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백제예슬대학교 뒤편에는
새로 지어진 포스트&빔 통나무집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절을 짓는다는 소문이, 때로는 카페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최근에는 도덕골에 큰 부자(?)가 이사온다는 소문이 인근에 파다하게
퍼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집구경을 하러 다녀간 사람들의 수가
거의 백여명에 달하고 집주인의 말로는 앞으로 더할 것 같아서
아예 원두커피기계를 장만해 차를 대접할 준비를 해야겠다는군요. 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7_cafe_2008_01_04_01_25_477d0bf419afb)
새로 난 다리를 건너 집의 왼편으로 도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 통나무집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나는데
성급한 집주인은 벌써 소나무 세그루를 옯겨 심었고
이들의 새 식구가 된 삽살개 "행복이" 의 커다란 새 집도
외부에는 드라이비트 시공을 해 주었습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15_cafe_2007_12_02_10_58_4752114c79b55)
비봉면에서 천호성지로 가는 도로에서 보면 마치 그림같습니다.
자화자찬인가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8_01_04_01_25_477d0c442bce1)
마무리작업에 정신없던 와중에 집주인이 기다리던 첫 눈이 왔습니다.
저 발코니 난간에 기대어 서서 앞을 보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5_cafe_2008_01_04_01_25_477d0c0fa525b)
집의 왼편으로 돌아보겠습니다. 2층 들창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8_01_04_01_21_477d0b4e09c58)
부러울 것 없는 보일러실입니다. 크기도 한평 반이 넘고
보일러실이나 창고도 집의 일부로 인식하고 설계하며 시공한다는
저의 지론대로 안팎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보일러실이 집과 붙어있으면
소음이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작은 동작소리로 그 이상유무를 알 수가 있고
보일러실의 보온이 잘 되면 열효율도 그만큼 좋아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6_cafe_2008_01_04_01_21_477d0b657110a)
주방과 연결된 주방창고입니다. 보일러실과 등을 지고 있는데
잡다한 주방보조기구, 김치냉장고, 식료품 등을 넣고 배추를 씻을 수 있는
정도의 설비가 되어있으며 또 이 창고를 거쳐 주방에서 뒤뜰로 나올 수 있죠.
내부구경하기에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5_cafe_2008_01_04_01_29_477d0d1b7929c)
주방 뒤편과 주방창고, 보일러실은 이 집의 북서방향에 있습니다.
해가 잘 들지 않는 쪽이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저는
여기에 집중적으로 삼목 채널사이딩을 시공했습니다.
찬밥신세이기 쉬운 보일러실과 주방 창고를 호강시키기 위해서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3_cafe_2008_01_04_01_25_477d0c28c9f20)
집의 우측에도 넓은 면에는 삼목 채널사이딩을 시공했는데
그동안에는 베벨사이딩을 써 왔으나 이번에 채널사이딩을 사용해 보니
훨씬 깔끔하고 오일스테인을 바른 색감도 좋아 앞으로는 베벨형식보다
채널사이딩을 사용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10_cafe_2008_01_04_01_21_477d0b173fd96)
한바퀴 돌아 앞마당으로 왔습니다.
이 집의 외형적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위치랄까요?
저는 통나무집의 지붕은 충분히 집을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그 선은 간결할수록 통나무집다운 멋이 살아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집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채 복잡하고 많은 형태의 지붕을 만들면
오히려 외형의 균형이 깨져 산만하고 조잡해 보일 수 있음이지요.
앞마당에는 봄에 잔디를 심고 돌과 통나무로 징검다리를
만들 계획이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5_cafe_2008_01_04_01_21_477d0b315824c)
다시 좌측면 마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른쪽부터 거실, 현관, 포치, 부부침실과 드레스룸입니다.
거의 하루 종일 밝은 햇빛을 받는 널찍한 데크가 전면에 있는데
여기에 서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3_cafe_2008_01_04_01_34_477d0e8c9cde9)
내부와 외부의 등을 모두 밝혔습니다만
이 역시 사진만으로는 약간 붉으스름한 주광색 전등에 비쳐진
낭만적인 비봉통나무집의 풍경을 다 담아내지는 못하겠더군요.
실제가 열배는 더 멋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_cafe_2008_01_04_01_34_477d0e7158648)
따스한 불빛이 새어 나오는 이 집 안을 들여다 보고 싶어지는군요.
역시 트러스의 삼각형을 모두 창으로 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6_cafe_2008_01_04_01_34_477d0e7b70fa0)
저녁밥을 먹고 둘러 앉은 집주인 부부와 남매의 쾌활한 웃음소리가
집 밖으로 멀리까지 들리는 듯 하네요. 제가 지은 집이지만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집짓기를 하셨는지.....그리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6_cafe_2008_01_04_01_29_477d0d55c0a46)
자 그럼 이제 현관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다음 내부구경하기도 야간 조명촬영사진을 동시에 넣겠습니다.
분위기가 다르기는 하지만 중복되면 지루할까봐서요.
비봉통나무집은 크랭크 형태로 집안에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일단 데크에서 포치로 들어가 우회전, 현관문을 당겨 현관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좌회전하여 세짝이 연동되는 미닫이 중문을 거쳐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 중문을 열면 정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 구조인데
현관 문을 마주보고 선 다음 일직선으로 쭉 들어가는 경우와 비교한다면
사람들이 드나들기에는 재미있으나 이사집을 나르거나 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문 틀 모서리가 상하기 쉽다는 것 이상의 무엇이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3_cafe_2008_01_05_20_52_477f6f116e547)
포치에서 한 숨 돌린 다음 현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이처럼 낭만적인 첫 인상을 받게 됩니다. 깔끔하다 못해 어쩌면
차갑다고 느껴질 수 있는 갤러리 형태의 흰색 신발장 위로
광원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무늬 유리블록의 질감이
빛으로 비추어 지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_cafe_2008_01_06_17_50_4780962f2c035)
중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왼쪽 부부침실 입구를 보고 계십니다.
침실 앞에 있는 일종의 전실인데요, 인테리어감각이 풍부한 안주인이
앞으로 이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 기대가 되는군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9_cafe_2008_01_06_17_46_4780950026e1e)
아직 이사하기 전, 부부침실을 엿볼수 있는 기회입니다.
비봉통나무집의 실내 벽은 삼목루버가 많이 시공되었습니다. 특히
부부침실에는 더 많이 쓰였는데 이사한 후 집정리가 다 된 다음
잠자리에 누우면 삼목의 향이 방안에서 은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5_cafe_2008_01_06_17_46_478094ee19391)
시종일관 저는 집주인 부부의 바람을 실현시키기위해 애썻습니다.
안주인은 드레스룸과 주방창고를 갖고 싶어했는데 지금이야 바뀌었지만
이런것 들에 시큰둥한 바깥양반(?)을 설득하며 끝까지 곡예를 해야했죠.
그 결과 안방크기는 좀 작다 싶게 조정하면서 이처럼 샤워부스를 갖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오른쪽에는 12자 크기의 붙박이 장을 설치했는데
드레스룸이라고 하기에는 좀 거시기하지만 최선이다 싶네요.
물론 바닥나방이 되어있고 전체 면적에 타일을 깔았지만 샤워부스 말고는
모두 건식공간입니다. 물빠지는 구멍도 없고 그냥 맨발로 다니는 곳이지요.
실내화, 슬리퍼도 필요없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4_cafe_2008_01_06_17_50_478095f4d7521)
'통나무집의 멋은 거칠고 투박한 데에 있다. 나무집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좋으니
대충 짓고 살아도 좋다.' 는 부류의 의견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목적을 가진 산장이나 캐빈 혹은 방갈로 형태라면 모르지만 "집" 이라면
생태적이라는 '통나무집' 으로부터 당연히 얻을수 있는 장점 뿐만아니라
편리하고 깔끔하며 세련된, "디스 이즈 집" 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8_cafe_2008_01_05_20_52_477f6f319519d)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통나무집의 내부 마감공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통나무집이 좋기는 한데 음식점이나 카페의 내부와는 다를 "통나무집" 의 마무리가
과연 어떻게, 어떤 형태와 재질로 시공되는지.....궁금해 하십니다.
예를 들어 원할한 공정관리 때문인지 내부벽을 거의 루버로 도배하는 분들이 많은데
집 안을 온통 나무로 감싼다는 의미로 좋게 볼 수도 있으나, 저는 지루하다고 느낍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4_cafe_2008_01_05_20_52_477f6f445a41c)
등이 참 예쁘죠?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6_cafe_2008_01_06_17_50_478095e18e70b)
거실 한쪽 벽면에 산호석을 붙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트 월인 셈인데
저는 뭔가 최선을 다한 것 같지않아 찜찜했으나 집주인부부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보통은 이런 벽에 벽걸이 티비를 붙이죠?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4_cafe_2008_01_06_17_50_478096080bd68)
거실 안쪽에서 주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왼쪽에 주방창고 출입문이 있고
오른쪽 앞에는 난방보조용(보일러겸용) 벽난로가 설치를 기다리고 있네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2_cafe_2008_01_05_20_52_477f6f220757f)
주방과 연결된 주방전용창고 입니다. 앞서 외부보기에서 설명을 드렸듯이 주부에겐
매우 유용한 공간이죠. 왼편 안쪽에는 선반이 더 있고 그 아래 김치냉장고를 둘 수 있는
적당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안주인도 매우 만족해 하고 도와주러 오신 친정어머니도,
이사한 후 집구경을 오신 친척 중 한 분은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시더랍니다. ㅎㅎ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5_cafe_2008_01_06_17_50_4780961b97d0d)
거실에서 1층 복도를 보고 계십니다. 왼쪽부터 세탁실, 공용욕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비봉통나무집은 1, 2층에 나란하게
복도가 있는데 이는 그 자체로도 독립적인 공간, 즉 통로로서의 역할이 있지만
방과 거실 주방 등 각 실의 고유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8_cafe_2008_01_06_17_46_4780952749710)
그 계단 옆에 약간 작은 문을 이용하는 공용 욕실입니다.
주로 아이들과 손님이 사용하게 되는데 욕조에서 샤워를 할 때
옆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유리로 파티션을 설치했으며 역시 바닥은 난방이 됩니다.
이 통나무집의 타일과 도기를 고르는 과정에서는 안주인의 높은 안목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전북 굴지의 매장에서 안내를 맡은 판매이사 왈,
"다양한 모양의 타일을 고르는 동안 시종일관 최고급품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하며 혀을 내둘렀습니다. 덕분에 주방기구와 붙박이장 그리고
욕실과 타일설비에서 저의 예산을 초과하였으나 안주인이 매우 만족하기에
저도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6_cafe_2008_01_06_17_46_47809538aed8c)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외부의 발코니나 데크의 핸드레일은 항상 외부와 습기에 노출되어 있기에
방부목이나 천연방부목으로 단순하게 만드는게 방도이나
내부 계단의 핸드레일은 가끔 이처럼 예술(?)을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_cafe_2008_01_06_17_50_4780959e14547)
큰 딸 수연이의 방입니다. 겨울 오후의 긴 해가 방안 깊숙히 들어와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당연히 여름에는 1.5미터 앞으로 뻗은 처마가
따가운 해를 많이 가려주겠지요. 발코니로 나가는 문은 홑 문인데
보통 나무문을 달지만 외부로 통하는 문이 나무로 되어있으면 세월에 따라
바람과 해가 이 문을 많이 휘게 합니다. 그러면 단열에 문제가 생기겠지요.
그래서 이리저리 고민한 끝에 채광까지 고려해서 터닝도어를 달았습니다.
가스켓에 의한 밀폐성능도 좋고 휘어져 틀어지는 일이 없을겁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3_cafe_2008_01_06_17_50_478095cd4982d)
이 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왔습니다. 안주인은 남매가 어려서 그렇다며
방부목에 대한 경계심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이 발코니의 바닥은
'말라스' 라는 천연방무목을 깔았고 핸드레일은 집성 삼목으로 만들어
오일스테인을 세번 발라주었습니다. 가로 5미터 세로 1.3미터의 크기이니
꽤 넓죠? 밤에는 여기서 망원경으로 별을 볼 계획이랍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2_cafe_2008_01_06_17_46_478094d4935fb)
수연이의 방에서 바라본 2층 복도와 1층 상부입니다.
2층 복도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는데 이 공간은 복도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놀이방이 될만한 그런 크기이고, 매우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4_cafe_2008_01_05_20_52_477f6f5ab7527)
2층에서 내려다 본 주방과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3_cafe_2008_01_05_20_52_477f6f6f6df8d)
거실입니다. 거실 주 등도 보기 좋고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15_cafe_2008_01_06_17_50_478095afcbf75)
이제 다시 계단을 밟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제가 남겨놓은 여백은 이 집 식구들이 채워나가게 되겠지요.
구경 잘 하셨나요?
출처:행복한 집짓기
아래 사진을( 클릭 )히면 전원주택자료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2854B52D25367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65A3F52CE01040B)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9E63652CB6972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4EC4452C661BC07)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82E4252C4F0D232)
☞ : 출처 다음카페 더많은 정보클릭
첫댓글 맘에드는 부분이 內.外 여러곳에 보이는군요.
참조하여 다음에 내집 건축시에 초빙 연락드리지오.. 구경 잘 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화장실 변기에 여성이 볼일을 보려면 남성과 달리 앉아야 하는데 ~
하나같이 일률적으로 바로 옆에 손 씻는 세면대가 있어....
손 씻다 보면 변기 위에 물이 튀어 젖어있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볼일 보기에 매우 불편을 겪게 되어...
그리고 물을 내릴때 보이지 않는 세균이 사방으로 튀어 세균번식의 원인도 된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를 보완한... 화장실 안에 또다른 독립된 공간으로 변기를 설치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될것 같은데.....
대개 집들은 넓게 잘 지으면서 그 안의 화장실은 하나같이 코딱지 만한지...?
새로운 문화의 화장실 건축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드라이비트??? 제가 아는 한 초기에는 깨끗한 듯하지만 세월이 조금만 지나면 지저분하기 그지 없는 공법...
집이 나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