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2,659명으로 크게 늘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3천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더는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다음 달 말에서 11월 초쯤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보건 증명서인 백신 패스를 활용해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언론중재법을 놓고 지난 이틀간 접점을 찾지 못한 여야가 오늘 다시 최 종 담판에 나섭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회동을 갖고 징 벌적 손해배상과 기사 열람차단청구권 등 주요 쟁점에 대 한 막판 조율을 시도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대권 주자들은 대장동 의혹을 놓고 제2의 수서비리 사태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는 등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TV토론회 에서도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대장동 의혹을 증심으로 후보들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 북한이 유엔총회에서 미국이 적대정책을 철회하면 화 답할 준비가 돼 있다는 유화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에 발사해, 정부가 의도 파악에 나섰습니다.
•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쏘아 을린 발사체는 신형 극 초음속 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국방 과학원이 어제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 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처음으로 진행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일본 정부는 전국에 발령했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모레부터 모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스가 총리를 위한 정치적 고려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중국에서 20대 남성이 콜라 1.5리터를 10분 만에 마신 뒤 6시간 후 사망한 희귀 사례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 습니다. 기저 질환이 없었으며, 의료진은 콜라를 급하게 마셔 장기에 치명적인 양의 가스가 축적된 게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현지시간 27일 알약 형태의 코 로나19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 습니다. 이번 임상 시험은 코로나 19 확진자와 같은 가정 에 사는 성인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실시됩 니다
•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인물로 지목된 천화 동인 5호 실소유주 정 모 씨를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 사했습니다 공인회계사인 정 씨는 과거 비슷한 개발 사 업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은 이재명 지사 측근 보좌관 출신으로 화천대유 감사를 맡았던 천화동인 1호 대표 이 모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 씨는 화천대유 김만배·이성문 씨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화천대유 자금을 끌어다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곽상도 의원이 의원직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수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단 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제명 절차도 밟을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무면허에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냈는데, 열흘이 지나도록 아직 경찰 조사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윤석열 후보 캠프의 종합상황 실장직을 사퇴했습니다.
• 수도권의 유흥업소들은 1년 넘게 이어진 집합금지로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태인 데요.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봤더니 심야 시간 유흥업소에서 700억 넘 게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단속을 피하며 광 범위한 불법영업을 해왔던 겁니다.
• 스마트폰 배달 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 기사한테 현장 결제를 할 때가 있는데요. 결제할 때 자리 뜨지 말고, 잘 지켜봐야겠습니 다. 결제를 하는 척하며 카드를 복제해 SNS로 팔아먹은 배달기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가끔 세정제나 스팀청소기를 판매하는 홈쇼핑 방송을 보면 안 지워질 것 같은 찌든 때도 말끔히 닦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실제로는 커피를 제거하면서 기름때를 지우는 것처럼 방송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합니다.
• 국내 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 못 하는 이른바 '좀비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기업들의 빛 규모도 125조 원 정도로 급증해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일부 은행들이 중도금 집단대출을 중단한데 이어 이번 에는 잔금대출 한도를 줄이면서 서민들이 '패닉'에 빠졌다 고 합니다. 국민은행은 오늘부터 입주 잔금대출의 담보 기준을 '시세나 감정가액’에서 '분양가액, KB 시세, 감정 가액 가운데 최저 금액’으로 바꿔 사실상 대출액수를 줄 인다고합니다.
•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중 고급화 전략을 펴는 쉐이크 쉑과 가성비족을 공략한 노브랜드버거가 약진하면서 버 거의 세계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해졌습니다. 쉐이크섹은 가장 저렴한 버거가 6천 원대고 가장 비싼 버거는 1만 2,900원인 반면 노브랜드버거의 불고기 버거는 단돈 1,900원에 감자튀김과 음료를 추가한 세트도 3,900원이 라고합니다.
•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아낄 수 있는 카드인데요. 이런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지만, 수도권이나 대전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 춘천 증도에 만들고 있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부가 어제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선 하나뿐이고, 세계에선 10번째입니다. 마 무리 공사후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합니다.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란 기대와 막대한 부채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종일 비가 내리다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 다.
첫댓글 일기예보가 딱 맞네요~^^
천둥 번개 동반한..그런 비가요?
여긴 그치고 이런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