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가 ?
나가보면 아직도 싹쌀한 날씨가 몸을 움츠러 들게하는 요즘날씨입니다.
그래도
고창의 들녁엔 농사 준비로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서
들녁엔 봄이 더 빠르게 옴을 느낀답니다.
요즘 로컬푸드로 한창 뜨고 있는
전북 완주군에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가면서 행정과 귀농귀촌협의회가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자
귀농귀촌 일번지인 고창의 귀농귀촌 관련업무와 협의회의 운영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였답니다.
고창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및
귀농귀촌인들의 친목행사,귀농귀촌학교, 지원센터의 운영등
전반적인 귀농귀촌 정책에 관한 궁금한 사항들이 질문으로 이어졌답니다.
고창군이나 완주군 모두
귀농귀촌은 종합 업무라는 공감 속에 예산과 인력이 더 필요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담및 전문인력으로 전문화가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답니다.
특히,
멘토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단체의 활성화도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귀농을 더 권장하려면
귀농해서 청년들이 제도권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농지원부를 만드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선배 농가의 적극적인 도움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도시에 인접한 완주군은
지리적 여건은 좋은점이지만
지가가 높아지면서 임대할 농지가 없다는데 많은 고민이 있다네요..
고창군도
빈집이나 농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고창을 찾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첫댓글 협의회가 좀더 내실을 다져야 한다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필요한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