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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慶睦會 원문보기 글쓴이: 감나무그늘
No. 001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1943년생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며 독일어를 어거지로 4년정도 배웠는데 참 고통스런 기억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당시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의 번역본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은 바 있어 지금 7학년6반의 나이로 그 책의 원본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욕심에 근래 몇 개월 독일어 초급반을 헤매며 사전을 뒤적이다 마주한 단어가 왜 그리 우리말 냄새가 진동하는지 참을 수 없어 체면 불구하고 여기 소개해 본다. 짜라투스트라의 경귀 중 귀에 쟁쟁한 울림 {그들의 모든 비난과 칭찬이 도대체 나에게 어떻단 말이냐?}가 나의 주저함에 용기를 준다. 각설하고 독일어 동사 [ochsen](억센)은 우리말과 다르지 않다. 억시기 공부한다, 억시기 고집세다, 아이고 저 억신 년 지 남편 잡아 묵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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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2 2019/03/01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Ochs](옥스/억세) (황소)를 뿌리로 하여 영어 [ox](황소)가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독일어 [Ochs](옥스) (황소)와 [ochsen](억센)은 형제지간임을 인식하는데 아무 장애물이 없다. 결국 우리말 [억센 (놈)]이 독일어 [Ochs](황소)와 영어[ox](황소)라는 명사의 뿌리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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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3 2019/03/04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gut](궅)은 영어 [good]의 어원이다. 또 독어 [gut](궅)은 산스크리트 [ghus, 1](굿)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굿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길거야, 무당에게 복채도 많이 줬으니까 정성껏 귀신에게 빌어 주겠지, 분명 병도 다 낫고 며느리가 손자도 쑥쑥 낳아 줄거야.
산스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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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4 2019/03/06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단어,
독어{Öko-} [ˈøːko ]의 발음을 들어보면 [외 커]다. 즉 [외(外)의 것, 바깥의 것]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주위 환경이나 생태의 개념을 가진 영어 단어 [eco-]가 독어 [ Öko-](외(外)거)에 뿌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독일어는 우리말 [외(外)+거]와 같은 어원에서 파생된 단어임을 직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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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5 2019/3/07 독(獨)영(英)사전(辭典)에서 만난 단어,
독어(獨語) [Tat](탙)은 산스크리트 [retas](래타스/내 탓)와 발음과 뜻이 아주 유사(類似)하다. 산스크리트의 [retas](내탓)에는“정액(精液)이나 정자(精子)”란 뜻도 내포(內包)되어 있지만 독어(獨語)에선 “짓, 소행(所行)”의 의미가 돋보인다. |
No. 006 2019/3/07 독영사전에서 만난 단어,
독어 [Sehr](제어)는 우리말 [제일(第一)]과 그 발음과 의미가 흡사하다. 독일어 [Sehr]에는 비교급 mehr [meːɐ ] 와 최상급 am meisten [ˈmaistn ] 이 따로 있긴 하지만. 우리가 상형문자로 [제일(第一)]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기 이전에 우리의 입술에는 이미 [젤]이 발음기관의 근육에 익숙한 것이 사실이다. 참고로 발음을 확인하는 데는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인터넷 판을 이용하는게 좋다. 무료이면서 지극히 상세한 설명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국내 인터넷 사전의 발음은 왠지 어색한 기분이 든다. |
No. 007 2019/3/08 독영사전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sie](지)는 “그들, 그 사람들, 그 가시나 혹은 그 가시나들, 혹은 그것들”을 지칭한다. 우리도 똑 같은 말을 한다, [지]들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뭐 금테 둘렀나? [지]들이 배웠으면 얼마나 안다고? 인도 힌두교 경전의 어휘들이 주체를 이루는 산스크리트 사전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우리말을 되씹으면서, 독일어가 우리말 어휘의 뿌리를 탐색하기 위한 보완 자료로서 또 영어의 어원을 우리말 차원에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자료임을 느낀다. 영어 [she](쉬/ 그녀)는 우리말 [지]에서 파생된 말임을 확인하는 희열을 느낀다. |
No. 008 2019/3/08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Sünde [ˈzʏndə] (죈데)}는 [죄(罪)]를 의미한다. Collins 인터넷 사전에서 제공하는 발음을 들어보면 우리말 발음 [죈데]와 전혀 다르지 않다. 어떻게 이렇게 일치하는 발음이 나올 수 있을까? 놀라울 뿐이다. 그건 “죈데, 그건 범죈데, 그건 형무소 가야 되는데”라는 의미다. 결국 우리말 [죄(罪)]의 뿌리가 되는 산스크리트 어휘(語彙)가 독일어 [Sünde](죈데)가 되고 그게 더 서쪽으로 넘어가 영어에서는 [sin](신/죄)이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니까 독일어는 우리말과 영어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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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9 2019/3/09/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für]의 인터넷 사전 발음을 들어보면 [피어]와 [휘어]의 중간 음 정도로 들린다. 그러나 철자를 따라서 그것을 발음기호라고 생각하고 읽어보면 [휠 or 필]이다. 철자 따라 읽는 것이 고대(古代)의 원음 아니었겠는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단어의 의미와 발음을 서로 교차해 가면서 현대 한국어와의 밀접성을 추궁하면 상형문자 [도울 필(弼)] 혹은 [반드시 필 (必)]과 대응한다. 그리고 이 말이 영어로는 [for]로 변신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에프 오 알/~을 위하여”라고 무턱대고 암기하는 수고를 감수하였다. 그러나 막상 그 말이 우리말 [도울 필(弼)]이나 [반드시 필(必)]과 같은 뿌리를 가진 어휘임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명확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인가? 생각해 본다. 참고로 상형문자의 뿌리 말인 산스크리트에는 [f]발음의 음가(音價)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유념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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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0 2019/3/09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Jura](유라)는 우리말 [법칙 율(律)]과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두 개 언어의 음가(音價) 비교(比較) 시(時), 산스크리트와 독일어는 종성(終聲) 즉 받침의 개념이 희박한 언어임을 감안하면 납득이 쉬울 것이다. 이 [jura](유라)에서 영어(英語) [jury] (dʒʊri/주어리) “배심단원”이나, [jurist] [ˈdʒʊərɪst/주어리스트]“법학자, 법률문제 전문가”가 파생되었음을 추정하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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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1 2019/3/11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durch](두어히/뚫어)는 우리말 [뚫어]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독일어가 영어 [through](스루와 드루의 중간 발음)의 어원임이 틀림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교 영어 시간에 발음이나 의미를 설명할 때 우리말 [뚫어]와 같은 뿌리에서 자라난 말이라고 했었다면 얼마나 가까운 마음으로 그리고 명확하게 접근할 수 있었을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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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2 2019/3/11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zu [tsuː]}는 우리말 [쭉]과 같은 어원에서 파생된 어휘로 들려온다. 그리고 이 말이 영어 [to]와 [too]의 어원으로 기능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쪽으로 [쭉] 가면 장터 나오니더 거기서 [쭉] 더 가면 소전도 나오고 또 개장국 집도 있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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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3 2019/3/12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Stadt [ʃtat ]} (쉬타트)는 읍내, 장터, 혹은 상업(商業)의 중심지(中心地) 등을 의미한다. 우리가 시골에서 흔히 듣던 말로 장(場)이 [섰다/선다]는 얘기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派生)된 어휘(語彙)로 생각된다. 아재요 용궁장은 언제 서니껴? 풍양장이 3일과 8일이란건 아는데 용궁장은 잘 몰세. 보부상(褓負商)들의 대화 중의 한마디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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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4 2019/3/12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초급반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로 [ Danke schön ] (당케 쇈_)이 있다. 우리말로 [대단히 고맙습니다]는 의미다. 여기서 [Danke](thanks)를 수식하는 부사, 독일어 {schön [ʃøːn]} [쇈]은 산스크리트 [Syona] (쇼나)에서 나온 말로 우리말 [고울 선(鮮)]과 대응(對應)하는 말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말에서 태양(太陽)을 뜻하는 영어 [sun]과 함께 조선(朝鮮)이라는 단어를 구성하는 [고울 선(鮮)]외에도 [착할 선(善)], [신선 선(仙)]등의 어휘를 파생시켰다고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날씨가 기분 좋은 상황을 의미하는 말 [선선하다]도 마찬가지로 산스크리트 [Syona]의 파생어로서 태양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있다고 인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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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5 2019/3/13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danke [ˈdaŋkə]}는 현대어로 [합당(合當)해! ]의 개념이 함축된 말일 것이다. 즉 [마땅 당(當)+(~해)] 즉 [당(當)해] 이리라. 현용(現用) 우리말에서 가장 근접한 어휘가 전라도 사투리 “그렇 탕께, 좋 탕께, 앗다 그래야 쓰제이 그래야 된 당께 “에서 [탕께/당께]가 독일어 [danke]와 논리상 일치함을 느낀다. 우리 표준어 [고맙다]는 말의 원래 의미는 고대에 가장 소중히 여겼던 동물 [소]의 산스크리트 발음이 [고]였고 들판에서 많은 소 중에 섞여서 갑자기 시선에서 사라진 [소]를 누군가 찾아내서 “이 [소] 이거 아재가 키우는 그 소 맞니껴?” 할 때 하는 대답으로 “내 소 맞다”는 말로 [고 맞다], 그 [고맞다] 가 [고맙다]로 머물고 있는 상태라고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당케]에서 [당(當)]의 의미를 상형문자 [엿 당(糖)/엿 탕]으로 대치해도 비슷한 감정으로 느껴진다. 전라도 사투리는 모두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소중한 존재라니까!
No. 016 2019/3/13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냄새.
독일어 {geben[ˈɡeːbn]}은 뭔가를 남에게 “준다”거나 “분배한다”는 의미다. 그간의 산스크리트 연구에서 체득한 개념으로 이 단어를 분석하면 [ge]는 [갈 거(去)], [be]는 [물리칠 배(排)] 그리고 [~(e)n]은 [갈 행(行)]의 골격으로 구성된 단어임을 인식하게 된다. 즉 [거(去)+ 배(排)+ 행(行)]이다. 이 말이 영어 [give]의 어원이리라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참고로 독일어 동사의 어미 [~en]은 산스크리트 [ang (앙)]에서 유래한 말로 상형문자 [갈 행(行)]의 의미임을 유추할 수 있다. 시골 무학의 촌노들이 1950년대에 [비행기(飛行機)]를 [비앙구]로 발음 했다는 사실을 회상하면 쉽게 납득이 가지만 그 많은 금쪽 같은 사투리가 다 사라지고 있으니 안타까움만 덕지 덕지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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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7 2019/3/14 독영사전에서 만난 우리말 냄새나는 단어,
독일어 [Zone]/ [ˈtsoːnə]/ (지역, 우호적 활동무대)/는 우리말 [좋네]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말이 영어 [zone](지역, 영역)의 어원으로 기능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산스크리트로 [좋다]는 의미는 햇볕이 잘 내려 쬐는 상황 즉 [비칠 조(照)]에서 비롯되었음을 구명(究明)한 바 있다. 독어 [Zone](조네)의 기원 상황을 상상해 보면 “여기 와 보니 햇볕도 잘 들고 물도 맑고 인심도 좋을 것 같고 여기서 터전을 잡고 자자 손손 대를 이어 살아도 좋을 것 같은 곳이네” 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던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No. 018 2019/3/14 독영 사전에서 만난 우리말 냄새나는 단어,
독어 {Uhr } [uːɐ] 의 음을 인터넷 사전에서 들어보면 [우어]로 들려온다. 그리나 그 스펠을 발음기호로 생각하고 입술을 놀려보면 [우흘]이 됨을 알 수 있다. 결국 이 단어는 우리 말 [울어/울다]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새벽에 첫 닭이 울면 인경을 치고 인경을 치면 통행금지가 해제되었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 본 바 있을 것이다. 닭 [울음] 소리가 [시계]역할을 했음을 이 단어를 통하여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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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19 2019/3/16 독일어 사전에서 만난 우리말 냄새나는 어휘.
독일어 [Damm](담)은 집이나 밭 등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우리말 [담]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 말은 담당자(擔當者) 담임(擔任) 등의 복합어를 만드는 [멜 담](擔)과 물을 담아 놓은 [못 담](潭) 그리고 담담(淡淡) 담수(淡水) 등의 복합어를 만드는 [물 맑은 담](潭)의 어원인 산스크리트 [dam]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담는다]는 동사적 의미, 즉 술을 주전자에 [담는다]는 형이하학적 의미거나 {간장이나 된장을 담는다}는 형이상학적 개념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더불어 독일어 [Damm]이 영국으로 건너 가서 영어 단어 [dam]으로 자리를 잡지 않았을까? 추정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산스크리트>
<동양(東洋) 삼국(三國)의 상형문자에 대한 발음(發音) 비교표(比較表)>
No. 020 2019/3/16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냄새나는 어휘,
독일어 [wach](봐흐)는 우리말 [봐]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사실 산스크리트 사전에는 [봐]와 같은 음가와 의미를 가진 단어를 찾기가 쉽지 않은 데 독일어에서 우리말 근친(近親)어(語)를 만난다는 게 의외로 반갑다. 그래서 이 단어를 음미하면서 느끼는 것은 현대 인도 북부지방을 산스크리트 발상지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 부 인도 학자들의 논리와는 달리 현대 서양 언어학자들이 주장하는 동구라파 스텝지역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게 들려 온다. 우리 조상과 독일어권 사람들의 조상 그리고 인도북부지역 주민들의 조상이 모여 살며 같은 언어를 쓰던 장소가 바로 동구권 대 초원 지대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어가 또한 많은 산스크리트 파생어로 구성 되어있음을 감안한다면 산스크리트 본거지는 좀더 북쪽으로 끌어올려지는 것이 정확한 논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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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21 2019/3/17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나는 산스크리트 어휘,
독일어 [All](알)은 산스크리트 [aru](아루)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신라시대의 어떤 왕이 새의 알에서 태어났다는 설화를 듣고 뭔가 찜찜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설화를 이야기한 사람은 산스크리트에 대한 인식이 없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말은 바로 그 사람이 [태양의 아들] 이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태양을 최고의 창조주로 모시던 고대사회에서 태양의 아들은 바로 [King of the kings] 일 것이다. 그리고 독일어 [All]이 영어 단어 [all](모든, 모두, 다)의 어원으로 기능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음가(音價)상(上)으로 독일어 발음이 산스크리트 발음보다 우리말 현대어와 더 가까움을 느낀다. <산스크리트 단어집에서>
No. 022 2019/3/17 독일어 사전에서 만나는 산스크리트 어휘,
독일어 [Konto](콘토)는 우리말 [꼰]과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시골에서 어린이들끼리 즐기는 지능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놀이. 그 말이 이세상을 돌고 돌아 영어 [count]의 어원으로 기능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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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23 2019/3/18 독영 사전에서 만나는 어휘,
독일어 [kalkulieren](칼쿠리렌)이라는 동사에서 우리는 깔꾸리를 연상한다. 가을 추수기에 콩이나 녹두 등을 말려 털고나서 그 죽쟁이를 깔꾸리로 걷어내는 작업이 끝나면 남은 알갱이가 서말인지 너말인지 대충 계산이 나오지. 따라서 우리말 [깔꾸리]와 독일어 [ kalkulieren ] 그리고 영어 [calculate] 가 뿌리가 같은 말임을 알 수 있다.
No. 024 2019/3/18 독영 사전에서 만나는 어휘,
독일어 [will](빌)은 동사[wollen](보런)의 1인칭과 3인칭 단수 현재형이다. 이 말의 의미는 [~하고 싶어하다]로서 신에게 “이거 하고 싶은데 되도록 좀 도와 주이소”하고 마음 속으로 비는 심리상태를 묘사하는 어휘다. 우리말로 [빌/빌어/빌다]와 같은 뿌리에서 나온 말로서, 이 말이 영국으로 건너가서 [will](윌) “[~할 것이다] 혹은 [~좀 해 주겠니]” 라는 의미의 조동사로 변형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즉 우리말 [빌다]는 말이 독일을 거쳐 영국에 가서 [will]이 되고 그것을 우리는 영어시간에 [w/i/l/l] ( ~할 것이다/~하고 싶다)하고 밤새도록 암기하는 고통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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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25 2019년 4월2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Rück-] (뤽)은 우리말 [거스를 역(逆)]과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역행(逆行), 거역(拒逆), 역류(逆流) 등의 복합어를 만드는 낱말이다. 동양 3국의 발음을 비교해 보면 어느나라 발음이 정통성을 갖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산스크리트와 독일어 그리고 한국어의 상호 관계를 규명해 보는 노력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게 된다. 황당한 말을 한다고 치부하지 말고 크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No. 026 2019년 4월 2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말,
독일어 zurück [tsuˈrʏk ] (츄뤽)은 우리말 [달릴 주(走) + 거스릴 역(逆)]의 합성어로 추정할 수 있다. 현대어 [역(逆)주(走)행(行)]에 해당하는 단어다.
No. 027 2019년 4월 2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schicken [ˈʃɪkn ](쉬큰)은 우리말 [시킨다/시키다]와 같은 음가와 의미를 가진 말로 유추 할 수 있다. 이 음가를 가진 산스크리트로는 공부를 시킨다는 의미로 가장 많이 활용되어 왔음을 상기하게 된다. 그리고 관련 상형문자로는 [알 식(識)]임도 회상한다. 공부라는 것, 대부분 어거지로 하는 경우가 많음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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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28 2019년 4월 3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Plan 1} [plaːn] (프란)은 우리말로 [어떤 안(案) 즉 idea나 공정 계획 or 도시계획 등을 풀어놓아/ 혹은 풀어나가야 할 안(案)] 라 고 들린다. 즉 [풀 안(案)/풀어가야 할 안(案)/풀어놓은 안(案)].
No. 029 2019년 4월 3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pfuschen}(푸센)은 우리말 [뿌신/뿌시다]와 같은 어원을 가진 말로 추정할 수 있다. 뿌시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사기치고 야반도주하고 그게 다 망할 짓이지.
No. 030 2019년 4월 3일 Collins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단어,
독일어 { Passen}[pasn] (파슨)은 우리말 [빠삭해/빠삭하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어떤 사람이 대외 무역분야에 능숙하다면 {그 사람은 참 그 방면에 빠삭해} 라는 칭송을 듣게 된다. 그럴 경우 그 사람은 인사고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채용과정을 쉽게 [pass] 할 수 있다. 결국 우리말 [빠삭하다]와 독일어 [Passen] 그리고 영어[pass]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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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31 2019년 4월 3일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kosten [ˈkɔstn](코스튼)은 산스크리트 [kosa](코사)의 파생어로 유추할 수 있다. 산스크리트 [kosa]는 우리말 {꽃, 곳, 창고, 생식기, 보배, 꼬시다} 등을 의미하는 말로 나비나 벌을 또는 모든 사람을 <꼬시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독일어 동사에서 끄트머리에 붙는 [~en]은 [갈 행(行)]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독일어 [Kosten]에서 파생된 영어 [cost]의 당초의미는 누군가 돈을 쓰게 [꼬시다]는 뜻이다.
산스크리트 [kosa]의 의미,
No. 032 2019년 4월 3일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Suppe}(수패)는 우리말 [습(濕)해]와 같은 산스크리트 어휘에서 파생된 말로 양식요리에서 먼저 맛보는 [스프]도 독일어 [Suppe]에서 파생된 단어임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이 말은 습기(濕氣) 음습(陰濕) 등의 복합어를 만드는 상형문자 [젖을 습(濕)]과 같은 뿌리를 가진 어휘(語彙)임도 더불어 알게 된다.
산스크리트 어휘 설명;
No. 033 2019년 4월 3일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Arm} [arm](아름)이 {팔 혹은 소매} 라는 의미를 가진 말임을 느끼는 순간 한 아름, 즉 팔을 벌려 나무 등걸을 껴안으면서 하는 말 아따 이 나무 한 아름도 넘네 이, 수령(樹齡)이 대단할 것 같구만 하고 감탄조의 대화를 상기하게 한다. 팔로 한[아름]이 독일어에서 [Arm](아름), 영어에서 [arm](암)으로 파생되어 갔음을 유추하게 된다. 중학교 영어(英語) 시간에 [a/r/m] /(암) /(팔)하고 밤샘하며 외운 게 얼마나 비 논리적인 마구잡이 식 교육이었던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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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34 2019/4/5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Center](센터)는 아마도 영어에서 차용한 외래어로 보인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독일어 단어에서 접두문자 [c]의 발음은 [k]로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주민 센터, 복지 센터, 지식정보 센터 라고 할 때 중국인들은 [중심(中心)]으로 번역하는 것을 보고 그럴 듯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센터]라는 말의 음가와 의미를 반복 지속해 보면 산스크리트 {[sena](세나/센)+[ta](타)}임을 인식하게 된다. [sena](세나 /센)은 “최첨단 무기로 무장된 군대 조직”을 의미하는 말로“막강한 무력을 자랑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그리고 [ta]는 {하날 텬, 따 지}할 때 우리가 많은 의혹을 버리지 못한 체 그냥 암기에만 내 몰렷던 단어, 그 [따]가 산스크리트로서 현대어“터와 장소”를 의미하는 말이다. “막강한 무력을 가진 집단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 즉 힘 쌘 놈들이 몰려 있는 지역, 그것이 바로 [쌘 터] 가 아니겠는가?
산스크리트 단어 설명.
No. 035 2019/4/5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wiegen} [ˈviːɡn ](비근/비겐)은 우리말 [비견(比肩)]과 [비긴다]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할 수 있다. 현대의 전자 저울이 나오기 전 무게를 달 땐, 그 예상 무게와 비슷한 저울 추를 올려놓고 서로 견주어 비교하며 그 중량을 측정한 과정을 회상해 보면 저울에 달다는 독일어 [wiegen]이 바로 우리말 [비견(比肩)]에서 파생된 어휘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독일어에서 발음이 [ˈviːɡn ] (비근/비겐/비견하다) 이지만 영어로 옮겨 가서는 철자는 비슷하지만 발음은 엉뚱하게 {weigh [weɪ]}(웨이)가 되니까 독일어를 미처 옳게 배우지 못한 채 영어부터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 말이 우리말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알 길이 없고 무턱 댄 암기 행위 만이 우리의 에네르기를 빨아먹는 꼬라지가 나올 수 밖에 없지.
No. 036 2019/4/5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Wahn}[vaːn ](반)은 우리말 [반하다] 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추정 할 수 있다. 환각과 환상에 빠진듯이 반하지 않고는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잖던가? 세상사 모든 게 환상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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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37 2019/4/6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Wahl [vaːl](발)은 선발(選拔), 발탁(拔擢) 등의 복합어를 만드는 우리말 [뽑을 발(拔)]과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말이 영어 [ballot]으로 자리잡지 않았을까 이해하게 된다.
No. 0038 2019/4/6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Ecke [ˈɛkə](애커)는 우리말 [재앙 액(厄)]과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유추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액(厄) 땜한다}는 말의 [액(厄)]이 상당히 위태로운 처지로 내몰리는 국면을 말하는 데, 이 말이 독일어 [Ecke](애커)로 또 영어 [Edge](애즈)로 조금씩 형태를 바꿔 갔음을 확인하게 된다. 우리말과 상형문자, 우리말과 독일어와 독일어와 산스크리트 그리고 산스크리트와 우리말을 서로 비교하면서 우리말의 위상을 확실히 입증할 수 있음에 놀라게 된다. 소위 블록 체인 시스템으로 느끼는 것이다.
No. 0039 2019/4/6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etc} [ɛtˈtseːtera] (이트 쎄터라)는 아마도 영어에서 차용된 걸로 생각되긴 하지만 그 음가와 의미로 봐서 그 원 뿌리는 우리말의 뿌리 산스크리트로 유추 할 수 있다. 발음 기호로 소리를 만들어 보면 [이트 쎄터라]이지만 그걸 반복하다 보면 {있다, 쌨더라} 혹은 {앗따 쌨더라}, {앗다 쌔발맀더라}로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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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40 2019/4/07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tschüss}(츄스)는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이다. [또 봐! / see you again!]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 말은 상형문자로 {[따를 추(追)] + [볼 시(視)]}의 합성어란 개념으로 다가온다.
No. 0041 2019/4/07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Visum} [ˈviːzʊm] (비줌)은 우리말로 보여줌, 즉 보여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에 입국해서 구경해도 좋다는 허가 증이다. 이 말이 영어에서는 [visa](비자)다. 영어 [visa]가 반드시 독일어에서 차용됐다는 증거는 좀 희박한 것 같다. 1950년 대구지역에서 초중등학교를 다닌 세대들은 [자라](줘라), [잤다](주었다)는 말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친구들 끼리도 사용되었고 그말이 무슨 말인지 금방 알아들었으니까. 실상 이 말이 어느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대구 이남 지역이 아니었을까 추측할 수 있다. 그건 그렇고 [visa]를 그 당시 사투리로 재 구성해보면 [비(보여) + 자(줘)]가 된다. 즉 [보여줘]라는 표준말을 1950년대 시골 사투리로 재 구성한 말이 바로 [비자](보여줘)다. 그것이 [VISA] card 의 명칭이다.
No. 0042 2019/4/07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Stau}[ʃtau](쉬타우/섰다우/섰대요)는 고속도로에서 큰 교통사고가 나서 완전히 올 스톱된 상황에 하는 말로 추측할 수 있다. 모든 차가 서있다는 말이다. {저짜 저 대전부터 서울까지 완전히 맥혔대요, 움직이지 않는다 카이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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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43 2019/4/08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Tür} [tyːɐ](틔어)는 어떤 벽체에 외부 출입이 가능한 출입구나 대문 등이 있음을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 말이 우리말과 그 음가와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마 극히 드물 것이다.
No. 0044 2019/4/08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stimmen}[ˈʃtɪmən](쉬티먼)을 산스크리트 개념으로 분석해 보면 [빼어날 수(秀) + 바늘 침(針) + 갈 행(行)]의 합성어로 이해할 수 있다. 즉 바늘처럼 정확하게 뭔가를 진행시킬 수 있다는 개념의 동사다,
No. 0045 2019/4/08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Atom} [aˈtoːm](아톰)을 산스크리트 개념으로 분석하면 {[a] (아) <없다 혹은 아니다> + [tom](톰)[틈]}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즉 틈이 없다, 빈틈이 없는 어떤 존재다, 라 고 이해할 수 있다. 원자(原子)는 더 쪼갤 수 없는 즉 틈이 내재(內在) 되어있지 않은 물질이란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단어로 그 말이 바로 우리 조상이 쓰던 어휘라는 걸 느끼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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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46 2019/4/09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hie} [hi:]는 상형문자 [드물 희(稀)]의 개념을 가진 어휘로 유추할 수 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 사람들이 헤어져 각자 제갈 길로 가는 모습 그게 바로 [드물 희(稀)]의 개념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No. 0047 2019/4/09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 Schule} [ˈʃuːlə](슐러)는 상형문자 [재주 술(術)] 혹은 [펼 술(述)]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니면 두가지 개념을 합친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학교라는 곳이 이과(理科)와 공과(工科)를 모두 아울러서 교육하는 곳이니까 오히려 후자의 개념이 더 가까운 느낌이 들게 된다. 그리고 독일의 중등학교의 기본교육개념이 기술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No. 0048 2019/4/09 German English Dictionary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Aktie} [ˈaktsiə ](악티어/악취어)는 상형문자 [쥘 악(握) + 가질 취(取)]의 합성어로 유추할 수 있다. 즉 “손아귀에 거머 쥔 것”이 바로 “나의 몫”이라는 개념이다.
No. 0049 2019/4/09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Senior} [ˈzeːnioːɐ] m. (째니오어)는 남성명사로서 [째는 사람]이 란 뜻이다. [잰다] 혹은 [짼다]는 말이 국어사전에 등장하지 않는 걸 보면 사투리로 취급되는 말인 모양이다. 영어로 [senior](시니어/선배, 고참, 어른)의 어원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 독일어 {Senior} [째니오어] or (재니오어)는 분명 우리말 “잘났다고 뻐긴다”는 뜻을 가진 말 [짼다](잰다)와 같은 뿌리에서 파생된 어휘로 유추할 수 있다. 남성명사 [Senior](째니오어)의 어미에 [~in]이 붙으면 여성명사 단수, [Seniorin](째니오린)이 되는 데 거기에 다시 [~ nen ]이 붙으면 여성명사(女性名詞) 복수(複數)가 된다. 여성명사 단수에 붙어있는 [~in]이나 여성명사 복수에 덧붙이는 [~nen]이 모두 [(~한) 년]과 [(~한) 년 + 년] 즉 [(~한) 년 들]을 의미함을 유추할 수 있다. 즉 산스크리트 [yoni] 와 [yoni + yoni]의 형태를 취함을 알 수 있다. 즉 각각, [~여(女)] 그리고 [~여(女) + 여(女)](여자 들)의 개념을 의미함을 짐작할 수 있다.
No. 0050 2019/4/09 German English Dictionary 에서 만난 우리말,
독일어 {Vize}[ˈfiːtsə](피쩌/피째/비째)는 영어 [vice](바이스/ 대리, 부(副)) 의 어원으로 부통령, 부사장 등을 호칭할 때 접두사로 쓰이는 말인데 우리말 [비(非) + 째](째지 못한다)는 개념과 상통하는 어휘라고 유추할 수 있다. 부사장이나 부통령은 보통 바지 저고리라고 하지 않던가? 앞에 놈이 죽지 않는 한 별 힘을 쓸 일이 없을테니까. 영어 발음으로는 우리말과의 연관성을 납득하기에 격차가 많은 음가로 평가되는 단어가 독일어로 발음하면 훨씬 분명히 그 혈연 관계가 확연히 근접하여 다가온다.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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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慶睦會 원문보기 글쓴이: 감나무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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