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디폴트 우려 고조에 하락, 나스닥 1.3%↓
부채한도 협상 돌파구 찾지 못하면서 불안감으로 하락.
협상 갈 길 멀다는 하원의장 발언 이후 급락.
6월 초 만기 1년 이하인 단기 국채 금리 6% 육박.
디폴트 이슈가 시장 반전시킬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
경제 지표는 엇갈림. 서비스 지표 호조, 제조업 지표 부진.
달러 강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231.07포인트(0.69%) 내린 33,055.51.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05포인트(1.12%) 떨어진 4,145.5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53포인트(1.26%) 밀린 12,560.25.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감 커지며 하락 마감.
투자자들은 부채한도 협상과 연준의 6월 통화정책 회의,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 지속.
부채한도 협상은 교착 상태를 유지.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이 예상만큼 빠른 진전을 보이지 않은 채 교착 상태를 이어가자 투자 심리가 위축.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매카시 하원의장은 전날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 번째 만났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함.
양측 모두 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합의 가능성을 낙관했으나, 재무부가 예고한 연방 정부 현금 소진 기한인 6월 1일까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장은 합의안이 나올 때까지 긴장.
특히 S&P500지수가 지난 7개월간 유지해온 박스권 3,800~4,200의 상단에 다다른 이후, 투자자들은 6월을 앞두고 디폴트 이슈가 시장을 반전시킬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
워싱턴 독립 싱크탱크인 초당적정책센터(BPC)는 이날 업데이트 자료에서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6월 초에서 8월 초 사이에 연방정부의 현금이 고갈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경우 6월 2일에서 6월 13일 사이가 될 수 있다고 경고.
6월 초에 만기 도래하는 만기 1년 이하인 단기 국채(T-bill) 금리가 6%에 육박했다는 소식.
반면 5월 말 만기 도래하는 단기 국채 금리는 최저 2.9% 수준. 6월 1일을 기점으로 단기 국채 시장의 위험 프리미엄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
한편, 투자자들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지도 주목.
연준 내에서는 여전히 6월 회의까지 입수되는 자료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과 6월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긴축 사이클이 중단됐다는 신호를 줘서는 안 되며 추가 긴축을 열어둬야 한다는 목소리 등이 교차하고 있는 중.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림.
별도로 발표된 미국의 5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로 시장 예상치(50.0)를 대폭 상회해,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도 강력한 미 경제의 체력을 보여줌.
S&P글로벌이 집계한 5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1로 잠정 집계. 이는 전달의 53.6을 웃돈 것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
반면, 5월 제조업 PMI는 48.5로 잠정 집계돼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지수는 50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돌아섬.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비제조업지수는 -16을 기록해 전달의 -22.8에서 개선됐지만 지수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유지해 비제조업 활동이 위축세임을 시사.
4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4.1% 증가한 68만3천채를 기록해 시장이 66만9000채로 3월보다 2.0% 감소할 것이라는 2.0% 예상을 상회. 1년여 만에 최고치.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 자재와 기술, 통신, 부동산, 산업, 금융, 헬스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
주택 관련 용품 판매업체 로우스의 주가는 회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딕스 스포팅 굿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 이상 하락.
전기 트럭 업체 로즈타운 모터스의 주가는 주식병합 소식에 5% 이상 하락.
브로드컴의 주가는 애플과 수십억달러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애플의 주가는 1.5% 하락. 이번 계약에 따라 브로드컴은 5G 무선주파수(RF) 부품 등을 개발해 애플에 공급.
소비자 리뷰 웹사이트 옐프는 행동주의 투자자 TCS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회사에 대한 지분을 4% 이상을 늘리고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매각을 비롯한 전략적 대안을 알아보기를 권고했다는 보도에 주가가 5.7% 상승.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 화이자의 주가는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6월말에 2차 대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중국 방역 전문가 발언에 상승.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화이자의 주가는 2% 이상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1%.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2포인트(7.67%) 오른 18.53.
달러 상승,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미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된 영향.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03.258보다 0.30% 상승한 103.564.
달러화는 138.58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582엔보다 0.007엔(0.0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67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105달러보다 0.00430달러(0.40%) 하락.
"최근 미국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통화정책 추가 긴축에 대한 일본은행의 지속적인 난색이 최근 결합해 (달러-엔 환율) 상승 모멘텀을 새롭게 촉발했다"
국제 유가 상승,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투기 세력에 경고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
7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86센트(1.19%) 오른 배럴당 72.91달러. 이는 지난 5월 9일 이후 최고치. 장중 한때 2% 이상 오른 73.76달러를 기록하기도.
브렌트유 7월물은 1.41%(1.07 달러) 오른 배럴당 77.06달러.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도하에서 개최된 '카타르 경제 포럼'에서 "OPEC는 책임 있는 시장 규제자로 남을 것이다.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투기 세력은 조심해야 할 것"
이 같은 발언에 오는 4일 예정된 OPEC과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에 대한 경계감.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6월물 금가격은 0.01%(15센트) 내린 온스당 1977.05달러.
미 국채 혼조, 진행되고 있는 부채한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채권시장에 불확실성 확대. 단기 국채 매도가 여전했지만 디폴트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의 채권 매수도 나타남.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하락한 3.69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오른 4.34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00bp 내린 3.95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2.2bp에서 -64.4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美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하락
美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일제히 하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60%) 하락한 466.1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1.13포인트(0.44%) 내린 1만6223.9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9.45포인트(1.33%) 빠진 7378.7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04포인트(0.10%) 떨어진 7762.95.
유럽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전날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시장은 하락 출발.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생산적이고 전문적인 회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힘.
미국 정부가 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는 6월 1일까지 1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시장의 긴장감이 확대.
이날 발표된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유로존 서비스업 지표는 성장세가 둔화.
S&P 글로벌에 따르면 5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3.3을 기록.이는 전월 54.1에서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3월 종합 PMI는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
"유로존 GDP는 서비스 부문의 건전한 상태 덕분에 2분기에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로는 달러 대비 0.38% 내린 1.0772달러.
중국증시, 경제 회복 둔화, 위안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경제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와 위안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외인 대거 매도에 1% 이상 급락.
위안화는 중국의 약한 회복세와 매파적인 연준 위원의 발언에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상하이종합지수는 50.23포인트(1.52%) 하락한 3,246.24.
선전종합지수는 20.24인트(0.99%) 하락한 2,018.72.
창업판 역시 26.82포인트(1.18%) 내린 2253.33.
이날 중국증시를 둘러싼 투자심리는 좋지 않음.
경제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와 위안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급락하는 분위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및 G7 정상회의 이후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등으로 미·중 경쟁 격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글로벌증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여기에 중국 경기가 둔화 우려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하지 않은 것 역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다고 진단.
특히 위안화가 최근 단기적으로 급격히 절하됐는데 이는 중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방해하고 추가 정책 완화 여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도 진단.
"단기적으로 보면 회복장세가 끝나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올해 2~4월 있었던 상승에 대한 차익을 챙겼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업종이 2%, 반도체 관련 기업이 1%대 하락.
외국인 매도 여파에 대형주들이 대거 하락. 대장주 귀주모태주가 1%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해 시총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업종 별로는 중국인수보험이 4% 이상 내린 보험업종이 전체적으로 3% 이상 하락.
거래대금은 상하이 3247억, 선전 4411억 위안으로 총 7658억 위안을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4% 가량 감소.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져 나감. 후구퉁 거래는 29.03억 위안 순매도, 선구퉁 거래는 50.73억 위안 순매도로 총 79.76억 위안 순매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7.06위안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감.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중앙청산시스템(CMU) 채권 입찰 플랫폼을 통해 중앙은행증권을 발행.
은행은 3개월물 만기의 채권을 100억 위안, 1년 만기 채권을 150억 위안 발행.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 조절에 사용.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69위안(0.24%) 올린 7.0326위안에 고시.
역내 위안화 환율은 지난 주 금요일에 달러 당 7위안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계속 7위안을 상회하면서 작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위치.
일본증시, 닛케이 33년 만의 고점 찍고 하락 전환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다 부채한도 협상 결렬과 차익실현 압력 속에 하락.
닛케이 33년 만의 장중 고점 찍음.
9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29.05포인트(0.42%) 내린 30,957.77.
토픽스 지수는 14.41포인트(0.66%) 떨어진 2,161.49.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 후 지수는 오후 들어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섬.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기 때문.
닛케이 지수는 하루 전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 논의를 재개한 데 이어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투자 심리를 뒷받침.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이후 내놓은 성명을 통해 매카시 의장과 채무불이행을 막을 필요성에 대해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말함.
하지만 장중 들려온 협상 결렬 소식에 투심 가라앉음.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을 기록해 7개월 만에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늠하는 50선을 넘김.
달러-엔 환율이 간밤 뉴욕 시장에서 상승(엔화 약세)한 것도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를 자극.
닛케이 지수는 오전 중 33년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기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강보합권인 103.31.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약보합권인 138.4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협상이라는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새로운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분석.
"부채한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합의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손을 놓고, 움직이는 것을 꺼리고 있다"
"주식보다 채권 가격에 디폴트 가능성이 더 많이 반영됐다. 협상 당사자들이 더 비관적으로 변했고, 이는 앞으로 며칠간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부채한도 상향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은 채무의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고, 이는 차입금리를 급등시켜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완만한 침체로 예상되는 미국 경제는 폭풍우에 휘말리고, 미국의 재정 신뢰도는 크게 흔들릴 것"
"시장은 연준이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가격에 책정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보다 훨씬 높으며 단기적으로는 경제도 견조하게 돌아가고 있다. 연준이 곧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부채 협상과 매파 연준에 목줄 잡힌 시장 분위기 속에서 희비가 오가는 중.
벼랑 끝 협상의 특성상 최후의 상황 임박 후 결정날 것으로 보는... 어쩌면 연방정부 셧다운을 봐야 끝날수도...
경우의 수는 두가지, 조기 협상 타결과 늘어진 협상 타결.
우리 시장은 수급이 만드는 장세를 이어가는 중.
정치적 입장에 맞선 이해득실의 부채한도 협상 문제를 벗어난 행보를 보여즈는 중.
반도체에서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를 위시한 순환 흐름 만드는 외인 수급과 테마와 재료에 집중하는 개인 수급.
기관이 외인을 대신하는 장세 주도 노오력은 늘 뒷북 같은 문제를 염두에 두는... 기관 매수는 따라가지 않는 게 답.
일본이 중국 때리기에 동참하면서 우리도 가세할지가 염려되며 반도체 주춤. 외인 매수는 멈춤.
중국이 네이버 차단과 같은 행동들이 나타나기 시작.
오늘 장세는 미 시장에 연동하는지를 살펴야... 연속 상승에 대한 숨고르기가 나올 것에 대비.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 결정도 지켜봐야... 동결 예상.
외인 최근 유입은 중국이 무너지고 일본도 차익 나오는 상황이 한국으로 몰려오는 건지도... 미국에서 탈출한 자금이 아시아에서 순환 중.
어쨌거나 최악은 지나가고 있다는 점과 5월 우려는 6월 FOMC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두고봐야... 6월 옵션만기일인 4마녀의날도 두려움 줄 듯...
공매도 추세와 원화 추이에 관심 가지고 바로미터로 활용. 단기적 대응으로만 맞서는 중.
얕은 조정.... 드디어 연속 상승이 멈추는...
그래도 외인은 매수로 들어오는 코스피.... 장 후반 동시호가에서 외인 프로그램으로 당겨오는 힘은 잔존.
반면 코스닥은 0.4% 하락 조정... 외인 매도로 무너짐. 외인은 코스닥에서만은 외면...
아시아 시장 조정보다는 적지만... 다행이라 하기엔 좀...
원화 약세 움직임으로 인해 기관 매도딜로 달아나는...
개인만 양시장 매수로 열중.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루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급락으로 휘둘리지는 않음.
중국 약세 모드가 나오고, 한국에 대한 공격적 조치들이 조용히 진행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잘 버티는..
업종에서 외인 여전히 전기전자 사랑 이어가는...
추락 종목들 저점 매수를 노래한 방송이지만 다른 길을 걸음.
부채한도에 솔린 수급 장세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이 나는 나의 갈 길로...
차분히 필요한 종목들 조정할 때마다 담아가는 움직임도 오늘은 진행...
물론 트레이딩 여건이 되면 바로 진행할 생각...ㅎ
- 전거래일 대비 0.10p 하락, 2567.45 장마감
- 개인·외인 ‘사자’ vs 기관 나홀로 ‘팔자’
- 업종별 상승우위·시총상위 혼조…‘中차단’ 네이버 4%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일 7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치고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0%) 하락한 2567.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2555.04까지 밀리다 오후들어 매수세가 들어오며 한때 2582.23까지 올랐다. 마감 전 다시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보합 마감했다.
수급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으나 기관이 팔자로 맞섰다. 개인이 1633억 원, 외국인이 456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708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지부진한 미국 부채한도 논의에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3만3055.5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 내린 4145.5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6% 떨어진 1만2560.25를 기록했으며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3% 내린 1787.71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 번째 회동을 가졌으나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매카시 의장은 CNN과 만나 “우리는 부채 한도를 높일 것”이라면서도 “백악관과의 협상에서 더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를 놓고 부채 한도 상향과 사실상 연계돼 있는 정부 지출 감축 건을두고 양측이 근본적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지정학적 이슈 부각에 아시아 증시가 약세로 전환한데 따라 한국 증시가 동조화됐다”며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욕구가 확대되며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음식료업이 1.68%, 건설업이 1.12%, 증권과 보험업이 1.07% 올랐다.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금융업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서비스업이 2.01% 하락했으며 섬유의복이 1.66%, 의료정밀이 1.4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0.15%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가 0.20% 하락하며 반도체 대형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92%, LG화학(051910)이 0.14%, 삼성SDI(006400)가 0.5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현지 접속이 차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NAVER(035420)는 4.2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국보(001140)와 태영건설우(009415)가 가격제한폭(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상신브레이크(041650)가 26.64%, 현대건설우(000725)가 18.90%, 신송홀딩스(006880)가 18.56% 올랐다. 반면 웰바이오텍(010600)은 10.09%, 애경케미칼(161000)이 6.51%, 크래프톤(259960)이 6.22%, 한올바이오파마가 5.79% 주가가 빠졌다.
이날 거래량은 10억5621만2000주, 거래대금은 7조7881억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 외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2개 종목이 하락했다. 7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외국인·기관 매도, 개인 매수 우위
- 中한한령 우려에 오락문화·인터넷↓
- 대규모 투자계획 에코프로비엠 1%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3%) 내린 855.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478억원, 74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 나홀로 229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와 인터넷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오락문화와 인터넷 업종은 각각 거래일 대비 1.88%, 1.58% 하락 마감했다.
중국에서 NAVER(035420)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연예인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돌연 취소되면서 ‘한한령(한류 금지령)’ 강도가 다시 세질 수 있단 우려가 반영됐다.
디지털컨텐츠(-1.45%), 섬유의류(-1.20%), 운송(-0.99%) 등도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반면 금속(1.99%), 음식료담배(1.73%) 업종은 대부분 업종의 하락 속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전날 대규모 투자를 밝힌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03% 오른 것 외에 대부분 ‘파란불’로 마감했다. JYP Ent.(035900)와 에스엠(041510)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90%, 2.78%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가비스(420770)는 10.96% 오른 7만 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5개 종목의 상한가와 함께 486개 종목이 상승했고, 97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고 102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11억3393만4000주, 거래대금은 8조2560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시 매수로....
눌리면 받는 흐름이 지속.... 방향성 탐구하는 수급들 지속 공방전...
그러나 코스닥은 횡보세 지속.....
지수는 약보합이지만 종목들은 추풍낙엽
코스피 상승 전환....
다시 하락 전환.... 상승과 하락 오가는 중...
나스닥 선물 0.13% 상승... 지속 유지중..
0.04% 하락 중
0.08% 하락
외인 전기전자로 매수 들어오지만 기관들은 매도... 어제 데였다. ㅋ
뉴질랜드, 12회 연속 금리 인상, 14년 만에 최고치. 기준금리 5.5%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