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중국·일본이 원산지입니다. 중국 최고(最古)의 농업기술서 《제민요술(齊民要術)》에 감나무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있고, 당나라의 《신수본초(新修本草)》에도 감나무를 분류 수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한 과일로서 《항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경상도 고령(高靈)에서 감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8세기경에 중국에서 전래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며, 《화명유취초(和名類聚抄)》(931~938?)에 야생종과 재배종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감은 단것이 귀했던 시대에 귀중한 과일이었으므로 가공 ·저장 ·이용에 힘써 왔습니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병충해도 적어서 비교적 조방적 재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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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한성(耐寒性)이 약한 온대 과수로서 한국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가 곤란합니다. 감에는 단감과 떫은감이 있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단감재배가 안됩니다. 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그 밖에 건시(乾杮) 등의 가공용 및 시삽(杮澁)을 만들어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해야합니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냅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타닌성분과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 떫은맛이 사라집니다. 단감의 속이나 과피의 검은 점은 타닌이 불용화한 타닌세포의 변형입니다. 비타민 A, 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 중에 30~5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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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이 제철인 감은 항암효과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예방에 좋으며 포도당과 과당 성분이 숙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전염병 예방과 눈의 피로 개선, 시력 향상 등에도 좋고 비타민 A도 풍부해서 건강하게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효과가있습니다.
또한 감에 들어있는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다고합니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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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효능
1. 시력 보호와 피로 회복 : 감 한 개에 있는 비타민 A는 그 양이 풍부해서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양을 모두 제공해 줍니다. 비타민 A는 특히 시력 유지와 시력 보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알려져있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역시 적당히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2. 숙취 해소 : 감에는 알콜 대사 촉진 물질이 들어 있어서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아세트알데히드 디하이드로저네이즈라는 효소를 활성하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3. 피부 건강 : 감에는 비타민 C 성분이 감귤의 2배 사과의 5대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로 회복 뿐만아니라 항산화 효과, 피부 미백 효과, 잔주름 예방, 피부 탄력 유지에도 효과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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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맛있는 연시를 맛보려면 항아리나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감을 차곡차곡 담아 신문지나 한지로 살짝 덮은 뒤 뚜껑을 덮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좋습니다. 따뜻한 곳일수록 빨리 연시가 되기 때문에 연시를 먹으려면 10-14일 정도 따뜻하게 보관해 먹으면 맛있는 연시를 먹을수있습니다.
또한 90% 정도 익은 연시를 랩이나 쿠킹 호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신선한 연시를 오래 두고 즐길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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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감 효능과 연시만드는법을 살펴보았습니다. 한약물의 고전 '본초강목' 감나무 편에는 "감과 게를 함께 먹으면 복통이 일어나고 설사를 하게 한다. 감과 게는 모두 찬 음식이다"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게와 감을 같이 먹을 경우 장속에 침전이 돼 뱃속에서 세균 부패를 일으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감을 드실때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wellbeing2.tistory.com/113 [웰빙건강정보]
첫댓글 휴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