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버즘이 핀듯한 ’버즘나무’
9월 12일의 꽃은 '버즘나무 (Oriental planetree)'
꽃말은 '천재’이다.
피부에 버즘이 핀것처럼 무늬가 생겨 붙여진 이름 버즘나무,
도심 가로수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신사같은 나무, 양버즘나무가 많다.
가을의 단풍잎도 아름답고 수피의 무늬가 아름답다.
청주 IC에서 도심 진입로도 유명하고, 가로수는 물론 공원에 버즘나무 명소들이 많다.
어릴적 열매로 군밤맞던 추억도 떠오른다.
열매로 번식이 잘 된다.
나무들은 천재다.
작은 씨앗들이 20미터 이상 거목으로 자라는 걸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이 들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한다는 것,
살아있다는 증거다.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국영문)
https://youtu.be/jwvSf-6Mlek
가을오는소리(꽃담원)
https://youtu.be/xnZaugJVtuw8
첫댓글 9월 12일의 꽃은 '버즘나무 (Oriental plane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