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일 북핵시험 이후, 언론에 기사화 된 한반도 관련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9/3 북한 6차 핵실험
9/5 일본, 한국내 일본인 57천명 대피계획 가속화
9/6 일본, 시네마현 북 미사일 대피훈련 실시
9/7 성주기지 사드 배치 완료(발사대 6기)
9/7 멕시코, 북한대사 추방
9/8 미국, 항모 로널드레이건호 일 요코스카 출항
9/9 EU, 한국내 EU국민들에게 유사시 행동지침 배포
9/9 호주, 한국내 호주인 대피 계획 수립중 발표
9/9 필리핀, 한국내 필리핀인 5만명 대피 계획 발표
9/11 미 육군, 일본 육상자위대와 연합훈련
9/12 페루, 북한대사 추방
9/12 UN, 대북제재결의안 2375 채택, 북한 거부
9/12 한국, 타우러스 미사일 시험
9/13 미 국방부 한국내 미국인 대피 담당자 2명 방한
9/18 쿠웨이트, 북한대사 추방
9/18 미 공군, 오산기지에서 24시간 비행훈련 실시
9/18 미 공군B1B,미해병F35B 한반도 상공 연합훈련
9/18 일본, 아베 총리 미 NYT에 대북대화 무용론 기고
9/18 미, 2018 국방예산 13% 인상안 상원 통과
9/19 스페인, 북한대사 추방
9/19 미,메티스 국방장관,서울 위험없는 군사옵션 언급
9/20 미, 트럼프 UN연설에서 Totally Destroy언급
9/21 미 육군 제18포병여단,군산 이동 및 실탄훈련
9/22 미 재무장관 전세계은행에게 북한or미국 선택촉구
9/22 북한, 사상 초유 초강경 대응 선언
9/24 미 공군B1B편대,주일미군F15C 동해북한공해비행
언론에 나온것만 이정도인데, 알려지지 않은 군사 훈련/작전도 있겠지요?
이런 상황을 보고 "전쟁? 안날꺼야~~" 하는 사람들은 무슨 배짱일까요? 먹구름 끼면 우산 챙겨야 하는 법인데...
이곳 카페 회원님들은 기본적인 준비 다 해두시고 "전쟁? 안날꺼야~ " 하실거라 믿습니다.
첫댓글 저렇게 정리 해주시니 더 걱정이 앞서네요.. 준비한답시고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아직 1%도 안된거 같아요ㅜㅜ
피할우산이없다면그냥하늘에맡길랍니다
언론에 나오지않은게 더 많을것같아요
흐이고
그런 뉴스만 나오면 무슨 전쟁이냐 기래기 전쟁광이냐 분란일으키지말라고 쓴 욕댓글 보면 한숨나옵니다
그날 그날 뉴스만 단편적으로 보면 "무슨 전쟁이냐?!" 하겠지만, 2016년 9월 9일 북 5차 핵실험 이후 1년동안 기사 쭉 정리해 보면,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1년치는 너무 많아서 9월것만 적었습니다)
준비가 미비한데 걱정이네요~~
I am hiding in the closet in case of war.
실제 전쟁이 일어날지 말지는 결정권을 가진 트럼프와 김정은 외에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는 없겠죠. 현실의 정세를 객관적,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차원과는 별도로, 요즘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어떤 책에는 2022년 봄이라고 적혀 있는거 같아서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책 제목이 무엇일까요? 언제 출간되었을까요? (예언서는 아니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핵무기를 양산해 배치한 국가(미,러,중,인도 등)간에는 성립되는데, 개발 막바지에 있는 (아직 실전배치하지 않은) 북한과 미국간에도 성립될까요? 미국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다시 군사옵션 카드를 꺼내고 있구요.
이미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한 나라를 가지고 뭘 어쩌자는 것인지...... 도람푸가 미친게 확실하다 봅니다.
아직 북미대륙까지 날아가는 ICBM 시험은 하지 않았고, 수소탄도 양산배치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실전배치는 시간문제이고 이는 트럼프와 미국도 잘 알고 있겠지요
트럼프가미친게아니라그렇게만든전정권오바마박근혜이명박일당이미친겁니다그거하나못막아세계를위험에빠트리게된거죠트럼프가일찍되었다면속전속결이었겠죠
까페장 코난 님 이하 많은분들이 여기 오시니 미리 선지적 관점에서 언급이 있으리라 믿고 있음 되는것 아닐까요
북한의 ICBM 완료를 2년 정도로 보고 있으니까 2년 정도는 준비 기간이 있는 만큼 대비책을 세워야죠.
ICBM 이 완성되면 본격적으로 핵협박을 할겝니다. 그러면 외국 자본들이 썰물 처럼 빠지고, 미국의 핵우산을 기대 할 수 없게 되고 북한이 핵무기로 무조건 항복하라고 위협할 경우, 최악의 상황이 펼쳐 질 수도 있습니다.
핵도 무섭지만 생화학전은 어떻게 될지? ㅡ.ㅡ 비상식량만 구비하면 될지..
요즘 보면 참 막연하고 답답하네요.
휴전선에서 가까운 경기북부,서울,성남시까지는 비상식량에 방독면까지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고(방사포, 장사정포로 화약탄을 쏠지 생화학탄을 쏠지 모르니) 충청 이남지역은 비상식량만 준비하시면 되겠지만 3군사령부가 있는 계룡대 주변은 수도권에 준하는 대비 해야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영프-중소, 인도-파키스탄 사이 전면전은 없었습니다. 핵전쟁은 서로 파멸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미국과 북한이라면? 이제 겨우 폭발시험/발사시험 완료한 북한과 천조국 미국사이라면 어떨까요?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쟁은 나야 나는 거란 생각도 하지만, 안 날 거야 하고 퍼져 있는 것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채권시장, 주식시장 매우 안정적이라 아직까지는 별 걱정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이 핵기술을 개발했기에 한반도 통일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합니다 통일방식이 평화통일이든 무력통일이든 핵을보유한 통일한국을 러.중.미.일
아무도 반가워 하지않기때문이죠
따라서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단기간에 사생결단나는 식이 아닌 시리아 내전 처럼 기나긴 소모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저는 전쟁 안난다고 보고 있어 준비한 것이 없네요. 단지 자연 재해로 인한 일시적 사태에 대비한 비상용품만 일부준비 하였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황 고려하면, 전쟁은 대비 하지만, 전쟁은 나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요.. (사고 나지 않기 바라면서 보험들듯)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것들이 어쩌면 하나의 이상신호이며 징조라고도 할수 있는데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무시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