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의 실화이다. 이광요 싱가폴 전수상은 3일간 장고에 몰입해야했다.고척동 당시 싱가폴 수상이 자문을 요청한 일이 있어서이다. 외교관(미국)의 자녀로 16세인 한 남학생이 부유층이 군집한 주택가에서 외제 고급차를 송곳으로 습관적으로 긁어대다가 급기야는 당국경찰에 고발 기소되어 싱가폴 법집행인 태형 6대에 해당하는 매를 맞아야했다. 어리고 더구나 학생이므로 우리의 정서로서는 어떻게 보면 있을 수도 있는 일이기도 했다.싱가폴의 태형은 살을 에이는 그야말로 혹독한 고문이다. 얼마나 지독한지 집행시에는 의사와 변호사도 참관하며 기절한 죄인의 상태를 보면서 눈을 까본다 .그런 태형을 거대한나라 미외교관의 자녀에게 예외없이 치게 하였던것이다.
자식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여서 미외교관은 자식에게 태형을 맞게 할수없어 고척동 수상에게 선처와 빽을 썼음에도 외교관의 자녀라고 봐줄 수없다는 수상은 막무가내로 일사천리였다.수상의 오만에 대하여 미외교관은 자국의 위상과 굴욕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전화하고 SOS를 요청하기에 이르렀으며 클린턴은 급기야 고척동 수상에게 전화를 걸어 체면 불구한 선처를 요청하였다.그일에 혼자 결정이 어려운 수상은 존경하는 이광요 전수상에게 어찌하면 좋을가를 상의하였는데 이광요 수상은 3일간의 장고끝에 원리 원칙대로 매를 치고 처리하라고 권고하였다.
-원리 원칙이야말로 비리와 부조리없이 싱가폴을 짧은 역사에 세계 일등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 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는 우리나라가 반만년 역사이고 우리집은 1951년도 숟가락도 있는데 그것보다도 짧은 역사의 나라이다. 그러나 일류국가 임을 인정하고 배워야 할 것이다. 걸리면 죽는다. 이것이 전 국민에게 좌우명이고 생활화 된 나라인 것이다. 담배 꽁추 버리면 100달러 벌금. 껌 씹어도 벌금. 몸에 좋지않는 술, 담배 역시 비싸다. 담배 1갑이 무려 1만원이 넘으니.... 공중도덕, 질서 , 환경모두가 세계 일류의 국가인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싱가포르는 지금 건기의 한여름이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여름 날씨이지만(좀 덥다) 도시 전체가 정원화 되어있어서 크게 더운걸 느끼지 못했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벤치 마킹 했다는데 이제는 우리보다 따블이 높은 국민소득 4만불이 넘는 나라이다. 조그마한 도시국가로, 1차,2차 산업이 전무하고 환경오염에 대하여는 무지하게 엄격하게 대처하고 국민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국가,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인 것이다. 무조건 소리지르고 욕하고하는 싱가포르 사람은 없다 어느 인종이든 나라의 정책에 순종하고 나라는 국민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나라이니 법대로만 살면 제일 편한 나라인 것이다.
첫댓글 싱가포르는 인구가 우리나라 대전인구수 정도 되려나 엄청 작은 도시국가.. 이광요 수상이 철통같이
잘 다스려서 일사분란하지만 . 글쎄 인구가 많은데서는 달리생각해볼수도..
우리도배워야할것같다 특히 높은분들이 그리고 우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