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십자가의길 뒷편 산자락에 어지럽게 널려있던 나무삭정이들도 깨끗이 정리해 새로운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물고임이 있었던 정자주변도
다시한번 정리해 주었구요.
주차장 화장실엔 야자매트를..
석축위엔 촌장신부님과함께
할일을 잃은 항아리들을 가지런히 도열시켜 놨습니다.
"여기가 한때는 된장으로 유명했던 고초골공소다"라고 외치듯이요.
고초골공소는 오늘도 변신중입니다.
코로나와함께 미사와피정이 없어지면서 스산했던 교육관을 새롭게 리모델링중입니다.
최덕기주교님의 찐한사랑이 묻어있는 교육관이 "멀티융합스페이스"로(개인표현임) 변신중입니다.
한쪽벽면을 시원스럽게 트고 출입용 문을달아 밖을 오갈수있게하고,
주방쪽엔 베이커리와 커피를
만들수있는 공간으로..
공소를 찾는 순례객들이 편안히 쉬면서 옛신앙선조들의 발자취와 그들의 숨결을 느낄수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거같습니다.
4월중에 주요공사가 마무리되고 정리되면 5월12일 고초골공소 첫미사가 봉헌될예정입니다
많은관심과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