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를 쓰신 조창인 님의 소설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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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등대지기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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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남자를 둘러 싸고 있는 주위환경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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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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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로 태어나서 집에서 자식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면서 자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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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집을 나와서 세상과 담을 쌓고 등대지기로 일하면서 살다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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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해서[;;]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게 되는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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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필로그 읽으면서 울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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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사랑..아주 크게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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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짠..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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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시 아빠라면..이번에는 거미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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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거미..이 책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 내 주는 한 단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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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등대지기 다 읽고 잠시 짧으나마 감상적고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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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처음에는 재우가 왜 어머니를 모시는지 이해가 안 가서 재우에게'어머니 모시지 않겠다'고 당당히 소리쳐!하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나중에 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되자 재우에게 어머니를 내팽겨치라고 했던 제가 너무 부끄럽더군요.. 정말 어머니의 모성을 다른 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느꼈습니다(간신히 296자^^)
첫댓글 처음에는 재우가 왜 어머니를 모시는지 이해가 안 가서 재우에게'어머니 모시지 않겠다'고 당당히 소리쳐!하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나중에 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되자 재우에게 어머니를 내팽겨치라고 했던 제가 너무 부끄럽더군요.. 정말 어머니의 모성을 다른 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느꼈습니다(간신히 296자^^)
저도 지금 읽고있습니다... 반 조금 넘게 읽었는데 뒤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읽어야 겠네요
이거 읽구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답니다....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