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9일 코오롱인더 (62,000원 300 -0.5%)스트리의 올해 말 재무건전성이 우려될 수준이지만 향후 영업실적 호조에 의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8만8000원을 신규제시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가는 6만2300원이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 예상 순차입금은 1조1222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27.7%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영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순차입금/EBITDA 비율은 올해 말 3.4배에서 2012년 2.6배로 개선될 것"이라며 "지분법 손익은 자회사 설비증설에 힘입어 올해 805억원, 내년 878억원, 내후년 1048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10~2013년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7.4%가 될 것"이라며 "장기성장동력은 자동차산업 호조 및 아라미드 설비증설(산자), 필름 생산품 믹스 개선, 아웃도어웨어 시장의 고성장성"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 흐름을 짚어 보면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코오롱인더 지금은 낙폭을 조금 만회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인더 분봉 추세상으로 보면 코오롱인더 단기적인 매물 압박을 받고 있지만 코오롱인더 단기적인 추세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