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일 공립/주립대 학비 무료, 영어로 유학 가능
국내고 학생, 수능 평균 4.4 등급 확보 학생
토플 80점, 아이엘츠 6.5 이상
비싼 학비 때문에 유학을 가고 싶지만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유학을 가려면 꼭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로 유학을 가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각 국가별로 다르지만 공립이나 주립대학의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식비를 계산하면 5-6천만원, 사립대학들은 거의 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 독일 많은 대학, 영어로 전공 수업 / 학비는 무료
과거 유럽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대학까지 학비를 받지 않았다. 각 나라가 여전히 자국이나 EU공동체 국가 학생들에게는 학비를 면제 시켜주지만 그외 국가 학생들에게는 학비를 받는 쪽으로 선회를 했다. 그래서 과거 학비가 무료였던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도 국제학생들에게 학비를 받고 있고, 마지막으로 노르웨이가 금년부터 국제학생들에게 학비를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를 받지 않는 정책을 고수하는 나라가 있으니 독일이다. 물론 독일의 모든 대학들이 무료인 것은 아니다. 일부 공립-주립대학들이 여전히 국제학생들에게 학비 무료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독일은 이렇게 학비를 받지 않으면서 자국 언어인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전 과정을 공부 할 수 있는 전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경우 대학 전 과정을 학비 없이 다니며 영어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대학 학부 가운데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수학, 자연과학 분야 전공 및 대학은 61개가 찾아진다. 이 대학 가운데 Rosenheim Technical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은 응용 인공지능이라는 전공을 제공한다. 물론 학비가 없다. Mittweida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도 응용 수학전공을 하는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를 받지 않는다. 전공 전과정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학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SRH Berli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대학에서 Applied Mechatronic Systems을 전공하고자 한다면 학기당 4,500 EUR(한화 580만 원)의 학비를 내야 한다. 독일 사립대학들의 경우 연간 1천만 원 내외의 학비를 부담한다.
독일 대학들 가운데 영어로하는 수학, 자연과학 전공을 개설한 대학이 많다. 국제학생들은 언어의 장벽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독일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가난한 학생들에게 독일은 유학의 천국이나 다름없다.
■ 국내고 학생 독일 유학 조건 맞추기
국내고 학생들의 독일대학 지원조건이 많이 완화 됐다. 과거에는 학교 내신 성적 조건이 있어서 이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 이제는 수능 성적 조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독일 대학에 유학을 갈 수 있다. 굳이 독일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영어만으로 충분히 독일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수능 모든 과목에서 5등급 이상을 받고, 평균 4.4 등급이상이면 독일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 정도면 얼마든지 받을 수있는 학업적 조건이다. 영어조건도 충족되어야 한다. 토플 80점 이상, 아이엘츠 6.5 이상이면 가능하다. 영어에 많이 노출돼 있는 요즘 학생들은 얼마든지 이 점수를 확보할 수있다.
독일 대학은 매년 7월 중순까지 원서를 제출하고, 10월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국내고 학생들 가운데 이 성적을 확보하고, 영어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독일 유학을 떠날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 또는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