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서구 [대구맛집 성서] 정해참치 - 무한리필 참치회 스페샬

[찰카(윤병대)]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참치집이 적은 편이다.

90년대 초반 대구에도 무한리필 참치집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참치를 수입하는 회사 브랜드를 내건 체인점도 많이 개업을 했었다.

하지만 활어회에 길들여진 대구사람 입맛에 냉동 참치는 버티지 못하고 속속 문을 닫았다.

하지만 최근 대구에도 서서히 참치열풍이 또 다시 불고 있다. 그것도 이번에는 대형 고급집들이......!

 

일본 도쿄의 쓰키지(築地)시장에서 342㎏짜리 참다랑어 한 마리가 약 4억4,500만원에 팔렸었다.

그러니까 1g당 약 1,280원 꼴이다.

그 반면에 지금 국내에 유통되는 참치 중에는 1g당 약 23원 정도하는 것도 있다.

이처럼 참치의 가격은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왠만한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참치의 좋고 나쁘다는 평을 하기에 쉽지 않다.

나 또한 참치에 대해서는 겨우 다랑어인 마구로(まぐろ)와

우리가 흔히 메까 라 부르는 황새치인 메카지키(メカジキ) 정도로 구분하고

그 중에서 다랑어는 남방다랑어. 날개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가다랑어 같이 구분되고

새치 또한 청새치. 흑새치. 돛새치 처럼 수십종에 이르는 그 종류를

접시에 담아 놓은 것만 보고 구별 해 내지는 못한다.

뿐만 아니라 부위도 겨우 뱃살부위인 도로(とろ)

속살부위를 말하는 아까미(あかみ) 정도 구분이 전부다.

 

그런데 참치 냉동창고에서 참치를 해체하는 방법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어설픈 내 실력으로 참치가 좋고 나쁘고는 말 하지 못하고 그냥 먹었든 사진만 담아와서 올려 본다.

처음 차려준 것은 이랬다.

 

 

이런 것들이 추가로 나왔고

 

이후에는 이런 정도의 것들이 리필되었다.

 

이 날도 역시 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관창주(화랑+참소주)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로15길 60 전화053-587-3739

[자장면]

전직 외항선원이었는데 한번은 캐나다 밴쿠버를 정기항해하는 배를 탔었는데 한번은 선식 사장님이 일식집 납품하는 거라하시면서 참치를 주셨는데 여기도 없는데 사진 4


전직 외항선원이었는데 한번은 배가 캐나다 벤쿠버 정기입항하는 배를 탔었는데 선식사장님이 일식집에 납품들어가는거라 하시면서 참치를 주셨는데 여기도 안보이고 사진 4 5 6번 비슷한 하얀색의 참치였는데 먹어보니 입이 구수하면서 얼마나 입에 살살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일본사람들이 참치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후로는 연어를 좋아해서 다들 리필해먹곤 했었는데 계속 참치만 리필해먹었다는 . . . ^^ 그런 참치를 먹고싶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