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후기 5월 방태산에서 백아산으로 바뀐 정기산행 후기~!

[장꼬방/강성덕]

▲비가 내리는 가운데 들머리에서 완전무장을 하고 백아산으로 오르기전

.

.

.

▲비옷을 꺼내는게 귀찮아 그냥 비를 쫄딱 맞고 가는 나

.

.

.

5월 정기산행은 강원도 인제 방태산으로 잡았는데...갑자기 많은 비 예보로 인하여 이리 저리 뒤지고 파해쳐서

찾은산이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아산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데 그나마 여기 백아산 주위가 비가 덜 

내리는 관계로 5월달 정기산행지는 급하게 백아산으로 잡았다.  불안한 일기속에 토요일 아침부터 하나,둘

모여든 사람들과 배낭을 챙기면서 백아산으로 발 걸음을 옮기면서 걸어간다.   그런데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내 굵어 지면서 비가 한바탕 내린다.  그냥 내리는 비를 맞으며 그대로 

백아산으로 올라간다.   산속으로 들어가기전에는 많이 맞고 걸었는데..숲속에 들어가니 그나마 빗방울이

조금은 적게 떨어진다.  그리고 백아산 마당바위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는 도중에 비는 다행히 그치고 

때 아닌 구름들의 춤사위가 펼쳐지는듯 많은 구름들이 우리들 머리위로 빠르게 지나고 가고 있다.

▲백아산 등산로쪽으로 들어오니 다행히 비가 적게 내린다.  산행하기에 딱 좋은 온도 였다.

그렇게 넓은 마당바위에 도착을 해서 혹시 또 비가 올지 몰라 쉘터와 각자 개인텐트를 쳐놓고 백아산

정상으로 가볍게 다녀 옵니다.  내일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몰라 백아산으로 간다.  능선은 완만하고 걷기

편한길로 되어 있어 산행하는데는 별 불편함을 못 느낀다.  그리고 백아산으로 가는길에 능선 하늘위로구름들이 오늘 산행의 백미를 장식한다.  구름들이 굵게 뭉쳐 떠 있는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 하다그리고 백아산 정상에 도착해 생각 보다 주위 풍경이 좋아 이리 저리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본다.  물론함께 따라온 산마루길님들도 좋아라 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어올때날씨가 쌀쌀해져 다시 마당바위로 되 돌아 간다.  가는길은 아까 올때 보다는 조금은 더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마당바위에서 하룻밤을 보낼때 새벽에 투둑 투둑 ~ 소리가 들리더니 그때 부터 본격적으로 비가내리기 시작한다.  잠은 편안하게 잘 자고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일어난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얼른 아침을 해먹고 비가 더 오기전에 빠르게 하산을 하기로 하고 빠르게 짐 정리를 하고 백아 농원쪽으로 하산을 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산마루길님들은 별 불평없이 재미있게 잘 내려간다.이것도 또 하나의 추억인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백아농원으로 지나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장소에 도착해서 이번 5월 정기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열심히 오르막길을 치고 올라와~ 마지막 마당바위에 높게 서있는 계단길을 열심히 올라간다.

▲마당바위에 쉘터와 개인텐트를 쳐놓고 가벼운 몸으로 백아산 정상으로 열심히 올라가 본다

.

.

.

▲백아산 정상에서 구름들이 너무 이뻐 각자 자세를 잡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 본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무등산 풍경

▲백아산 자연휴양림쪽으롤 뻗은 능선 위로 구름들이 이쁘게 흘러간다.

▲마당바위에서 우리 산마루길팀들 아지터

.

.

.

▲ 구름들이 낮게 깔리기 시작하면서 저 멀리 저 산너머로 오늘의 해가 조금씩 내려 앉는다.

.

.

.

▲저녁 준비를 합니다.  저 양파를 아주 이쁘게 자르는 저 곱디 고운 손은 누구의 손 일까요~!

.

.

.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 갑니다

.

.

.

.

.

▲다음날 아침 이렇게 안개가 자욱한 날씨가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가운데...백아 농원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

.

.

.

.

.

▲백아농원쪽으로 거의 도착해서 이제 마지막 산행 마무리를 해봅니다.

[오드리 될뻔]

저리 비가 많이 왔던가요? ㅎ 백아산 정상 상쾌한 바람 참 좋았습니다 쉘터 빗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마당바위에서 곤히 잠들었었나싶네요 저는 ㅎ

[앙드레권]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고 방태산쪽엔 많은 비가 온다는데 웬지 톡방은 조용합니다.
다들 날씨에보를 확인안한 모양입니다.

그럼 그렇치
대장님은 뒤늦게 산행지를 변경합니다.
방태산!
이번에도 또 물건너갔네!
며칠더 휴가를 내
방태산행후 여기저기 들러 며칠 더 떠돌다올 예정이었는데 그계획 또한 물건너갔습니다.

그래도
아주 멋진 백아산에서 쉰나게 즐겼고, 마당바위박지에서 꿀잠을 잤으니 충분히 보상받았네요.
아주 멋진 박산행이었습니다.

대장님!
이번산행도 굿이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올라오는데 어찌나 비가많이 오는지 아슬아슬했습니다.옆에 본이라도 탔었음 덜 아슬아슬 했을텐데... 그런 생각두 해보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