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28. 전월세 종합대책.
원래는 "전세대책"이었는데,
전월세 시장의 문제를,
매매시장의 침체에서 찾고 있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폐지 및,
주택구입자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전월세 문제를~ 주택구입으로 풀어 볼려는
처방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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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주택"은,
박근혜정부 집권기간에 52만 가구 정도를
짖는다는 계획인데,
이정도면, 전월세 시장이 어느 정도는,
안정되는 측면이 있다 봐집니다.
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7개 지구에 1만여호를 건설하여,
신혼부부, 대학생,
주거 취약계층에게 80%를~
나머지 20%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급 하겠다 했는데,
이게 잘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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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전세난이 일어난 배경을
살펴볼까요.
부동산 투기 열풍~
제 1파는,
2001년 시작해서,
2002년 "신도시 건설"사업으로 그 열풍이 이어졋고,
제 2파가,
2005년 부터 시작되어,
2006년에 "뉴타운"사업~ 에 까지 불이 붙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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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2007년 초~ 투기열풍이 정점을 찍으며,
안팔리기 시작~ 어마어마한 미분양이 속출하지요.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2007년부터 수도권 강남을 중심으로,
실제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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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은행에서 대출 받아 집을 산 사람들~
가격이 올라야,
매매를 하던지~ 해서, 대출금 갚아 집안이 안정되고,
이자를 안내도 되니,
가정경제도 좋아지고,
은행은 은행대로~ 자금회전도 될텐데,
떨어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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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그러하니~
하우스 푸어가 되고..
대출금은, 자신이 손해보고 갚던지,
못 갚으면..
경매랄지~ 날개없는 추락을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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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 측도~
문제를 피해 갈 수 없지요.
은행돈 빌려,
집 많이 지었던 건설사들 역시,
분양이 안되니, 돈이 묶여버리는 거여요.
당연히~ 힘없는 건설사부텀~
부도가 나는 거지요.
실제로,
2009년 B등급, 2010년부터는,
등급 100위 내의, 건설사들이 파산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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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당연히~ 건설사에 돈 빌려준 곳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게~
저축은행들입니다.
2009, 2010년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2011년, 저축은행 중~ 규모있다는,
부산저축은행이 파산하면서, 다른 저축은행들도
도산이 속출합니다.
아파트를 여러채 가진자,
대출 받아, 2채정도 분양 받은 사람들~
당시~ 정부에 압력을 무지 넣었지요.
이명박정부 내내~
-노무현정부와 반대로-"부동산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부양이 안되었죠.
*참고로, 노무현정부는 비싼집 사지마라~ 고 경고했지만,
이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지금은 탈출을 했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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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동산에 물린 사람들~
탈출하는 방법엔, 2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손해 좀 보더라도..
언넝~ 팔아서, 손해를 조금만 보자는~
이른바 손절매 하는 방법이고,
두번째가,
그 손해를 누구한텐가~? 전가를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전세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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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로 전세값이 2008년부터 오르기 시작합니다.
집값은 떨어지는데,
전세는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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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확~ 떨어트립니다.
전세를 준 임대인들~
예를 들면, 1억 예금이자가 5% 일 경우, 5백만원 받았는데,
금리가 2%로 떨어지면, 2백만원 밖에 못받잖아요~?
그래서,
이걸 보전할려고,
전세금을 왕창 올렸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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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2011년 사이~
전세보증금이 30~40%가량 급등을 합니다.
그리고는,
2012년 부터는, 전세가격이 별로 오르질 못합니다.
집값은 떨어지는데,
전세~ 지가 올라 가봐야, 집값을 넘어가겠어요~?
집 주인들~
더는 전세를 못 올리다 보니,
전세를 월세로~ 바꿔버린 거여요.
당연히~ 2012년 부터,
전세물량은 줄어들기 시작하지요.
월세물량은 있지요만~
금리계산 해 보면~ 월세가, 전세보다 비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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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우..심각한(고가 집 팔려는 입장에서)얘기인데,
지금은 집 살 사람이 거의 없답니다.
돈이 있는데,
집값이 떨어질까봐..안사는게(있더라도 극소수..) 아니고,
돈 가지고 집을 살려는 사람들은,
이미 거의 고갈 되 버렸답니다.
2004년까지는 자기 돈이 있고,
은행예금 있는 사람들이 집을 샀고,
2005년 부터는 은행이,
돈을 대출 해 주고, 그걸로 집을 샀는데,
더 대출 해 줄려다 보니,
은행채, CD까지 발행해서, 시중의 자금을 모아
집 살려는 사람들에게 대출 해 주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2006년, 2007년 부터는
해외 단기채 달러빛을 빌려다가, 주택 담보대출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2005,2006,2007년도에 집을 산 사람들은,
대부분 은행융자를 빌려서 집을 구매햇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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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르니~
은행에 돈 좀 빌려 구매해서, 조금 가지고 있으면,
오르겠지~ 이런 마음들에 구매한 사람들이 많았지요.
그래서~
위에서 얘기한데로,
지금은, 은행에 돈을 빌린 힘이 없는 사람들만
거의 남아있기 때문에,
집을 구매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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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명박정부 내내~
부동산 부양책을 썼지만.. 집을 살 사람이 거의 없는게
이러한 이유였던거여요.
그럼~ 은행으로 자금이 돌아오는냐..?
은행에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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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붕괴는~
이미..시작되었습니다.
2004년까지 투기열풍은 중소형 아파트였어요.
큰 평형은 수요가 없으리라..보고, 별로 짖지를 안했지요.
2005년에 들어 서면서, 2007년까지,
강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즉, 타워펠리스 같은게 등장하지요.
20억, 30억, 50억 아파트~
현재는~?
약..40% 가까이 가격이 슬림해졌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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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아파트가 오르는건~
시차를 두고 따라온겁니다.
건설사들이 수도권과 같이, 지방도 똑같이 투기가 시작될꺼다..라고,
생각 하고는~ 엄청 집을 지었는데,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소득도 낮고, 돈이 좀 없고, 경제상황도 안좋기 때문에
안팔려 버린겁니다.
당연히 미분양이 폭증했지요.
그래서,
지방은 수도권이 투기가 사그라 질때까지도,
분양시장은 냉냉했지요.
그리고서는~
수도권 투기가 사그라 들면서,
투기자금이 지방 원정길에 나섭니다.
그래서, 2009,2010,2011년에 빤짝 올랐다가 부산을 중심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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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이란게,
주택자체만으로 시장이 돌아가는 측면도 잇지만,
결정적으로는, 소득에 비례한답니다.
나라경제의 소득,
그리고, 가정경제소득에 비례하기 때문에,
부자동네 집값과,
서민동네 집값이 다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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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가격이 어떻게 될것인가~?
를 추론하는게,
다들~ 아시는
인구문제, 즉, 저출산, 고령화~ 를 가지고 예측을 할 수 있지요.
현제, 주택소유의 약~ 70%를,
60세 이후의 장년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분들~
무덤으로 집을 가져갑니까~?
상속을 하던~ 안하던~
누군가가 또 이집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저출산 세대가
본격적으로 3,40대로 진입을 하고있지요.
저출산~?
집값이 비싸서 저출산의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인구문제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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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가
소득에 대한 문제가 있어요.
외환위기 전에는,
조그만 기업-의미있는 숫자정도-들도,
정년까지 고용이 안정 되어 있었지만,
외혼위기를 겪으며,
정부나 기업들이 하는 말이,
"이젠..노동시장도 유연하게 대처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으니, 이젠~개인의 능력껏~ 알아서 살아야 된다." 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다들~
자기 살기위한~ 방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죠.
그리고는,
당시 10%대 금리가 5%(현재는 2~2.5% 정도지요~?)로 확~ 떨어져 버렸지요.
당연히 이자로는 생활이 안되는 상황이 된거죠.
그래서~ 2001년 부터,
재테크열풍이 불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당시 DJ정부가 경기를 부양한다고,
청약저축제도를 폐지하고, 신도시 계발하고,
떳다방들이 동에 번짝~ 서에 번쩍~ 하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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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경제나, 가정경제나,
자신들의 가용자금을 100 이라 할때,
50 정도는, 일자리 만드는 생산적인 곳이나,
가정경제를 위한 안정된 곳에 투자를 하고,
30 은 안전망 -가정이라면 보험이나, 저축이죠- 을,
만드는데 투자하고,
20 은 혹 모르니,
예비비로 남겨두는 지혜를 발휘해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이나, 안정된 가정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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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충격이 오고,
"각자들~ 잘 생각해서 살아야 해요" 라고~
하니까,
가용자금을,
재테크 한답시고~ 거의 9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 해 버린거여요..
나라 전체로 보면..
돈이 부동산에 묶여버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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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풀어 낼려면..
누군가가, 높은 월급을 받던지 해서,
높은 가격에 사 줘야는데,
현 상황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죠.
그래서,
구매 희망자가 없다면,
당연히 가격유지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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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싼 가격으로 부동산에 묶여버리면,
못빠져 나오지요.
결국엔 부실채권이 되는 거지요.
차압 당하고, 경매에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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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라 전체로 보면,
어마 어마..한 부실채권이 쌓여있는거지요.
자원없는 나라에,
일자리 늘리는 투자해서, 소득 올려야는데,
이미..
잘못 투자해서, 물려 버렸고,
회수가 안되죠..
회수가 안되는데, 소득이 늘어나냐구요..
가능성이 희박하죠~?
소득이 안늘어는데,
집값은 어떻게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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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비싼지역) 집값이 높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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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따져볼께요.
나라마다 주거여건이나 상황이 다르긴 합니다만~
미국~
중간계층을 기준으로 할 경우,
100~200평의 마당이 있고,
이층짜리 단독주택(1가구형-방이 3개), 새집(새로 지은 집)의 경우,
작년 말(비싼 시기라함)에,
약~ 30만 달러정도 한답니다.
울나라 원화로 3억 2~3천만원 정도인거지요.
중고~
즉, 지은지 5년정도 된 경우는,
20만달러 정도 한다고~
2억원이 조금 넘어가는 수준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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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꾜 즉,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일본 아파트는 목조주택으로 좋은 주택으로 평가함))의 경우,
작년 초~ 3천4백만엔 정도 가격이었답니다.
한화로 4억원정도~
중고의 경우~
2천 2,3백만엔 정도, 한화로 3억이 좀 못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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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일본/미국의 국민소득을 비교해 볼까요~
<예를 들어 베트남 태국같은 곳~ 집값은 국민소득 대비,
낮을거 같으니, 굳이 거기까지 비교는 않겠습니다>
미국의 국민소득~ 약.. 4만6천달러~
일본의 국민소득~ 약.. 4만4천달러~
한국의 국민소득~ 약.. 2만2천달러~
미국/일본은, 우리의 2배 정도 국민소득이죠.
먼가~ 감이 오죠~?
우리 수도권 주위의~
아파트 평균값이 얼마정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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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라의 집값은,
그나라 소득수준과 절대적으로..비례한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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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럴 수도 있어요~
단~
이북같이 문 걸어 잠그고 살면,
짒값이 산으로 가건~ 바다로 가건~
우리들 맘대로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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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들이, 그로벌경제로서~
세계 경쟁속에 살아갑니다.
삼성전자가 에플과 피터지게 경쟁하잖아요~
집값 역시~
나라 전체로 보았을때, 집값도 원가구조상~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한답니다.
미국 역시, 집값도 원가구조상 경쟁력이 있어야
매매가 원활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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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야긴데..
세계 여러나라들이 부동산 과열 후, 거품이 꺼지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그나라의, 경제규모/가게경제/소득수준..에 맞추어 가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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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나라 정부나, 언론은,
이제 부동산은, 바닥을 찍었다느니,
부동산 활성화로 가는 싯점이 그래프상~ 도달하였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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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기획제정부장관이,
국회에 가서, 한 말이 있어요.
"백약이 무효입니다..이제 마지막 막차를 타신 분들은,
안타깝습니다만..어쩔수가 없습니다."
~ 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한국의 아파트 시장을 보자면,
약 850만호가 있는데,
평균 2억 정도 보면,
1700 조원 정도 되지요.
하우스 푸어들에 대한, 국민 행복기금이다 뭐다~
자금 지원을 20조원 정도 한다 해도,
언발에 오줌누기 처방밖에 안된다는거~
택도 없는 처방이라는거지요..
아파트만 있나요~
상가도 있고, 토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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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가 5년 내내~
"부동산투기 억제책"을 내놓았지만,
왜 못잡았느냐면~
사람들이 한번~ 부동산이란게,
일확천금되는 황금광산(갑자기 "막켄나의 황금"이라는 영화가..영화 넘~ 봐가지고~~)이라고,
인식하면,
뵈는게 없어진다네요~
우리도 글찮아요~?
콩깍지 낀 여자를 만나야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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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권때,
노대통령이 그랬지요.
"지금 부동산 비쌀때,
사지마라~ 막차탄다.." 하면서 말렸지만,
귀에 안들어 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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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파트 거품이 꺼지기시작하면,
빠져 나와야는데,
이미 투자를 해서 돈은, 현물~ 즉,
아파트로 변해있지요.
이게 팔릴려면,
누군가가.. 쌓아놓은 현금이 있던지,
또는 월급을 많이 받는 누가, 아파트 가격이 안떨어지는~
또는 올라가는 가격에 사줘야 하는데..
이미~
경제가 뒤틀어져-부동산에 올인 해 버린..경제구조-버린 상황~
즉, 일자리나,
성장 잠재력 있는 곳에,
자금 분배를 하지 않는 구조가 되버려,
누가~? 이 아파트 가격을, 유지 해 줄 수 있는~
소득이 충분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지요..
이렇게 자원 배분을 잘못 해 버리면,
이명박/박근혜정부가, 그 많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해도,
일자리 창출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즉,
아파트 가격유지 뿐만 아니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치명적으로 손상을 당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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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부채~
다들 잘 아시지요만,
부동산에 물려잇고, 자영업자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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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와 같이.
길게~ 이야기했는데, 얼핏~
넘~ 침소봉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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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08년 부동산 거품과 폭락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자금을 쏟아 부었습니다.
유럽~
경기자체가 주저 앉느냐~ 마느냐~ 의 상황이엇지요.
일본~
20여년째 장기 저성장을 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 빛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 이유가,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 것을 막을려고,
토건사업을 어마 어마... 하게 벌렸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라 빛이 천문학적인 금액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거품이 안꺼졌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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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택보급율이 100% 넘었다고도 합니다.
기준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뭐..암튼 길에서 자는 사람은 없지요.
작년 초,
건설사들이 정부에 자진 신고 한 것만 보면,
서울/인천/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가 2만호를 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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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의 경우, 자가 주택율이 40% 밖에 안된답니다.
60%는, 전세나 월세 사는, 무주택자이지요.
그리고,
자가주택 40% 중~
빛 없이 집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대출 받아서 집 한채 소유한 사람이 있는데,
각각~ 절반정도 씩이랍니다.
그럼~
전월세 사는 사람 60%의 집은, 누가 공급할까요~?
대출 받아 한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겠지요~?
당연히~
빛 없이 집을 가진자지요.
그들이 소유한 집은,
자기집 한채(20%), 그리고, 전월세 내준 3채(60%)~
합해서~ 4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공급한 겁니다.
그래서, 주택보급율이 100~120%라고 해도,
실제적~
자가주택 보급율은 40% 밖에 안되는거지요.
그래서,
한국의 중간 소득층이 주택을 가지기엔..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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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체 주택의 70%를,
60대 이상의 부모세대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0대의 70%는 무주택자고,
30%가 이 주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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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 부부가
5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시다.
이분들~
부부만 사니, 큰 평수 아파트 필요 없잖아요~?
임대주택에서 산다고 할 때,
임대 월세 20여만원,
관리비 10~20만원 정도이면,
한달 생활비~ 2백만원/월. 정도면 괜찮다 봐집니다.
일년에 2천4백인데,
계산하기 좋게, 2천5백으로 봅시다.
이 부부가,
5억짜리 아파트를 팔면,
20년을 살수 있지요. 60세 부부가 80세까지 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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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임대주택이 그래서 중요한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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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
나라의 자원 배분이 잘못되어 있고.
다른,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힘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계층에도~
양질의 소형 영구 임대주택은 절실합니다.
젊은 이들~
요즘 집없어 결혼 못한다는데,
그리 해 주면~
결혼 안하겟어요~? 저출산 문제도 해결될 수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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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젊은이들에 필요한,
양질의 임대주택문제가 해결되면,
비싼 집값도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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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이 안되는 이유는 많지요~
그중~
젊은이들이 애를 안낳는거도 원인이어요~
백화점~ 유아용품 코너가 문 닫은지 오래..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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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위로 올라가서~
전월세난..
이거 잡는다고,
없는 돈~ 풀어 빌려주며, 집 사라~ 하고,
전월세 비용 융자 해 줄께 아니라~
적당한 용지를 선택해서,
공공 영구임대주택을 지으면,
비싼 집값과, 전월세난~
두마리를~ 동시에 잡는 방법이어요.
일타 쌍피~가,
고스톱에만 있는거 아녀요~
박근혜정부에서 말한,
서민주거복지정책의 일환 인,
5년 동안에 50만호를 건설하겟다는거~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공임대주택을 15~20% 정도로 끌어 올려야합니다.
박정부가 혹, 밉더라도,
이거만은..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위와같은 실효를 거두어야,
서민주거생활이 어느정도 안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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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들 많이 듣고, 하기도 하죠~?
"이젠, 전세나 월세 구하러,
이사도 귀찮고...그동안 남의 집 사느라 힘드니,
지금 집을 사면 어떻겠느냐..?"
조금(상대적입니다만, 자기 힘에 부치지 않을만큼) 융자를 내서 살수 있고,
그 융자를 충분히 갚을(이자도 많이 높진 않으니) 힘이 잇다면~
그리고,
이집으로 이윤을 볼려는 생각이 아니라,
평생 살련다~ 는 편한 마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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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값은~ 떨어지는게 대세라 봅니다.
그리고,
어느동네에 새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면,
그 옆에 오래된 아파트도 새 아파트와 엇~ 비슷하게, 가격이 형성되서,
감가상각이라는 개념이 안통했는데,
이젠 그것도,
한계가 왔다..봅니다.
이젠,
재건축을 해서 이익을 볼~
지역이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20층, 30층~
재건축 한다면 분담금 때문에 아마 못할것입니다.
그럼~
땅을 나눠 갖을까요~?
2~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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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분당~ 대형 평형 경우,
10억 이던게 5억 정도까지 내려가 잇어요.
8억짜리가 4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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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월세가 전세에 비해 비쌉니다.
주택융자 이자율이, 3~4.5% 정도라면,
월세가 그정도 수준까지 맞춰지게끔 하는,
정부정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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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직업이 부동산이다보니
공감;안공감 으로 읽었음니다
결론은 시장수요에 맞춤될수밖에~~
거품은 언젠가 꺼질수밖에~~
주택을 투자로 생각하신분들 크나큰 잘못생각
부동산은 투자용과 실거래와 명확한 구분을 ~~~
단, 몇줄로 정리되는군요.
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일목요연하게 풀어 주셔서 잘읽었습니다
그래도 정확히는 몰라 누구에게 전하지는 못할 수준 ㅎ~~
일목요연하다메요~
한번만 더 읽으면 할 수 있어요.
러시아와 인연 있으신듯~
@서울검객 그렇잖아도 다시 읽어보고 잤는데 대충 이해는 된지만 내 내지식이 아니라 남에게 설명하기는 아직도 무리....ㅎ~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미국 동화 작가.타샤의 정원으로 유명한 분.개인적으로 제일 동경하는 삶을 사신 할머니
책은 안읽었지만,
표지그림~ 와일드한 자연스런 정원에 앉아, 뜨게질하시던 나이든 여인을,
본거 같네요.
행복한 얼굴표정인걸로 기억됩니다.
그렇게 하심되요.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세요~
결국 스스로의 판단미스로 이지경인데.....정부정책탓으로 돌리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정부도 공급과 수요를 예측해서 정책을 펴야 하는데..단순하게 몇푼 되지도 않는 세금만 조물딱대니
백약이 무효일수 밖에요.....
전문가들의 의견 대부분이 아파트 평당 건축비가 150 만원 미만이랍니다..
물론 토지조성비라는가 ....자치단체에 기부체납되는 공공시설물....등등.....
쓸데없는곳에 비용이 추가되긴 하지만 수도권이라 하면 개나소나 평당천만원이 다 넘으니
이 내용을 아는 사람은 미친짓으로 밖에 안보이죠..
미분양 아파트 ....가격 분양가 낮추면 금방 팔림니다..
괜히 정부가 무슨 대책을 세워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에 틀켜쥐고
앉아서 이모양이지 ......금융권과 건설업자들 .......빨리 결단하면 해소될수도 있어요...
님의 판단 ......거의 정확하다고 보여지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든게 자기 책임이고 권리인데,
예전~ 카드사태,
자기 쓰기 나름이지만,
카드를 남발한 정부탓을 많이 하지요.
당시 경기 부양을 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해도,
인간이란 이기적이기 때문에,
자기 입장에서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건축비는 짖기 나름인데,아마 평균값을 이야기 하신듯~
아마..150은, 넘을 겁니다.
아마도 주택으로 단열 제데로 지을려면 평당 400만원은 내셔야 합니다...
변두리나 지방에서는 조금 내려가겠지여..
작업여건이나 제약이 적으니까....
그래도 저희는 삼백 칠십은 되어야 합니다...ㅎㅎㅎ
@군악 아파트 분양가는 짜고치는 고스톱
거품아파트 구태여 매입 안하셔도 되요
경매 공매....
찾다보면 거품 쏙뺀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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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보니
트레킹에 오십시요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공부 잘한 사람들
꼭
저기 뭐시냐
누구 누구는 공부하라고 해도,
그저
중,소형 영구임대주책이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공감 한표~~꾸욱..
그래도 저는 아파트는 이제 싫어라..ㅎㅎㅎ~~
이제는 산천에 묻혀 살고 싶어하는 예스 ~~카페임당
서민만이 아니라,
본문에 있듯~ 중산층의 중년 이후의 삶을 위해서도~
산천~?
맘먹기 나름~ 하고자 하는 의지와 결행력만 있음되죠.
시골집은 규모와,
자질구레한 설계를~ 면밀히 해야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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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해결됩니당
대단한 분석력을 가지신 검객님, 세상살이 힘든 요즘, 미래 대비 강의 들을 기회 있음 좋겠네요.
아이고 날고픈님 같습니다
하늘을
지역에 편차가 심하다는것은 아시겠지요--
투기성이 있는지역은 거품이 있지만--실수요자가 있는지역은 아닌걸로 압니다
세상이치 누가 알리요--ㅎ
당연한건 언급하지 말자우요~
좋은글 잘~잃었습니다~요즘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슬슬 올리려는 분위기가 느껴지던데요.. 아파트버블 폭탄에서 탈출할수있는
시간도 많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