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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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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_부동산문제 KBS스페셜에 대한 KBS 김원장 부동산 담당기자의 의견
케네디언(연구소) 추천 0 조회 2,386 09.10.27 10: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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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7 10:19

    첫댓글 내용에 충실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 09.10.27 10:20

    감사합니다 ^^

  • 09.10.27 10:22

    공감하는내용이 많은 글입니다.

  • 09.10.27 10:37

    통계상으로 강남도 안전하지 못해요... 전형적인 공급과잉 증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 강남입니다. -핵보일러님 글 참조-

  • 09.10.27 11:30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먼저 집값거품을 해소해 부채의 지급이자를 줄여 가처분소득을 늘리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거품해소 없이 경제를 발전시켜 집값 거품을 적정화 하겠다는 상충된 소리로 들려 의아 합니다. 그리고 양극화로 강남만 온전하고 수도권 지방은 하락한다는 논리도 강남의 자가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다주택자들의 투기성 소유이고 실수요 기반은 미약하다는 증거이며 사용가치가 교환가치의 80% 이상인 지방의 중고주택은 더 하락한다는 것인데 사용가치를 절대가치로 볼때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사례도 생기겠군요.

  • 09.10.27 11:25

    아! 제가 "옥의티" 를 보지 못해 오해 했군요. 역시 옥의티는 잘 튀지 않는가 봅니다.^^*

  • 09.10.27 11:14

    항상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 09.10.27 11:26

    100억짜리 아파트라,한 100평이상에 초고층의 펜트하우스같은 개념의 한 4,5개내외의 빌딩들이겠죠.최소 돈 몇백억이상의 부를 가진 사람들이나 기어들어가 살 공간이 얼마나 많이 지어지겠습니까.서울은 결코 뉴욕이 될수없습니다.

  • 09.10.27 11:34

    이 기자분도 <강남불패> 로군요.^^ 결국, 제가 우려한 대로, 폭락론자도 마저도 <강남불패>를 외치는 단계에 왔군요,^^ 흥미롭습니다.

  • 09.10.27 12:43

    경제학에서는 토지를 1. 생산요소로서의 토지(농지, 공업용지, 대지 등) 2. 재산으로서의 토지(소위 말하는 자본이득을 위한 대상물) 3. 소비재로서의 토지(관광지, 공원 등)로 구분합니다. 저는 티비 내용은 못 보았지만 조지스트에 대한 견해가 나왔기에. 조지스트란 “진보와 빈곤”을 쓴 미국인 헨리 조지의 사상에 넓은 의미에서 동조하는 사람들입니다. 헨리 조지는 미국의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에 주목하고 자본주의 경제의 근간에 입각하여 경제적 불평등 구조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와중에 특히 토지문제에 주목하게 됩니다. 헨리 조지는 토지를 미시가 아닌 거시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 09.10.27 12:55

    헨리 조지의 기본 주장은 재정의 세수를 토지가치세로 단일화하자는 내용입니다. 즉 이윤, 임금, 이자에 대한 세금은 철폐하고 토지의 가치에 대하여( 즉 토지를 자신이 사용하여 임차료가 자신에게 귀속되는 귀속임대료든, 타인에게 임대하여 얻는 임대료든 임대료를 100% 세수로 거두어들인다는 내용입니다).

  • 09.10.27 12:48

    이로서 토지가 투기의 대상이 아닌 생산요소로서의 본래의 기능을 하도록 유도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그의 주장에 대하여 조지스트들 중에도 현실성에 문제를 제기하지만 토지이외의 건물에 대한 과세를 없애는 데에는 동의하며 토지에 대한 거래세나 양도소득세는 반대하며 개발이익 환수제나, 개발이익 부담금제의 강화를 주장합니다. 자본주의 경제논리의 시발점인 고전파 경제학에서는 지주에게 돌아가는 지대는 토지의 생산물 가격에서 임금과 이윤을 제하고 남는 잉여소득이 최종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따라서 지대를 일종의 불로소득으로 봅니다.(대표적으로 리카르도가 있지요).

  • 09.10.27 12:50

    그런데 이후 다음에 등장하는 초기의 신고전파 경제이론(우리가 보통 말하는 한계효용학파인 맹거나 제번스, 발라 등)에서는 토지도 자본과, 노동처럼 생산물에 투입되는 생산요소로 간주하며 지대를 비용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이 이론이 지금까지 표준경제학에 자리 잡게 되어 지대도 당당하게 생산에 기여하는 비용으로 취급받으며 지주들이 목에 힘주는, 오히려 자본가들보다도 더 큰 잉여가치를 가져감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현실이 되었죠.. 그러나 알프레드 마셜을 비롯하여 후기 신고전학파로 넘어오면서 지대는1. 희소성 그 자체인 순수지대(즉,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기에 지불하는 대가),

  • 09.10.27 12:52

    2. 토지에 인공적으로 투입된 노력을 통하여 얻게되는 지대, 3. 마지막으로 가장 의미가 큰 주장인 공공에 의하여 발생하는 지대(예를 들면 도로가 개통되어 땅값이 올라 지대가 올라가는 경우)로 구분하여 단순히 지대를 비용으로 간주하던 초기의 신고전학파의 주장을 부정하게 되었습니다.조지스트는 단순히 투기꾼이나 잡자는 편협한 의미로 부동산정책에 접근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공급논리에 있어서 조세를 개입시키는 것은 부동산이라는 재화는 수요,공급 법칙에 의하여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가 주는 것이 아니라 투기꾼에 의한 가수요가 발생하여 가격이 오르면 오히려 가수요 곡선은 우상향 합니다.

  • 09.10.27 14:19

    따라서 일반적으로 공급곡선은 우상향, 수요곡선은 우하향하여 가격이 오르면 공급은 늘 수 있어도 수요는 줄어야 하는데 투기적 수요에 의하여 가격이 오르면 부동산 수요는 오히려 늘어납니다, 즉 실수요자의 수요는 줄더라도 가수요자에 의하여 수요가 늘므로 수요곡선이 우하향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수평에 가까워져(혹은 오히려 우상향) 공급이 늘더라도 가격이 하락하지 못하므로 조세정책을 통하여 가수요를 억제하여 가격안정과 실수요자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것이지 부동산소유자를 골탕 먹이거나 징벌적 차원에서 조세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 09.10.27 12:58

    옳으신 말슴인데 이 MB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국민임대아파트로 지정된 돗을 모두 보금자리주택으로 돌린다고 하니.. 요런게 양극화를 부추기는... 그리고 뭔가 꼼수가 숨어있는 국민임대 아파트로는 장사가않되니 보금자리 주택을 공급해서 토건족 배불려주고 또한 부족한 국가 재정 세수를 걷으려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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