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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경우라면 올백을 할 경우 위화감이 있다.
차라리 머리를 올리지 않거나 한쪽만 살짝 넘기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편이 낫다.
한국을 위시한 동양권의 남성들은 올백보다 앞머리가 있는 헤어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동양인의 외모 특성상 T존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앞머리를 까면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것도 있지만
그리고 동아시아권 국가 사람들의 최대한 더 어려보이는 것을 선호해서
나이 들어보이는 스타일을 싫어하기 때문에 올백머리를 한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고 직모면 특히 올백을 했을 때 위옆머리가 매우 떠서
서양인들의 올백같은 간지를 내기 어렵다. 김정은이 대표적.
2010년대부터 포마드로 올백을 하고 투블럭과 결합된 슬릭백 언더컷 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몇몇 연예인이 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리처드 스펜서를 비롯한 대안 우파 남성들 상당수가 이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페페 더 프로그의 사용 변질이나, 여성의 숏컷=메갈리아로 오해받는 경우처럼
죄없는 패션이 대안우파의 이미지로 각인될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5]
여자들은 왁스보다는 머리띠나 머리핀으로 이마를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도 편하고 시원하다는 이유로 이 스타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앞머리가 있을 경우 여러가지로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이마를 노출하면 깔끔해 보인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간혹 머리띠를 착용하고도 옆머리를 내릴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마를 깠을 뿐이지 엄밀히 말하면 올백머리가 아니다.
다만 나라마다 달라서,
일본에서는 학생들도 이마룰 노출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조선시대에는 남녀노소 다 올백머리였다.
성년식 이전의 댕기머리/떠꺼머리나 성년 남성의 상투머리, 성년 여성의 쪽진 머리 모두 앞머리를 뒤로 까넘긴다.
연예인 등 소수의 선택 받은 사람은 마빡 헤어스타일을 하면 동안으로 귀여워 보인다.
또한 가끔 올빽+포니테일 조합의 머리모양을 하고 다니는 아저씨들도 있다. 스티븐 시걸처럼.
옷차림과 사람을 심하게 타는 헤어스타일. 정장, 제복 등 격식 있는 옷차림에 주로 어울리고
캐주얼하거나 스포츠 타입 복장인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는 사람이 하고 다니면 냉철하고 이지적인 느낌과 함께 중후함의 아우라를 뿜어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딱 날라리 등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어떤 경우엔 잘난척 허세부리는 건방진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가 팔에 문신이 있고 담배까지 물고 있다면.
특히 바버샵에서 하는 슬릭백 언더컷은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래퍼들이나 힙스터, 갱스터나 범죄 조직 등 마초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듯.
10대나 20대에 이런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면 실제 연령에서 5~10살은 더 나이 들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잘 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이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단정한 느낌이기에 중요한 자리나 경찰, 회사원, 승무원, 공무직 등의
타의모범을 보여주어야 하는 직업군들인 경우 이렇게 하고 나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마가 넓으면 뭇사람들의 놀림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가르마를 조금 타서 반쯤 내려 앞머리 헤어 스타일링을 한 반깐머리 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현실에서는 은근히 독재자들에게서 올백머리가 많이 보인다.
브레즈네프라든가 사담 후세인, 스탈린이나 김일성, 김정은(…).
여담으로 목이 길고 얼굴이 역삼각형인 사람이 하면 잘 어울린다.
[나머지는 검색하여 보삼]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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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정해야 함..ㅠㅠ
아이고오..눈 아푸라..ㅠㅠ
펌 하기도 거시기하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