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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6: 20 곡하고 애통하나 - 요 16: 21 해산하게 되면
요 16: 20 곡하고 애통하나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이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
일단은 세상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요 16: 11)
제자들은 곡(klaivw 클라이오) "소리내어 흐느껴 울다" 그리고 애통(qrhnevw 드레네오) "애통하다, 슬퍼하다"의 단어가 연속적으로 나온 것은 이들의 슬픔이 크고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대해서는 6: 47 주석을 참조 바란다.
2]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애통하다'(*, 드레네오)라는 동사는 본서에서 본 절에만 사용되었으나 공관복음서에서는 몇 번 사용되었다.
* 마 11: 17 –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눅 7: 32 -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이 말은 또는 '애곡하다'라는 의미도 지니므로 '울다'(*, 크라이오)와 비슷하게 사용된다. 여기서는 '울다'와 함께 사용되어 예수의 죽음이 제자들에게 큰 슬픔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그를 따랐던 두 사람이 엠마오로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와 나눈 대화를 기술했던 누가는 그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 눅 24: 17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이 슬픈 빛은 그 두 사람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예수의 제자들도 그런 슬픔에 잠겨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처럼 예수는 자신의 죽음 후에 제자들이 크게 슬퍼하고 마음의 동요를 일으켜 각자 본래의 곳으로 흩어질 것을 미리 아시고 이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예수가 부활하신 후 그의 말씀이 사실이었음을 제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그들에게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예수는 '슬픔'을 강조하여 말씀하셨다.
3]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예수의 말씀은 슬픔 대신에 기쁨이 주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된다. 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슬픔 뒤에 기쁨이 온다는 말씀이다.
일단은 예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비통한 큰 슬픔이지만 이것은 모두 우리의 죄값을 인함이다. 그러나 결국은 큰 기쁨을 주시기 위한 길이다.
* 고전 1: 23 -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 고전 2: 2 -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십자가가 제자들에게는 처음에 슬픔의 원인이 되나 나중에는 기쁨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L. Morris). 부활을 믿지 못한 자들에게는 수치와 멸시와 조롱의 대상이지만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들에게 십자가는 예수와 일시적인 이별로 인한 슬픔을 주지만 결국에는 기쁨으로 변하여 영광의 대상이 된다.
이런 점에서 칼빈(Calvin)은 십자가를 복음의 결실을 위하여 그들이 감수해야 할 슬픔이라고 설명하였다.
제자들이 애통하며 근심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인한 것이며 그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뀐 것은 그의 부활로 인함일 것이다. 복음서들은 주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크게 기뻐했음을 증언한다.
* 마 28: 8 -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 눅 24: 41 -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제자들은 주님의 죽음으로 인해 잠시 슬퍼할 것이나 그의 부활로 인해 다시 기뻐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 기쁨은 성령의 강림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또 장차 주의 재림 때에 절정을 이룰 것이다.
요 16: 21 해산하게 되면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
새로운 탄생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을 겪어야만 하는 필연성을 말씀하셨다.
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예수는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해산(解産)하는 여인에 비유하셨다. 해산하는 여인이 주는 일반적인 의미는 출산의 고통 뒤에는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인한 기쁨이 있다는 것이다.
본 구절은 다음에 이어지는 '아이를 낳으면'이란 구절과 같이 '호탄'(*, whenever)과 연결된 부정의 시상절(indefinite temporal clause)로서 '해산할 때마다'란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고통 후에 따르는 기쁨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구절이다.
여기서 구약에서 해산하는 여인의 비유가 지닌 의미를 살펴보자. 본 절에서 예수가 이 비유를 사용하신 근본적인 목적을 좀 더 깊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구약에서 선지자들은 종종 슬픔과 위험에 처한 이스라엘을 묘사할 때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에 비유하였다.
* 사 26: 17-19 – 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 사 66: 7-14 –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 렘 4: 31 -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 도다.
* 렘 6: 24 -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 호 13: 13-15 – 1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1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15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유대인들은 메시야의 새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이 세상이 멸망하는 고통의 날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 사 13: 6 -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후기 유대교는 이 수난기를 메시야 시대의 도래를 위한 해산의 고통이라고 교리화시켰다(C.K. Barrett). 예수는 이러한 구약의 예언을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적용하여 종말론적인 언어로 묘사하심으로써 아직 이루어지지 아니한 부활의 사건을 미리 바라보고 있었다.
2]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해산할 날이 이르면 해산의 고통으로 인하여 근심할 수밖에 없다.
3]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그 고통은 잠시 뿐이요 이 후에는 탄생의 기쁨만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 롬 6: 9-10 –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 눅 24: 33-53 –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 히 7: 24-25 –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구약성경에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이 슬픔과 어려움이 직면해 있을 때 해산하는 여인에 비유하였다.
(1) 아이
본문이 구약의 메시야적 종말론 사상을 전제하고 있지만 태어난 '아이'를 사 9: 6에 나오는 '한 아기'와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C.K. Barrett).
* 사 9: 6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오히려 새로 태어난 사람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며 더 나아가 제자들의 고통과 함께 탄생할 새로운 이스라엘(L. Morris) 곧 교회를 의미한다.
(2) 종말의 아이
* 계 12: 2, 5 –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인이 낳은 '아이'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 여자를 유대교로 보고, 아이를 기독교로 보아 유대교와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Walvoord, Moffatt).
Ⓑ 그리스도만을 의미한다(Mounce, Ladd).
Ⓒ 그리스도와 그의 지체된 교회를 의미한다(Plummer, Charles, White).
세 견해가 타당성을 지니지 못했다.
성경에서 '여인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17절에서 여인이 또 다른 자손 곧 성도들을 낳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기에 '아이'는 그리스도는 물론 그의 지체된 교회를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의미는 자주 등장한다. 즉 그리스도의 철장 권세가 교회에게 전이되며(5절. 2: 26), 여인인 교회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 생명을 낳기 위한 해산의 고통을 겪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여 인내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낸다. (Kiddle, Johnson).
따라서 이 아이는 말세에 인 맞은 종으로 두 증인의 사명자를 말함이며(계 12: 5), 아파서 애써 부르짖음은 시련 가운데 사명자가 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 창 3: 15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갈 4: 4 -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 히 6: 7 -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①해산의 고통 -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종말 교회가 두 증인 같은 신령한 종들을 배출하기 위하여 당하는 고통을 산모로 비유하고 있다.
* 사 42: 14 -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 아이 밴 여자.
타락한 교회는 고통이 없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해를 옷 입은 여자는 사명자를 잉태하여 출산하는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출산하지 않고 아이만 밴 여자들에게는 화가 있다. 이 화는 적그리스도로부터 당하는 화이다.
* 마 24: 19 -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 눅 21: 23 -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 미 5: 3 -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해산하게 되었다.
여자가 임신하게 되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출산하는 것이 순리다. 산달이 되어도 출산하지 못하면 산모나 아이는 죽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산모는 고통이 따르지만, 자연히 분만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도 출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회의 출산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전도로 새 생명(새신자)을 잉태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사 66: 7-8 –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 렘 4: 31 -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 도다.
ⓒ 아파서 - 환난을 의미한다.
출산은 최고의 아픔을 동반한다. 하늘이 노랗게 변하지 않고는 출산할 수 없다는 어른들의 말이 있다. 얼마나 고통이 크면 파란 하늘이 노랗게 변한 것으로 보인단 말인가?
* 갈 4: 19, 27 –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 계 16: 10 -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애써 부르짖었다.
출산하는 여자의 산고를 통하여 성도들의 믿음의 행위를 표현하고 있다.
* 미 4: 10 -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 눅 22: 44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 요 16: 21 -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여자가 낳은 아들은 대 환란기에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할 두 증인이다. 그 아들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설명되었다.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성도뿐이다.
그는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리어 갔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같은 축복으로 대 환란기에 사역하는 주의 마지막 일꾼을 가리켰다고 본다.
② 여자가 낳은 아이.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이라는 표현은 시 2: 7-9의 말씀을 반영하고 있다.
* 시 2: 7-9 –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실 왕권을 소유하고 계심을 시사한다.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신다.
* 사 9: 6-7 –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러한 왕 노릇은 그를 따르고 충성을 다한 그리스도인에게도 부여된다.
* 계 2: 27 -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 계 19: 15-16 –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여러 견해.
예수 그리스도이다. - 아이가 보좌 앞으로 올라가는 사실을 보아서 예수이다.
핸드릭슨[W. Hendriksen] : 여인의 아들이라는 명칭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사용 되고 있다.(창 3:15. 갈 4:4.) 아직도 그리스도라고 믿기 어려운 성도는 5절과 10절을 비교해 보기 바란다. [핸드릭슨, 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165]
회심한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말한다.
킷텔[Gerbard Kittle] : 계시록 12장 5절은 그리스도 교회의 아들처럼 보인다.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이다.
벵겔[J. A. Bengel] : 여인은 9세기에 이전보다 더 많은 나라와 왕들을 '슬라브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여 기독교인의 이름의 총회로 올려갔다.
유대 교회에서 생겨난 기독교회이다.
델리취[F. Delitzsch] : 사 66: 7을 해석하면서 시온은 계시록 12장의 해 입은 여자다. 거기서 태어난 아이가 만국을 다스릴 목자다. 마지막 날에 낳는다. 그는 새 이스라엘 이다. [카일. 델리취, 이사야, pp.518,519]
ⓑ 저자의 견해.
대환난의 전반기에 다시 오실 예수를 증언하는 11장의 두 증인이다. 또 7장의 인 맞은 144,000명으로 종말 추수기의 종들이다.
원어적으로 증명한다. -'아들[휘온, υιον],남자[아르레나, αρπενα],아이[테크논, τεκνον]'라는 헬라어 의미가 개인보다는 복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본문 중에서 세 단어를 연속 사용한 의미때문이다.
문맥상으로 증명한다. -용의 핍박으로부터 입증한다. 헤롯이 적그리스도의 모형이기 때문이다. 핍박하는 용의 자세로 입증한다. 헤롯은 메시아 탄생의 소문에 소동하였다.
* 마 2: 2-3 –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본문은 성도를 해하려는 자세가 고정적으로 완료된 상태를 의미한다.
장차 될 일의 원리로 증명한다. -'장차'라는 의미가 '~하려고 하다(to make to stand)'라는 뜻으로 요한의 환상을 통하여 시간 속에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계 2: 26-27에서도 성도들에게는 미래의 것으로 언급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
* 계 2: 26-27 –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따라서 과거의 사건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장차 일어날 일로 보아야 한다.
③ 아들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여자(교회)가 아이를 낳는다. 압박과 고난 중에 남자 아이(사명자)를 낳게 된다. 철장을 든 남자아이다. 장차 철장 권세로 만국을 다스릴 사명자 된 종을 말한 것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교회는 화를 당하게 된다.
* 계 2: 26-27 –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 계 19: 15-16 –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시 2: 7-9 –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 여자가 낳은 아이 - 두 증인.
* 렘 31: 22 -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
* 미 5: 3 -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 장차 -미래에 일어날 일. 종말의 때
* 계 19: 15-16 –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철장 -거침이 없는 능력, 권세.
* 시 2: 9 –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 계 2: 27 -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④ 만국을 다스릴 - 최고의 능력을 지닌, 소유한 능력의 종을 상징한다.
⑤남자
ⓐ 에덴 동산의 남자.
창조된 남자= [사람] = 원형
* 창 2: 7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분리된 남자= [갈빗대를 빼고, 살로 채워진] = 변형
* 창 2: 21-24 –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계시록의 남자 -대장부의 신앙. 변형에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진 원형 같은 자.
* 사 46: 8 - 장부 -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 미 5: 7-8 - 용사[젊은 사자] -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 히 5: 12-14 - 장성한 자 –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⑥ 남자의 승천 -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 하나님 앞 - 모든 사람들의 최후의 상황을 의미한다.
ⓑ그 보좌 앞
살아 있는 자의 들림.
* 계 11: 12 -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 살전 4: 17 -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아난 두 증인의 들림.
* 막 16: 19 -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하나님 앞과 보좌 앞으로 올라간다. 해를 옷 입은 여자가 일곱 머리 열 뿔을 가진 용의 위협 속에서 만국을 다스릴 아이를 낳아 그 아이를 하나님과 그 보좌 앞으로 올라갔다는 것은 장차 만국을 다스릴 남자로 양육하는데 하나님과 그 보좌 앞에 앉은 예수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하게 양육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시는 소원을 성취시켜드리기 위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을 자기 안에 모셔버리는 것을 가리켜 하늘 보좌 앞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 것이다.
* 요 14: 20-23 –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계 21: 3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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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도 알수 없는 내일이 있기에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질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