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어항(4자)을 두니까(직사광선은 없고 강한 간접광선) 이끼가 많이 낍니다..
꼭 베란다에서 키워야 해서, 논우렁이 2마리와 생이새우 60마리를 넣었는데,
생이새우는 중고기와 돌고기등이 거의 다 잡아먹은것 같습니다.
몇 마리는 돌틈에 살아있을것 같은데, 도데체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논우렁이는 정말 열심히 이끼제거를 하니 기특하기도 하지만,
우렁이가 이끼제거한 자리는 그리 깨끗하지 못한것이 불만입니다.
그리고 우렁이 2마리로는 이끼발생속도를 못 미치네요..
그래서 다슬기를 투입할까 아니면, 우렁이를 더 많이 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다슬기를 투입하면 , 수초 어린 잎을 갈아 먹고 무한번식한다는 말도 있어 걱정도 돼고요..
보다 이끼를 잘제거하기위하여, 다슬기가 낳을까요 아니면 우렁이를 몇 마리 더 넣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있는 분에게 많은 조언을 구합니다..
첫댓글 제생각에는 우렁을 더넣으시던지 아니면 직접 수세미들고 벗겨내는수밖에없을것같아요...다슬기는 미지근한물에는 못사는걸로알거든요? 그러니까 계곡에서만 살겟죠?
다슬기 잘 살던데....이끼 제거도 다소 되는 것 같고..
ㅡㅡ.. 울집다슬기는뭘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새끼도치고
그냥 제가키워볼떄는 그랫다는거엿죠;; 다슬기보다는 우렁이 좋았거든요;;어차피 이끼를 다슬기나 우렁들이 다제거해주지는못해요^^;; 인력을 쓰는수밖에...저도 매주 일요일날 3/1환수와함께 이끼도벗겨낸담니다.
제가 어항이 큰편이라..위의 두분들은 어항이작아 집안햇빛이 잘안드는곳에 두셧을지모르지만 저는 직사광선을 쬐는 배란다에 고기를기르거든요. 그런곳에서는 솔직히 우렁도,다슬기도 아무런 도움이돼지 못함니다.저분도 저와 거의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햇빛이나 배란다에있으면 수온이 낮에는 미지근하다 할정도 까지올라감니다. 그런수온에적응할수있는건 우렁뿐임니다. 논두렁의 낮은수심...급변하는 수온에 적응하는우렁말임니다! 계곡의 찬물에서만 사는 다슬기는 결코...적응할수없습니다!
저희집 다슬기는... 지금 양만 엄청 많은데 그렇게 이끼제거 효과를 못보고 있습니다...(제경험으로는) 차라리 우렁이를 더 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우렁이 2마리 더 투입하고 지켜볼수 밖에 없네요..
강한 햇빛이 드는 어항에서 벽에 강하게 부착하는 이끼는 수질이 좋은 환경에서도 생깁니다. 제경우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옆에서 사진찍어야 하는 경우에만 자나 카드 같은 걸로 그부분 긁어줍니다.
그쵸? 저도 이끼 그냥 두고있어요. 원래 직사광선 내리쬐는곳은 그냥둬야해요. 수족관 아줌마도그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