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는데 오류가 많이 생기는지 잘 안올려지네요 -.-;;
그럼 먼저 쇼핑편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홋까이도 하면 쇼핑할 곳이 없다고라도 말씀 하시는 분들 더러 있습니다.
그건 틀린 말은 아닌데 삿뽀로의 경우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홋까이도를 다녀온
친척들 가족들 그리고 노인네들의 말을 들어보면 홋까이도엔 너네들이 좋아하는 쇼핑
거리는 암것도 없고 오로지 맥주랑 게랑 유제품과 옥수수만 있더구나 라고 말하면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까맣게 속고 고개를 끄떡끄떡 하죠 마치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생각해서 그래 홋까이도 가면 쇼핑비는 거의 안들꺼야하고 환전도 얼마 안해가고
그렇습니다. -.-;;
홋까이도란 지역 자체가 관광지이기 때문에 도꾜나 오사까처럼 북적북적 젊은 사람들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깡촌도 아닌거 같아요 홋까이도 지역 중에 쇼핑을
포기해야 하는 지역은 쿠시로 하꼬다떼 오타루(음 오타루는 아주 절망적이진 않습니다만...)
비에이 후라노 이런 지역들이지만 삿뽀로는 아니란걸 알려드리겠습니다.
홋까이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은 삿뽀로입니다.
쇼핑은 삿뽀로에서 하면 거의 다 해결은 됩니다. 도꾜와 오사까와의 차이점은 백화점의 스페이스가
꽤 넓은편입니다. (뭐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전 이상하게 넓게 느껴지더라구여~)
백화점은 그리 많진 않습니다. 도꾜나 오사까처럼 다카시마야가 몇개가 있고 도큐가 몇개가 있고
미츠코시가 몇개가 있고 삿뽀로의 경우 같은 백화점 많아 봐야 2개 뿐입니다.
대개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홋까이도의 경우 팩키지 관광 특히 골프 관광을 많이 가기 때문에
쇼핑은 우리나라 면세점에서 다 해결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본 백화점 구경 할려면
홋까이도 지역엔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긴 있는데 삿뽀로 역이나 오오도리공원
주변만 가게 되면 게임 오버입니다.
삿뽀로 지역에서 쇼핑을 하기 좋은 지역은 삿뽀로 역 주변 그리고 오오도리공원쪽입니다.
무엇이 있느냐 한번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삿뽀로역:
스텔라 플레이스 (삿뽀로역 남쪽 출구에 있는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으며
제이알 타워 보실려면 스텔라 플레이스 6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스텔라 플레이스의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데 이곳은 센터존과 이스트
존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구여~
입점 매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 1층(센터존): LUSH(화장품: 참고로 러쉬는 일본이 가격이 더 쌉니다.)
Blue Bleuet(블루블렛의 경우 도꾜에도 있는 잡화전문 샵인데 이것저것 이쁜게
많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소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체크해보시길 모자들도 이쁘고 땡땡이 작은 트렁크도 귀엽고 그냥 귀여운거
좋아하는 처자들만 오스스메하는 바입니다. 스텔라 플레이스 이외 파르코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소니플라자(삿뽀로에 소니플라자는 스텔라 플레이스 센터존 지하 1층 여기
딱 한곳밖에 없습니다.)
파파워시(화장품 세안 파우더로 유명하죠~) FIN (구두샵입니다. 이쁜 구두들이 많이 있구여
도꾜에도 샵이 있습니다.) 사만사 타바사(니키 힐튼이 프로듀서하는 가방인데 일본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가방샵이죠~)
지하 1층(이스트존): 유나이티드 아로우 그린라벨 (일본에만 있는 의류샵 도꾜엔 시부야에
크게 샵이 있구여 이쁜옷들이 많이 있어요~같이 참고해보시길) 마리콴트(데이지꽃모양의
화장품입니다. 울나라에도 있다 없어진 브랜드) 긴자 다이아나 (일본을 대표하는 구두가게
우리나라로 말하면 소다나 미소페 정도의 구두샵~ 부츠로도 인기인 브랜드~)
지상 1층 (센터존):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 되고 트윙클 플라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있구여 투모로우랜드(일본에 있는 의류샵 여성분들이라면 둘러보시길 20대 중 후반
부터 30대에 인기있는 브랜드)
지상 1층(이스트존): GAP
지상 2층(이스트존): COMME CA STORE
지상 3층(센터존): 아네스베 신시아로리등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
지상 3층 (이스트존): COMME CA STORE
지상 4층 (이스트존): HMV 레코드샵
지상 5층(센터존) ABC 마트 무라사키스포츠 디즈니스토어
지상 6층(센터존) 식당가인데 여기 뽐므노키(오무라이스집)가 있습니다.
지상 6층(이스트존) JR 타워 전망대 전망대 입구 가실 분들은 이쪽으로 가셔서
티켓을 끊으시고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되겠습니다.
스텔라 플레이스에 대한 샵정보는 여기까지만 올려드릴께요~ 지상 4층에 의류들도 많이 있고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www.stellarplace.net/index.html
esta (에스타 식품관으로도 유명하죠~ 10층엔 삿뽀로 라면공화국이 있으며 구루구루 스시로
유명한 돗삐(10층)가 있습니다. 에스타 건물 1층부터 5층까지 비꾸 카메라 있구여
전자 제품 사실 분들은 참고~) 에스타 지하엔 오미야게샵들이 있는데 이쪽에 시로이고이비토
롯카테 로이스 다 팔껍니다.
홈페이지는 이쪽~ http://www.sapporo-esta.jp/index.html
다이마루 백화점 (daimaru) 이 백화점은 도꾜지역보단 오사까 지역내에 많이 있는 다이마루
삿뽀로점엔 유일하게 삿뽀로 역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8층까지 있으며 지하 식품관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외 아줌마들이 좋아라하는 브랜드들도 많이 입점되어 있음
스텔라 플레이스랑 같이 연결 되어있고 역 바로 옆이기 때문에 쇼핑 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함~ 폴스미스 매장은 6층에 있었던 기억이 (그러나 여자껄 살려면 다이마루엔 없네요
이땐 세이부로 가셔야합니다. -.-;;) 마크제이콥스 매장도 다이마루에 있구여~
로프트(LOFT) : 도꾜나 오사까에도 있는 로프트 삿뽀로에도 있습니다. 위치는 삿뽀로 남쪽
출구에서 길을 하나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 잡화들이 잘 되어있구여~ 은근 시간 잡아먹습니다.
참고로 도큐 핸즈는 오오도리 공원 주변에 있습니다~
PASEO : 삿뽀로역 1층과 지하 1층에 있는 쇼핑센터 규모가 생각보다 큰편이라 둘러보는데
꽤 시간 잡아 먹는 곳입니다. 그리고 길 헤매기도 쉬운 곳이니 같이 참고를~ 이쪽에
제 기억으론 3 coin shop이 있었던 ^^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e-paseode.com/
APIA : 역시 삿뽀로 역 앞에 있는 쇼핑몰입니다. 파세오랑 비슷한 성격의 쇼핑몰~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apiadome.com/
그외 주변에 세이부 백화점과 도큐도 있습니다만 이곳은 길건너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는거 참고로 하세요~
오오도리공원주변:
오로라타운- 오오도리 공원역과 연결되는 쇼핑몰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편~
파세오랑 아피아랑 비슷한 성격의 쇼핑몰~ 오오도리역부터 오오도리코엔 삿뽀로 텔레비젼
탑까지 연결하는 지하상가~ 삿뽀로 텔레비젼탑에서 가까운쪽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기노쿠니야 까지 입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억나는 매장은
안나수이랑 드럭 스토아는 고쿠민 드럭정도?(오로라타운 굉장히 넓습니다.
기억을 하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포루타운- 오오도리공원에서 지하철 난보쿠센 스스키노역까지 연결 포루타운
지하엔 미츠코시백 화점과 파르코까지 연결 되어있으며 11번 출구로 나와서
에스칼레이터를 타면 타누키코지 4번가랑도 연결 되어있음 역시 영업시간은
오로라 타운과 같습니다.
스투디오 아르타- 도꾜에도 있는 아르타입죠 스투디오 아르타 (STUDIO ALTA)
타누키코지 주변 : 돈키호테 - 타누키코지 3번가에 있는 돈키호테~ 지하철 난보쿠센을 타고
오오도리공원에서 내리셔서 포루 타운 11번 출구로 나오시다 보면 있습니다.
좀 걸으셔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스스기노랑 오오도리공원 사이에
타누키코지가 있습니다.) 이쪽은 식료품과 화장품쪽이 잘되어있네요 2층인데 괜찮습니다.
특히 식료품쪽을 보시면 홋까이도에만 나오는 초컬렛이라던가 캬라멜 음료들이 있으니 한번 보시길~
카루피스 북해도 한정 캬라멜 셋트나 키켓 유바리 멜론 삿뽀로에서 나온 맥주 초컬렛
카루피스 유바리 메론맛 원액 같은게 판매를 합니다.
(그러나 돈키호테 안에는 시로이고이비또나 롯가테는 없습니다. 이 제품들을 사실려면
esta나 다이마루쪽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돈키호테의 명성은 다들 너무나 잘 아시고 도꾜쪽엔 롯본기쪽이나 신주꾸 신바시쪽이
괜찮구여 없는게 없습니다. 여행용 트렁크들도 많구여 (그러나 제품의 질은 장담 못하겠네요 -.-;;)
담배를 사실 분들은 돈키호테 1층에 담배가게가 있는데 이쪽엔 좀 희귀한 담배들이 많이 팝니다.
블랙스톤이나 블랙 데빌 같은것도 구비되어 있을꺼예요~ 담배를 사실 분들은 돈키호테 1층에 있는 담배샵을 눈여겨 보시길 그러나 여긴 8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주의하시구여~일본의 담배값이 7월 1일부로 20엔씩 올랐습니다. 같이 참고하시길~ 돈키호테의 영업시간은 새벽까지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럭스토아 마쯔모토키요시: 삿뽀로엔 마쯔모토키요시가 딱 2군데 입니다.
삿뽀로 역 주변엔 파세오 안에 고쿠민 드럭이 있는거 빼곤 드럭 스토아를 발견하기 좀 어렵습니다.
마쯔모토키요시는 타누키코지 2번가에 있거나 오오도리 공원 역에서 내려 스스기노
방면쪽으로 파르코랑 미츠코시 백화점 가는길에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두군데 뿐입니다.
지금은 세일 기간이라 삿뽀로의 마쯔키요에서 30% 디스카운트를 하고 있지만 이건 일정한게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수 있을껍니다.
규모는 작진 않습니다. 그러나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 이니 참고로 하시구여 노래가 도꾜처럼
신나게 들리진 않더군요~(전 마쯔모토키요시 음악을 정말 좋아라합니다. -.-;;)
요즘 일본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은 시세이도 쯔바키 헤어트리트먼트와 시세이도 마조리카
마조루카 래쉬 액스펀드 마스카라 특히 시세이도 마조리카 마조루카 래쉬 액스펀드
마스카라는 다른 지역은 거의 품절인데 삿뽀로 마쯔모토키요시엔 물건이 있더군요~
요 마스카라 개인적인 여담입니다만 추천합니다. 쯔바키 헤어트리트먼트도 말할것두 없구여 ^^
쯔바키는 일어로 동백나무란 뜻인데 요 쯔바키가 들어있는 성분의 헤어제품들은
거의 성공하니 머리결이 개털이신 분들은 한번 트라이해보시길
새로 리뉴얼된 아넷사 퍼팩트 유브이 선스크린 3000엔이고 작은 사이즈는 1500엔인데
이 가격에서 디스카운트 되니 참고하시길~ 또 한국에는 출시가 되지 않은 아넷사 메이크업 제품
들이 몇개 나옵니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화운데이션등) 아넷사 제품은 워낙에 안지워지기로
유명하니까 드럭 스토아 들르시는 분들은 아넷사 제품 보실때 같이 참고 하시길~
이런 제품들은 수영장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 좋겠죠? 사실때 전용클렌저도 같이 구매하시길 ^^
전매장 품절 된 요 마조리카마죠루카 래쉬 액스판더 마스카라~삿뽀로엔 있더군요
도꾜에도 있을려나? 1200엔~ 마죠리카 제품은 30% 디스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여담이지만 이 마스카라 좋습니다. 추천~!! 왜 전매장 동난 이유를 알겠더라구여~
길어집니다. 사실분들 메모~
그외 스스기노 주변에 로빈슨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쪽도 규모가 작진 않으니 같이 참고로~
지금 일본의 세일 분위기는 7월 1일부터 들어갔는데 재고를 남기지 않을려고 완전 발악하는
분위기입죠 -.-;;; 그러나 좀 이쁘다 싶고 맘에 드는건 또 세일 제외입니다. (이건 어딜 가나 -.-;;)
일본제보단 중국제들은 거의 모조리 세일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백화점에서 손수건 같은건
1000엔짜리 315엔에 파는것도 몇개 있으니 선물용으론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을 그리 많이 따지지 않는분에 한해서 -.-;;)
세일제품을 보실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꺼~
갭에서 제가 옷을 샀는데 이틀 후 다 튿어지더라구여 이녀석은 세일 제외 가을 신상품
이었는데 -.-;;; 10년동안 갭을 이용했던 이미지 이걸로 완전 실추되고 말았습니다.
반드시 상품을 꼼꼼히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점원들은 물건을 확인하거나 새걸 주는 점원들이 있지만 세일의 경우
이녀석 밖에 없다 해서 어쩔수 없이 가지고 오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럴땐 꼼꼼이 보지
못한 날 탓해야지 않겠습니까~ 고로 물건을 사실땐 또 보고 또 보고 하시길~
삿뽀로 지역은 대강 이정도로 하고 다음은 기타 지역입니다.
오타루- 오타루하면 오르골이나 유리제품들을 사시면 되는데 오르골은 오르골당 안에서 사시면 됩니다. 오타루 에 가시는 분들은 오르골은 기념으로 하나정도 사오셔도 후횐 없을꺼 같네요 가격대는 다양한데 2000~5000엔이면 괜찮은거 사실수 있구여 미니 오르골 같은건 1000엔부터 있었던 기억이~
오르골당은 오타루 가시는 분들은 안가시진 않을꺼니까 오르골의 가격도 천차만별이긴 한데요 오타루 들리시는 분들은 오르골은 꼭 하나 사오세요~ 또 기타이치가라스 3호관의 램프홀 주변에 이쁜 유리공예 제품들도 파니까 같이 참고를 오타루에선 오르골이랑 유리공예 제품 이왼 특별히 사실껀 없습니다.
쿠시로 피셔먼스 워프 MOO: 이쪽은 쿠시로 누사마이바시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쿠시로 지역은 문을 좀 일찍 닫는편이라(오후 7시에 다 닫음) 그냥 한번 참고삼아 둘러보시길
쿠시로 지역은 쇼핑은 거의 암울하기 때문에 -.-;;; 백화점은 아니구여
그냥 시로이고이비토니 롯가테니 로이스니 쪼컬렛이랑 특산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후라노 팜 토미타 : 후라노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팜 토미타를 가실껍니다. 여기에 라벤더 제품들만 모아놓고 파는 샵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으니 한번 둘러보시길~ 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은 베개 밑에 넣는 잠 잘 오는 라벤더향 방향제정도? 비누도 인기 있고 라벤더 티 같은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라벤더향 기름종이도 괜찮구여~ 팜 토미타 들르시는 분들 라벤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오미야게 샵들을 한번 둘러보시길~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오미야게샵: 신치토세 공항 가시는 분들 사실 국제선은 정말 볼것이 없습니다. 특히 국제선 티켓팅 하고 나서 매점은 거의 썰렁하다고 보실수 있죠 그러나 국내선 오미야게샵은 아닙니다. 정말 규모가 크고 진짜 잘되어있습니다. 국내선 이용자들을 노린거 같은데 국제선 이용하시는 분들도 국내선 오미야게 샵에서 쇼핑을 하시고 들어가시는걸 권하는 바입니다.
이유는 국제선 오미야게샵엔 시로이 고이비토가 큰사이즈밖에 팔지 않습니다. 삿뽀로 클래식 맥주도
안팝니다. 그러나 국내선 오미야게샵엔 삿뽀로 클래식 맥주의 경우 3개까지 묶음과 6개짜리 묶음 9개짜리 묶음이 팔죠~ 삿뽀로 클래식 맥주야 다들 아시다시피 홋까이도에밖에 팔지 않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구여~
이 맥주들은 국내선 오미야게샵에 주류만 파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시면 삿뽀로 클래식을
사실수 있습니다. 미쳐 사시지 못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선 안엔 이런 묶음이 없구여~
국내선 오미야게샵들을 보면 시로이고이비토부터 시작해서 로이스 르따로 롯가테 기타 카로우 바훔쿠헨 점보슈크림 에끌레아 그리고 매직 스파이스 스프카레 호리의 퓨어 메론젤리 옥수수 쪼껄렛 테츠야 라면 케야키 라면 전부 다 팝니다. 없는게 없습니다. 이쪽만 둘러보시는데 시간 꽤 잡아먹습니다.
미쳐 오미야게를 사시지 못하셨던 분들 여기서 해결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치는 신치토세공항 가시면 국내선이 먼저 보입니다. 그 주변에 오미야게 샵들이 다 포진되어 있습니다. 국제선은 완전 구석에 짱박혀 있죠~ 가장 좋은건 2시간전에 티켓팅을 마치신 다음에 국내선 오미야게 샵에서 시간을 보내 이것 저것 사신 다음 출국 수속을 밟으시면 됩니다. 국제선 안에 들어가시면 거의 암것도 없다는거 말씀 드립니다. (그래서 2시간 전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홋까이도에선 여우 그림의 큰 장바구니도 팝니다. 500엔이었나? 잘은 기억 안나는데 오미야게샵에서
먹을꺼 이것 저것 사다보면 짐 은근 잡아 먹습니다. -.-;;;
신치토세공항의 국내선 오미야게샵은 제가 이때껏 갔던 공항 중 가장 잘되어있는 곳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돈도 넉넉히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시내에서 먹었던거 정말 맛났던거 전부 다 팝니다.
저같은 경우 다이마루에서 사온 유리병 모양의 오꼬베 우유 제외하고 전부 다 신치토세 국내선 오미야게샵에서 다 팔더군요~
반면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면세점은 거의 살것 없으니 기대하시진 마세요~
뭐 샤넬이 있긴 있습니다만 (화장품 샤넬 -.-;;)
오미야게 추천 아이템은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시로이 고이비토(뜻은 하얀연인 우리나라 모 제과에서 바로 이제품을 카피했죠) 12개 들이 630엔짜리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뭐 그 외 큰사이즈들도 있지만 저의 경우 지인들은 이걸로 다 대체~
시로이 고이비토를 만드는 이시야 제과에서 파는 쪼꼬렛~ 맛있습니다. ^^
롯가테(六花亭) 도동 지역 오비히로의 명과 롯카테입니다. 사실 저도 시로이고이비토보단
롯가테쪽이 훨씬 낫더군요 여기서 유명한건 스트로베리 화이트 쪼꼬입니다. 케이스가 정말 이쁘죠~ 롯가테의 경우 쇼핑백이 정말 이쁩니다. 스트로베리화이트쪼꼬는 은근 부피 차지하긴 한데 맛은 묘한게 우리나라에선 절대 찾아볼수 없는 미묘한 맛입죠
그외 테이반인 마르세이 버터 샌드 (이건 맛은 있었지만 유효기간이 꽤 짧은편이라 오미야게로 사올순 없었다는 아쉬움이 -.-;;) 사쿠사쿠 카푸치노도 맛있습니다. 마르세이 버터샌드는 시로이고이비토보단
약간 볼륨이 있는 맛이죠~나이는 시로이 고이비토랑 비스무림 합니다. (둘다 저의 나이랑 비스무림 하네요 -.-;;)
스트로베리 화이트 쪼꼬를 본 사람들은 전부 다 왠 메추리알을 사왔냐고 한마디식 하더군요 -.-;;;
가격은 스트로베리 화이트 쪼꼬의 경우 525엔정도~ 대부분 1000엔은 넘지 않습니다. 500엔부터일껍니다. 오비히로에 롯카테 까페가 있다고 해서 다음에 도동지역을 갈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호리의 퓨어 메론젤리 옥수수 쪼꼬 : 유바리메론 젤리로 가장 유명한 호리(hori)입니다.
다른곳에서도 메론젤리가 팔긴 있긴 하지만 호리 제품이 제일입죠~ 정말 맛있습니다. 별 5개입니다. 이건 북해도에서만 팔기 때문에 꼭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큰사이즈도 있지만 제리뽀처럼 작은 사이즈가 여러개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얼려 먹어도 맛있고 최강의 메론젤리~ 이거 사와서
가족들에게 칭찬 무쟈게 받은 제품중 하나
그리고 옥수수 쪼꼬 상상이 안가실텐데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 하시더라구여 요 두 제품은 한국에선 절대 볼수 없는 것이니 홋까이도 가시는 분들은 꼭 사오 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메론젤리가 20개 1050엔정도였고 옥수수쪼꼬가 16개들이 630엔~
삿뽀로 클래식 비루 6개들이: 삿뽀로 클래식은 홋까이도에 밖에 팔지 않은 맥주 6개들이가 1560엔정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들고 다니기 아주 편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맘 같아선 정말 많이 사오고 싶었지만 6개로 대신 했네요~ 클래식을 드실 분들은 참고로 이 제품은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주류코너에 판매를 합니다. 편의점에선 못본 기억이 -.-;;;
그외 로이스(royce) 쪼꼬 르따로 (letao) 쪼꼬들도 있고 생라면 홋까이도 로컬판 카레 매직스파이스 스프카레등 종류 엄청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먹거리편은 다음에 올려드려야 할꺼 같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이번에 먹거리는 별다른게 없습니다. -.-;;; 여튼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쳐야 할듯~
p.s: 추가내용~ 삿뽀로 클래식 맥주 비루 6개들이는 돈키호테쪽이 더 싸네요~참고하시구여
개별로 맥주를 사실려면 삿뽀로역 비꾸 카메라 지하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
맥주 사시고 포인트 적립하셔도 되구여~
첫댓글 생각보다 쇼핑거리가 엄청나네요^^ 좋은 자료 담아갑니다~~
아줌마들 이야기 듣고 삿뽀로는 살것이 하나도 없어 하다간 큰일납니다. ㅎㅎ
아..역시 최고..저 전에도 에미리님이 올려주신자료 뽑아갔거든여....고대로..말안통할땐 사진보여줘서 샀다는..^^;; 요번에도 스크랩해갈께요 ^^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좀 늦게 올릴려다 룰릴님이 기다릴꺼 같아서 일단 피씨방에서 6시간 잠복근무해서 올리긴 했는데 제가 찍은 사진과 같이 올리면 이해가 더 편할텐데 아쉽네요 룰릴님 결국 홋까이도로 가시기로 ?습니까? ^^
아..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저는 언제든지 아임레뒤인데 친구가 휴가를 8월말에 가능할것같아요...그래서 일단 다른곳으로 예약햇는데 거기도 대기더라구요. 8월말이면 홋카이도 볼게없을것같아서 지금 겨울로 미뤘는데 8월말도 괜찮을까요? 가게되면 JRpass끊어서 슝슝~ 하고싶거든여..글고 쇼핑팁은 정말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적어주셔서 유용해요...원츄 백만번!!!!
겨울에 가실려면 일단 동부의 쿠시로습원쪽은 빼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북부 시레토코를 넣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제이알 패스 여행 그거 중독 되면 큰일납니다. 당분간은 시간이 있겠군요 호텔팁은 9월 이후에 적어드리구여~계획표도 그때 이후 해드려야할듯 ^^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시로이 고이비토 작년에 제일 큰 사이즈 여러상자 선물로 받아서 실컷 먹었습니다. 맛은 쿠크다스와 비슷합니다.
그렇죠? 시로이고이비토 쿠크다스입죠~근데 쿠크다스랑 같이 먹어보면 맛이 묘하게 차이납니다. 북해도엔 시로이고이비토만이 전부가 아닌듯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군것질거리가 넘 많이 밀집되어있어서 ^^ 기타카로우의 슈크림과 밀크랜드의 메론빵 그리고 오코베나 야마카와 우유 먹고 비에이에서 목장 아이스 먹으면 기절합니다 ㅋㅋㅋ
제 개인 블로그에 퍼갈께요^^ 출처 명시했습니다.
블로그에 퍼가실정도로 정보가 훌륭하진 않은데 말이죠 ㅎㅎㅎ
본사 사람들이 오미야게로 사온 것 중에 시로이 코이비토가 있네요. 북해도에서 사온 걸까? 설마.. 하며.. 몇개 먹어본 것도 같고.. 하며 봤어요. (역시 먹을 것에 집중) 홋카이도는 아직 갈 예정은 없지만.. 벌써 마음이 뿌듯해지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저도 도쿄 자료 스크랩해서 후배더러 칼라로 뽑아달라고 부탁했어요~ ^_^
메이비 시로이고이비토는 오미야게이므로 그거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다른건 잘 안알려져있죠~저는 시로이고이비토를 오미야게로 사오긴 했지만 다음에 간다면 호리 유바리 메론젤리나 롯가테로 깔아줄꺼 같습니다만 이것들이 부피를 무쟈게 차지해서리 -.-;; 도꾜자료 거거 수정해야할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저번 5월에 도꾜 다녀오고 정보 아직 못올려드리고 있다는 -.-;;
그러니까 대세는 롯카테입니다... 시로이코이비토는 명성에 비해 별로고... 로이스는 명성에비해 그닥...^^ 호리 유바리메론젤리도 훌륭하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롯카테 최고다 이거죠^^ 아 글고보니 유키지루시팔러에서 파는 [로얄스페셜바닐라이이스크림] 은 안드셔보셨나요? 가격이 좀 후덜덜 (2000ml에 2835엔정도-_-)하지만 그거 맛들이면 꽤 피곤하겠더군요^^
동의합니다. 롯카테가 묘한 맛이 있더라구여 딱 먹었을때 이거다 싶은건 아닌데 기억에 오래 남는...로이스는 일본 전통의 쪼꼬라기보단 유럽식에 가까운거 같고 그래도 로이스도 나쁘진 않답니다.호리 아주 훌륭하죠~유키지루시팔러의 로얄스페셜바닐라아이스크림은 못먹었습니다. 안그래도 이번에 일본가니 자란 7월호가 아이스크림 특집 100선이라 그거 읽는데만 시간 무쟈게 걸리더라구여~목장 아이스 아주 구분 잘해놨더라구여 그안에 팜토미타 라벤더아이스크림은 그림자도 안보였다는 ㅋㅋ 암튼 먹을게 넘 많아서 큰일입니다. 다시 가야겠습니다. -.-;;
팜도미타 라벤더아이스의 정체는 [메이지유업의 소프트아이스크림Mix + 라벤더엑기스] 라니까요^^
정보 감사드려요~^^ 전 포루타운이 오로라타운인줄 알았다는...; 돈키호테에 삿포로 클래식 팔겠지요?
포루타운과 오로라타운 헷깔리기 싶습니다만 오로라가 320이고 포루가 400이었나? 굉장히 규모가 큰편이죠~돈키호테에 삿뽀로 클래식이 있긴 있습니다만 제가 사온 그 6개짜리는 못본 기억이 낱개론 컴비니에도 다 팝니다. 아마 있지 않을까 싶네요~(장담은 못합니다. 장담은 신치토세공항 국내선 주류코너)
스크랩 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몇가지 틀린 정보고 있을수 있으니 100% 믿고 가시진 마시길~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북해도 여행시 참고하려고 담아 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갔습니다. ^^
전 쯔바키가 제일 탐납니다 -_-;; 머릿결에 압박인지라 .. 쯔바키에 힘을 빌려야겠어요 ㅋㅋ ^^; 에미리님글 최고에요 ~~
미야케님 올만이시네요~^^ 쯔바키 트리트먼트 괜찮습니다. 저도 북해도 여행중에 머리결이 완전 사자에 가까웠는데 많이 호전되었어요~^^
저두 9월 홋카이도 여행구상중인데, 정말 소중한 정보 감사해요~.
가을의 홋까이도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벌써 또 가고 싶은걸요? 같이 동행하고 싶어집니다 ㅎㅎ
저도 롯가테 스트로베리화이트초코 사왔는데 정말맛잇떠군요,,,하지만 전 로이스의 생초콜렛이 더 감동이던걸요~화이트 초콜렛이 특히!! 그리고 오타루의 라테오(?)요기 초콜렛도 맛있더군요~ㅋㅋ근데 유키지루시팔러는 첨들어보네요~아 일본여행은 알수록알수록 모르는게 더 많아지는것 같아요.. 마지막돌아오는날 에스타를 더 구경할까 하다가 로프트 들어갔는데..1층은 별 매리트가없었는데 4층 문구파는데서 시간정말 많이 잡아먹었어요 하나 사고 갈려고 하면..마구 좋은것들이 보여서요~스티커 정말 예쁜거 많더라구요..그리고 스누피 서랍박스~정말 좋은거 많이 건져왔어요!!
롯카테의 경우 맛이 동양적이죠~반면 르따로나 로이스의 경우 유럽식에 가까운거 같고 르따로의 홍차 쪼꼬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르따로는 오타루에서 시식만 했구여 유키지루시팔러 있습니다.유끼지루시야 워낙 유명한 유제품 회사니깐요~로프트 전 1층도 좋아해요 화장품 코너를 아주 눈여겨 본다는 여기서 신제품도 체크하고 마쯔키요랑은 분위기가 다르죠 소니플라자랑 같이 체크를..4층까진 안올라가봤는데 스누피 서랍박스 이쁠꺼 같아요 ㅎㅎ
f
와, 여행 가기 전에 알았더라면... 넘 아쉽네요. 그나마 마조리카 마조루카 마스카라는 사왔는데요, 정말 길~어 지더군요 ㅋㅋ (삿포로에서 살때도 그 매장에 딱 1개 남아있었어요)
그렇죠? 길어지죠? 코세 스트레치업 이후 괜찮은 녀석을 만났습니다. 품절만 아니어도 사재기 했을텐데 말입죠 ㅎㅎ
우와- 정보 짱입니다ㅠㅠ 감동감동- 근데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 홋카이도 내에서 기차이동중에 차장아저씨가 파는 수제아이스크림이라는 치즈듬뿍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얘의 정체를 혹시 아시나요? 500엔에 일반 컵아이스크림 사이즈 였는데- 다시 먹고 싶지만 꼭 기차안에서만 먹을수 있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