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노인 어디를 찾아가면 될까?

[도담 조영자]

일하고 싶은 노인 어디를 찾아가면 될까?

일하고 싶은 노인은 어디를 찾아가면 될까?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노동청 기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고 추진하는 기관은 여기 저기 흩어저 노인들이 파악하기 힘들게 되어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인통합일자리센터 건립이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이 사업의 진척이 늦어저 실망을 주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인통합일자리센터 건립사업이 위치, 위탁업체 선정을 앞두고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 재정비를 마쳤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왔는데 선거기간이 겹치면서 정책 결정이 어려워져 관련 절차가 미뤄진 탓이다.

노인통합일자리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시 공모사업, 자치구 시니어클럽 지원 등 노인 관련 정책의 종합추진 컨트롤타워다.

체계적인 일자리 수요·공급을 창출하고 고령사회의 사회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분석, 광역의 노인일자리 협력·지원체계를 통해 지역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