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美부채협상 낙관에 상승, 나스닥 1.51%↑
부채한도 상향 합의를 둘러싼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상승.
연준 당국자들 매파 발언 지속, 6월 금리 인상?
고용 지표는 부정수급 희비.
소비주와 기술주 강세 지속.
달러 상승,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15.14포인트(0.34%) 오른 3만3535.91.
S&P500지수는 39.28포인트(0.94%) 높은 4198.05.
나스닥지수는 188.27포인트(1.51%) 상승한 1만2688.84.
투자자들은 이날 부채한도 상향 논의, 연준 당국자 발언,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며 향후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 향방을 모색.
이날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르면 다음주 합의안을 두고 표결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부채한도 상향 합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짐.
연준발 긴축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이날 오전 매카시 하원의장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섬.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본다. 합의에 도달할 구조가 있고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전날에도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금이 소진되는 이른바 X-데이가 내달 1일로 임박한데다, 최종 법안 통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경계감도 여전.
"미국 정부는 채무불이행으로 가지 않을 것이다. 시장에 대한 낙관도 있지만,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을 것이란 낙관도 있다"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은 월마트의 실적 또한 투심 회복을 뒷받침했지만 최근 경제지표가 Fed의 6월 금리 동결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당국자의 ‘매파’ 발언은 긴축 경계감도 끌어올림.
연준 내 중도파로 꼽혀온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최근 경제지표가 6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뒷받침하지는 못한다. 지난 10번의 FOMC에서 금리를 올리며 우리는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다. 앞으로 몇주간 지표는 스킵하는 것(동결)이 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나, 현재로서 그럴 단계는 아직 아니다. 우리는 아직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서 2% 인플레이션까지는 아주 먼 길이다 "
제퍼슨 이사 역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제 생각에 부담을 주는 또 다른 요인은 앞서 언급한 더 타이트해진 대출 기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 중에서도 은행 대출 제한과 불확실성의 정도가 예상보다 더 경제활동에 많은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은행 시스템과 관련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좋다. 최근 스트레스를 겪은 사건으로 일부 은행이 신용 기준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느리다. 약간 더 금리를 올림으로써 보험에 들어야 할 것"
시장 분석가는 "오늘 아침 시장을 약간 뒤흔든 한가지 발언은 로리 로건 달라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언한 Fed는 지난해 3월부터 10연속 금리 인상을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를 5.0~5.25%까지 끌어올린 상태.
이날 공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
지난주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만2000건 줄어든 24만2000건. 이는 월가 전망치 25만5000건도 하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0만 건으로 8000건 감소.
이에 따라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도 예상만큼 실업이 증가하지 않고 있어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준다는 평가.
현지 언론들은 최근 매사추세츠주의 대규모 부정수급 의혹과 주 당국의 단속 여파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도 분석.
JP모건은 지난 6일로 끝난 직전주 수치에 매사추세츠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상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사기 청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
매사추세츠주 당국은 사기로 의심되는 부정 청구가 증가했다고 인정하며 이를 조정해 지난주 수당 청구자 수는 1만4천명 줄었다고 밝힘.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3.4% 감소한 연율 428만채.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콘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6% 하락한 107.5. 예상치인 0.6% 하락에 부합.
S&P500지수 내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 월마트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
월마트는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월마트의 주가는 1.3% 상승.
월마트는 소비자들이 더 작은 단위의 물건을 구입하고 재량 품목을 줄이고, 고가 제품은 판촉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면서도 소비 회복력은 놀랍다는 평가.
앞서 홈디포와 타깃에서도 소비자들은 생필품 소비 비중을 늘리고, 재량 지출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로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
비디오 업체인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도 호실적에 11%이상 치솟음.
마이크론은 전날 일본 히로시마에 반도체 공장 투자 사실이 전해지며 4% 상승.
넷플릭스의 주가는 회사가 업계 업프론트 행사에서 광고를 허용하는 회사의 저가형 버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9% 이상 상승.
엔비디아의 주가는 새로운 그래픽 카드 출시 소식에 5%가량 상승.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트루이스트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
알리바바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
시장의 6월 금리동결 기대감은 다소 약해짐. CME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Fed가 6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5%가까이 반영. 이러한 베팅은 전날 71%대, 일주일전 89%대에서 확연히 낮아짐. 반면 추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전 10%대에서 전날 28%, 이날 35%대까지 높아짐.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2포인트(4.86%) 하락한 16.05.
달러 상승,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안도감과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장세를 주도한 영향.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6%이상 오른 103.5.
한때 103.62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달러화 강세를 반영.
달러화는 138.7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7.613엔보다 1.087엔(0.7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74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8408달러보다 0.00659달러(0.61%)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긴축 경계감으로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하락.
6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1.33%) 하락한 배럴당 71.86달러.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 대비 0.99달러(1.29%) 떨어진 배럴당 75.97달러.
국제 금값 하락, 달러 상승에 1%대 하락.
6월물 금가격은 전장보다 1.3%(25.10달러) 내린 온스당 1960.15달러. 이는 지난 3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
미 국채 상승,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이후 긴축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임.
부채한도 협상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6월 1일 이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 채권시장의 안전자산선호 심리는 큰 폭으로 후퇴. 연준이 이르면 7월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봤던 금융시장의 기대도 점차 뒤로 물러나는 양상.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상승한 3.65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90bp 급등한 4.27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00bp 상승한 3.90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8.1bp에서 -62.4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상승
美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39%) 상승한 465.7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12.06포인트(1.33%) 오른 1만6163.3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7.45포인트(0.64%) 뛴 7446.8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07포인트(0.25%) 오른 7742.30.
유럽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매카시 하원 의장도 CNBC에 출연해 "우리는 디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동 보조를 맞춤. 이에 글로벌 증시 일제히 화색.
다만 유럽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긴축 정책이 끝나지 않았다는 발언은 시장에 부담.
귄도스 ECB 부총재는 "ECB가 긴축을 거의 마쳤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영향으로 풀이.
전날 발표된 4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0%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 4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6% 오르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유로화는 한때 1.07610달러에 거래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ECB 당국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힘을 쓰지 못함.
중국증시, 미 디폴트 우려 완화에 국영기업 위주의 상승
미 부채한도 우려 완화 속 국영기업주 강세로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 불구 혼조세, 경기 우려 부담.
인공지능 관련주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13.09포인트(0.40%) 상승한 3,297.32.
선전종합지수는 2.73포인트(0.13%) 오른 2,028.68.
창업판은 15.67포인트(0.68%) 내린 2277.97.
증시는 국영은행·인공지능(AI) 관련 기술·미디어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상방 압력을 받았지만 경기 우려는 여전히 부담.
상하이 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선전 지수는 장 후반 반락했다가 장 마감 무렵 전일 종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무리.
"경제회복세에 대해 아직 누구도 완전히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내 투자자들이 위험에 대비해 국영 기업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의 거시경제 환경이 불확실해 주로 저평가되어있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앞서 당국은 국영기업의 밸류에이션을 개선하고 이들이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힘.
이 밖에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미국의 채무불이행 관련 우려가 줄어든 점도 지수의 상승 재료.
미국 부채 한도 인상 협상에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증시는 별로 힘을 받지 못함.
4월 경제지표 부진 이후 계속되는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옥죄고 있는 모습.
최근 증시 조정 이유로 상하이지수 3400선 근접 이후 매수 심리 약화 및 거래량 감소, 국유기업주와 인공지능 관련주들의 동력 약화, 불안정한 경기 회복세 등.
"경제 수요와 시장 신뢰가 모두 좀 더 강화해야 하고 더욱 효과적인 정책 소식이 있어야 한다. 현재 상황은 밝지 않다"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했던 가운데 공상은행이 3%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금융, 에너지 대형주들의 강세가 돋보임. 기술주 중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주들도 대거 상승. 반면 배터리 대장주 CATL이 3% 이상 하락하는 등 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주들은 약세.
거래대금은 상하이 3684억, 선전 5115억 위안으로 총 8799억 위안을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13% 가량 증가.
그러나 외인 자금은 하루 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 후구퉁 거래는 9.38억 위안 순매도, 선구퉁 거래는 8.98억 위안 순매도로 총 18.36억 위안 순매도.
전날 달러 당 7위안을 넘어선 역외 위안화 환율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작년 12월 초 이후 5개월 반래 최고치를 기록.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19위안(0.31%) 올린
6.9967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美 디폴트 우려 완화에 1% 넘게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0% 오른 3만573.93, 전날 기록했던 20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
장 중 한때 3만667.13까지 오르며, 2021년 9월 14일에 기록했던 3만670선에 근접.
토픽스지수 1.14% 오른 2157.85, 33년 만의 최고치를 연일 경신. 5거래일 연속 상승.
투자자들은 부채한도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지만, 미국 정치권이 디폴트 가능성을 배제하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 부활.
엔화 약세 여파와 배당 확대와 같은 기업의 주주 정책 이슈 등에도 강세 효과.
외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지수의 오름폭도 확대. 지난달부터 외인 투자자의 매수세.
"변동성이 낮은 방어 섹터 등에서도 견고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듯하다"
도쿄증권거래소가 이날 발표한 투자 부문별 주식매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증시에서 외인 투자자들은 7주 연속 순매수. 해당 기간 총순매수액은 5658억엔(약 5조4896억7450만원).
기시다 총리가 삼성전자 등 외국 반도체 생산업체·연구기관 7곳 대표들과 만나 투자 확대를 요청.
마이크론은 약 5조원의 투자 계획 빍힘.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향후 수년간 일본에 최대 5000억엔(약 5조원)을 투자해 히로시마 공장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 정부 또한 2000억엔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
마이크론은 자사 히로시마 공장에 ASML의 최첨단 노광장비를 설치해 내년부터 1감마급 DRAM 반도체를 생산한다. 1감마는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6세대급 기술. 이번 조치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마이크론에 큰 도움이 될 전망.
일본 정부는 2027년까지 최첨단 2㎚ 반도체 생산 계획을 밝힌 자국 기업 라피더스에도 3300억엔을 지원.
라피더스 사장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약 500명의 기술자로 양산 공정을 구축하겠다”
업종별로는 전기와 가스, 정밀 기기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강보합권인 102.92.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일 대비 0.46% 상승한 137.62~137.63엔, 엔화 약세 흐름 지속.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부채한도 협상에 집중하고 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연준 당국자들이 추가 긴축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
"부채한도 협상은 소음에 불과하다고 보지만, 투자자들은 물론 트레이더들도 이를 무시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협상에 있어서도 앞으로 나갈 방법을 찾을 것으로 낙관한다. 미국 정부가 디폴트를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하락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마도 부채 한도 위험이 사라지는 결과로 시장이 더 긍정적인 분위기에 빠지면 6월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것을 목도할 수도 있을 것"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왔다. 그 결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주식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시장이 부채한도 협상에 집중하는 동안, 연준 연사들의 발언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들은 시장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메시지는 연준이 현재로서는 올해 금리 인하 계획은 없지만, 6월 회의에서 또 한 번의 금리 인상이 나올 가능성을 주입하는 것"
연준 매파와 부채협상 주목하는 해외 시장.
이미 결롬이 난 듯한 상황속에서 다시 재고 또 재는 흐름.
일단은 부정적 분위기는 지워지는 가운데 다시 일어서는 분위기.
우리 시장 외인 수급에 의해 지배되는 모양새.
일본과 중국이 빨아들이는 외인 수급 흐름에서 이제는 한국 차례인가?
전기전자로 매수 집중하는 외인 성격에 장기 포지션을 보이는... 따라갈 여력은 있지만 주의 할 필요.
기술주는 금리인상과 밀접 연관성을 보이는 곳.
개별 이슈가 따라주는 곳에서 상승을 뒷받침하는 수급이 따라가야 안정적...
이슈와 달리 향후 전망만으로 수급이 달려드는 곳이 더 강해...
수급 장세에서는 수급을 우선으로 선택해야...
다만 금요일 주말장이 불편해지는....
오바마 귀국이 일요일 이후 협상전 잡음이 월요일 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듯...
이제 다시 반전 모드로 돌아오는.... 봄이 자꾸 오다가 돌아가는 상황.
코스피 2540에 모자라는 안착 모드... 코스닥은 여전히 무거운 행보 속 상승.
5월 장세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는 중... 개인들 매도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다시 화색 모드로...
오늘 밤 미 옵션만기일과 G7에서 들려올 다소 부담스러운 주제들이 주말 이후 월요일장을 피하려는 몸짓.
수급 장세에 외이노가 기관이 양시장 매수오 당기며 분위기는 완전 돌변...
원화 강세까지 받쳐주면서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느낌...
외인과 기관의 반도체 사랑이 다시 불꽃을 피우는 중...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조금 답답해 하는...
프로그램은 코스피는 초반 상승 후 누웠지만 코스닥은 지수 움직임과 달리 막판 끝까지 우상향을 보여준 모습.
오랜만에 보유 전 종목 상승으로 주간 플러스를 만들며 기대를 채우는...
- 개인 나홀로 1조1000억 순매도
- 반도체株가 코스피 상승세 주도
- 철강·금속·화학 등 일부 업종만↓
- 네카오 1%대↑…하이브 1.7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9포인트(0.89%) 오른 2537.7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약 20포인트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여도는 각각 14.3포인트, 3.1포인트로 두 종목이 상승의 약 90%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3억원, 55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01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5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32%), 화학(-0.64%), 음식료품(-0.62%), 운수장비(-0.32%), 섬유와의복(-0.2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종이와목제, 보험, 서비스업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3.32%, SK하이닉스(000660)는 3.95% 급등했다.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는 1%대 상승했다. 삼성화재와 메리츠금융지주는 각각 2%대, 3%대 올랐다. 반면 하이브(352820)는 1.75%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도 1%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6311만2000주, 거래대금은 9조87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54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머물렀다.
- 외인·기관 ‘사자’ vs 개인 ‘팔자’
- “美 부채한도협상 타결 기대감”
- 반도체 5%대 강세…금융 3%대↓
- 미래반도체 등 반도체주 ‘상한가’
- 모니터랩·씨유박스, 상장 첫날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840선에 안착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70%) 오른 841.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44%) 오른 839.56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기관까지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840선을 회복했다. 840선에 오른 것은 지난 8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부채 한도협상 기대감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CEO의 인공지능(AI)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일본의 마이크론 보조금 지급 등 호재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역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도 전기전자 업종 매수세에 집중했다”며 “코스닥 중소형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3억원, 108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829억원 팔아 치웠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는데 특히 반도체가 5.67% 오름세를 나타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IT H/W는 3.53%, 유통과 비금속 등은 각 2%대 상승했다. 반면, 금융은 3.81%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와 오락문화는 각 2.25%, 1.23%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2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2.15%, 5.84% 빠졌고, 엘앤에프(066970)도 6.14% 하락했다. JYP Ent.(035900) 와 에스엠(041510)도 3%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3.89%, 2.90%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1%대 오름세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소재·부품 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래반도체(254490)와 에이디칩스(054630) 등은 각각 29.88%, 29.78% 상승하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니터랩(434480)과 씨유박스(340810)는 각각 27.55%, 11.22%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거래량은 12조8726억주, 10조1933억원이 거래됐다. 5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980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종목 없이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이 오후장은 강하게 치고 올리고는 있지만 이제 코스피와 키 맞춘 정도... 0.7% 상승
다시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우위에 서는 모습으로 장 후반 이끄는..
막판 개인들 차익물로 외인과 기관 매수 더 당기는...마감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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