산성 질소(10 mg/ℓ이하) NH3-N은 분뇨 또는 하수 등의 질소 화합물의 함유하는 오염물에 의하여 오염된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지 않았고, 산화분해 작용이 진행중 임을 의미한다. 즉 간접적으로 분뇨 성분 및 대장균의 수질 오염을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NH3-N의 농도는 원수와 수도전수에서 현저하게 변하지 않는다. 질소 화합물의 변화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NH4+ + 3/2O2- - Nitrosomoans → NO2- + 2H+ + H2O , NO2 + 1/2O2 - Nitirobacteria → NO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