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엔진이 다른 메뉴얼바이크와 차이를 가지는 부분,
ㄱ자 형상의 이 부품은 메뉴얼바이크의 클러치레버와 변속페달의 기능을 합쳐놓은 물건입니다. 페달을 밟으면 주행클러치의 동력을 끊으면서 다음단으로 기어를 바꿔주게 됩니다.
페달을 밟았다 놓는 시점에서 동력이 다시 이어지게 됩니다.
엔진과 케이스에 붙은 가스켓 찌꺼기와 흙먼지등은 클러치들을 재조립하기 전에 전부 제거해줍니다. 거름망도 제대로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혼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클러치 뭉치입니다.
압력판과 클러치뭉치가 한세트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품이 들어가는 부분, 왕관기어라고도 부르는 부품에 그냥 한번에 끼워넣습니다.
이 클러치는 푸시타입, 바깥쪽에서 안을 향해 누르면 동력이 끊어집니다.
그런데, 스즈키나 다른업체들은 이렇게 안만들어요.
그냥 왕관기어에 클러치를 그냥 심어넣고 스프링을 채웁니다.
그래서, 압력판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엔진쪽을 향해 누르는게 아니라, 엔진 반대쪽에서 클러치방향으로 뭔가가 밀어내야 하는 구조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혼다가 아닌 물건들은 클러치와 연결된 축 중간이 비어있도록 만듭니다.
첫댓글 참 ㅋㅋ대단하십니다 ㅋㅋ
오리지널 씨티100인듯하네요..마차휠 인가요? ㅋ
바람개비휠입니다. 빈티지같은거랑은 전혀 관계없이 단순히 막탈 목적으로 고치고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