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 인천 빅스 : 대전 챌린저
선출의 2명의 득점력이 좋은 빅스와 빠르고 조직력이 좋은 챌린저의 경기였는데 빅스가 2쿼터까지 앞서갔음.챌린저가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점수차이를 벌렸지만 4쿼터 빅스의 매서운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접전끝에 챌린저가 승.양팀 다 빅맨이 없는 단신 라인업 농구를 구사함.챌린저는 주전센터진이 결장했다고 함.
10:30 업템포 : 아울스
이날 경기중 백미로 꼽혔으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조금밖에 없었던 경기로 봄.업템포는 기대를 모았던 빅맨 오기석이 부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를 무릎쓰고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힘겨워했고 반면 아울스도 전상용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서 힘겨운 승부를 벌였음.아울스는 김민오와 배성우의 빈자리로 선수활욕의 폭이 좁았고 반면 업템포는 너무 선수가 많아서 선수교체가 다발성으로 이루어지면서 경기의 일관성이 떨어졌음.3쿼터 이후 아울스가 선수들이 적응하면서 점수차이를 벌린 반면 업템포는 선수교체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경기장 적응도가 떨어지면서 무너졌음.양팀 다 생각외로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는데 아울스의 유지호의 기가 막힌 리딩과 장민욱의 정교한 외곽포로 승리를 견인.이날 프로선출들이 대거 등장했음에도 프로에 가지 못한 두 선수가 가장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프로도 이기지 못하는 두 선수라는 칭찬이 자자했음.업템포는 천일환이 빠진 포가자리에 정승원과 최종훈등이 나섰으나 이전의 효율성이 떨어졌음.
11:30 스피드 : SKE
장정렬과 김형구등 센터진이 모두 결장한 스피드와 2M의 마영진 190중반대의 김성현,전 마이너스의 탄력맨 김영현이 버티는 SKE의 경기였습니다.가드라인에서는 스피드가 앞서고 센터진에서는 SKE가 앞선 상황.초반 높이를 활용한 SKE의 공격에 스피드가 속공으로 맞서면서 접전이었는데 2쿼터 스피드가 속공으로 10점차까지 앞서갔지만 이후 SKE의 외곽포와 골밑득점에 접전으로 흐르다 후반 3분을 남기고 SKE가 김성현의 연속 3점포로 5점차까지 앞서게 됩니다.하지만 이후 스피드는 가드라인의 최영철과 서창환의 득점에 박근호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골밑을 파고든 김형석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게 됩니다.1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2점차 스피드 리드에 SKE의 공격이었는데 마지막 순간 골밑을 파고들던 SKE의 권효성이 경기장 천정이 새면서 떨어진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공이 그대로 아웃되면서 스피드 볼이 됩니다.이후 권효성은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해 경기장밖으로 나가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이긴 스피드는 골밑에서 혈전을 벌인데다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흔들린 가운데서 신승이었고 SKE는 다잡은 경기를 막판 연속된 턴오버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었음.
12:30 역풍 : 챌린져
챌린저는 잘 뛰고 조직력이 좋으며 거칠다(나쁜 뜻은 아닙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예의 발빠른 농구로 역풍을 흔들었고 반면 역풍은 박원식을 위주로 한 센터진의 높이가 상대를 압도하면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경기 챌린저가 앞서기도 했지만 역풍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운 확률높은 공격으로 승리를 견인했습니다.역풍 백코트는 연대 볼캐이노의 슛터 박정완이 포가를 보고 김정환과 오랫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보인 김진호등이 나섰는데 이전에 비해 공격에서의 위력이 나아졌으나 짜임새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워낙 작은 챌린저의 골밑을 집중공략한 것이 승인이었습니다.
13:30 토파즈 : 페가수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습니다.토파즈는 이진행외에는 센터진이 전혀 오지 않았고 반면 페가는 강점이었던 가드라인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갔습니다.토파즈의 이진행과 페가의 황주석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전반 접전이었다면 후반 황주석이 막히고 토파즈의 가드 정우인의 득점포가 연이어지면서 점수차이가 벌어져 토파즈가 낙승했습니다.
14:30 인천 빅스 : 세이버
전체적으로 안정된 농구를 구사하지만 높이가 아쉬운 팀 빅스와 정흥주와 최충선이 결장한 세이버의 경기였습니다.초반 빅스가 앞섰고 4쿼터 중반까지 빅스가 앞서면서 파란을 불러일으키나 했지만 이후 세이버가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고 최지훈이 몰득점을 하면서 역전시킨 후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빅스의 큰 경기경험이 부족했고 세이버는 위기 상황에서 최지훈의 공격본능이 빛을 발했습니다.
15:30 파란날개 : 업템포
우승후보까지 일컬어지던 업템포가 파란날개의 매서운 반격에 무너지면서 예선탈락의 위기로 몰렸습니다.반면 파란날개는 이날 열린 경기중 홈팀인 인천팀중 유일한 1승을 거두었는데 그 상대가 프로선출들이 대거 포진한 업템포였고 여기에 지난 두번의 경기에서 패했던 상황을 되갚으면서 기세를 올렸습니다.파란날개는 김상훈이 공격보다 수비에서 상대 센터인 오기석을 잘 막아주었고 스포인 임종웅이 외곽슛등을 잘 터트려주면서 후반 역전으로 결국 승리를 거둠.
16:30 유니온 : 페가수스
페가수스의 황주석이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견인.황주석은 이 경기 골밑과 미들라인에서 유니온의 수비망을 흔들면서 승부의 추를 가져옴.유니온은 에이스로 꼽히는 손성빈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면서 경기를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패배함.
17:30 세이버 : 챌린져
챌린져가 발빠르고 장거리 외곽포로 세이버를 몰아치면서 초반 승기를 잡았으나 2쿼터부터 세이버의 거센 역습에 말리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접전을 벌이다가 세이버의 승리.챌린저로서는 하루 3경기의 강행군이 아쉬운 경기였고 반면 세이버는 상대 장거리 3점포에 흔들렸지만 노련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