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hepatitis A) |
A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A형 간염은 장티푸스나 콜레라 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입니다. 가장 흔한 전염원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환자의 대변에 의해 오염되었을 때입니다. A형 간염은 만성으로 되는 경우도 없고 간경변증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B형 간염(Hepatitis B)
B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간질환이며, 혈청 간염이라고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입니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이며, 이로 인한 만성 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합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10%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입니다.
우리나라는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율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해 간경변증 및 간암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대개 주사약에 따라서 접종 스케줄이 조금씩 다르지만 총 3차례에 걸쳐서 접종을 하는데, 헤파박스의 경우는 첫 접종 후 1개월, 6개월 째 추가 접종을 하며, Hepaxin의 경우는 처음 맞고 1개월, 2개월째 이렇게 1달 간격으로 세번을 맞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접종이 끝나고 난후 3개월이 지난 다음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고 있으며, 특히 혈액제제를 다루거나 간염이 전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 등 고위험군은 더 철저히 접종해야 합니다.
C형 간염(Hepatitis C) |
C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간질환이며, 혈액이나 체액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이 더 많지만 미국, 일본, 서구 등지에서는 C형 간염이 더 많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으며, 예방접종이 없어 일단 전파되면 감염되기 쉽고 만성화율도 대단히 높습니다.
D형 간염(Hepatitis D) |
D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간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고 남미, 중동, 동남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독자적으로는 간염을 일으키지 못하고 B형 간염환자에게만 감염되는 게 특징입니다. 그러나 B형 간염환자가 D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세가 급속히 악화합니다.
E형 간염(Hepatitis E) |
E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간질환이며, 미얀마, 인도, 네팔, 중앙아시아 티베트 등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감염됐을 때 피로, 구역질,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나 황달은 감염자의 30% 정도에서만 나타납니다. A형과 같이 경구로(입을 통해) 감염되며, 급성간염만 일으키고 만성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E형 간염 감염자 중 일부는 치명성 급성 간염으로 사망하고 예방백신도 없습니다. 특히 임산부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약 20% 이상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감염위험 정도를 미리 파악해 위험지역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B형과 C형 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구요~
또한 염증성인 A형과 E형 간염의 경우는 대부분 입으로 옮는 병이기 때문에
손의 청결이 매우 중요하며 음식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간염의 주요 원인과 간염의 종류 간염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콜, 여러가지 약물들 및 자가면역 대사 질환 등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초래될 수 있습니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낮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현재 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등이 있는데 이들 각각은 서로 전혀 다른 바이러스 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B형, C형이며, 이중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B형과 C형입니다. A형 간염바이러스는 급성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만성으로 이행하지 않으며, 일단 A형 간염에서 회복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평생면역을 얻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성감염이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50%정도,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25%정도, 기타 원인이 25% 정도로서 B형 및 C형을 합치면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70~80%에 달하고, 알콜을 포함한 기타 원인들이 나머지를 차지 합니다. 간염에 속하는 질병들 1.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 A, B, C, D, E형 2. 만성 간염 : B, C, D 3. 알콜성 간염 4. 독성 간염 5. 자가면역성 간염 6. 전격성 간염 1.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타액, 정액 질 분비물에서 살수 있고 주로 혈액으로 전염됩니다. 어머니가 B형 간염이 있는 경우에 아기가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에 간염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수혈, 성관계, 오염된 주사바늘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 안에 상처가 없고,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섭취하지 않는 한 경구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 환자라 하더라도 식사 준비 등 주방일을할 수 있습니다. 2.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3. A형 간염 바이러스는 대변을 통한 구강으로 감염이 됩니다. 만성 B형 간염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1. 고른 영양소 섭취를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십시오 2. 지나친 안정보다는 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회 활동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주, 과로 및 불필요한 약물(한약, 특정식품 포함)의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4. 간경변이나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가 팔요합니다.
간염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