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멀리가느라 지하철로 한시간 ~~ 그래도 애들의 기쁨에 지치지가 않더라구요~ 대한민국과학축전은(무료) 나랑 서연이를 다리아프게 하고 따분하게 해서 옆 전시관 나비축제를 보았어요.. 나비탈피 과정인데 도움이 되실까 올려봅니다.. 참,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1.나비는 앉을 때 날개를 접고 나방은 펼쳐 앉지요. 2.나비의 더듬이는 길고 끝이 둥글게 되어있는데 나방은 짧고 털이 달려 있지요. 3.나비는 낮에 활동하고 나방은 야행성이죠. 4.나비보다 나방은 몸에 털이 훨씬 많이 달려있구요. 5.나비는 꽃의 꿀등을 먹고 자라지만 나방은 나무의 진액을 먹는 해충이지요.
비디오 상영을 찍어 왔는데요..애벌레가 탈피하여 번데기가 되는 과정이에요~~ 첨 보는 장면이었어요~엄청 힘들게 모습을 바꾸지요? 나비는 아침에는 배가 고파서 땅 위의 물을 먹고 미네랄을 섭취하여 힘이 생겨 잘 날 수 있지요 나비를 채집하려면... 아침이 좋은 시간이죠~~ (손으로 잡힐 정도로 힘이 없기 때문에)
서희땜에 그 먼 일정을 내일도 계속하렵니다...너무 많이 체험하지 못했다고 아쉬워 하는게..정말 서희나름대로 재밌었나 봅니다.. 저는 서연이랑 그 옆 전시회 (유료) 샤크와 함께하는 신나는 해양동물의 세계를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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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정 대단합니다. ^0^ 짱이야 서희맘
나 안 나이가 나이인 만큼 힘들어서 움직임에 느려지고 나도 그나이땐 그랬어야
저도 아마 그러겠지요..그 나이가 되면요 오늘 정말 킨텍스 홀을 산에 올라갔다왔을 정도로 돌아다녔어요..아침 10시에 도착.. 마감시간 5시에 아쉬운 맘을 접고 나왔지요..서연이는 방송을 두번이나 타고..에구 럽게도( 미아 보호소)
쏟는 정성만큼 서희,서연이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거예요 ..
집으로 돌아 오는데 휴가의 마지막이라 착찹함도 함께
정말 훌륭한 모녀이십니다. 서희 화이팅!!
선생님댁도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십니다
열정 칭찬받아 마땅 합니다~~~울 아들도 초등학교때 곤충을 넘 좋아해서 정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유익한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정말 이번 행사 이에요
우리도 내일 유진이만 킨텍스 보내려구요.... 저와 꼬마들은 집을 지키려구요 혹시 가실분은 없으세요 내일 킨뎃스에서 만자요
4번과 5번홀을 둘 다 쓰던데 입구에서 중앙까지는 유명한 우리나라 연구소에서 전시하고 약간의 체험을 할 수 있고요~ 종종 퀴즈도 하구요 (울 서희도 만원상품권받았어요)입구 반대쪽에 여러 참관 대학교~초등학교까지 부스별로 체험을 무료로 하는데 오전 10시에 오픈하면서 한 시간안에 예약표가 (시간별로 선택할 수 있음,보통 매 시간 정각,30분) 전부 매진됩니다..울 서희가 속이 상해서 이틀을 간 이유이죠.. 10시에 열자마자 이리 저리 시간대 별로 바쁘게 예약표를 받아서 수첩에 시간 순서대로 붙여서 움직이세요..
ㅋㅋㅋ 나비와 나방의 차이가 이런거였구나.. 앞으로 나비인진 나방인지 친구랑 안싸워도 되겠습니다. ^^
ㅎㅎ 저도 제작년 어린이날에 함 지하철 타고 갔다가..허걱..그담부턴 차로갑니다...킨텍스에서 아이들을 위해 괜찮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열리더라구요...
나비와 나방의 차이를 여기서 배워가네요~~ ^^ 아쉬운 휴가가 끝나서 어떻게해요~~~~? 늘 열심이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제가 무심했는지.. 울 큰애에게 해주었더니 벌써 학교 과학에 나온 내용이더라구요...제가 아이의 책조차 보지를 않았으면서 공부를 잘 하길 바라기만 했나봐요.. 어떤 선생님께서 2학년때 .. 자꾸 시험지를 집에서 풀라하시니 제가 한번은 인하느라 힘들다했더니 어머니들도 ..아이들이 이렇게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걸 아십시요..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