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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보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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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처님 말씀 매사 진실을 잘 보아야 한다 2-149
정진(頂眞) 추천 0 조회 6 24.05.25 06: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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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5.25 07:02

    첫댓글
    부처님이 석가모니 시절에 왜 보리수 밑에서
    단식과 고행으로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때까지 앉아 있었는지를 말씀해주신 대목입니다.
    부처님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깨달은 상태로
    신의 실체를 갖고 사람으로 태어난 신인(神人)
    이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수행자들처럼
    깨닫겠다고 수행할 필요도 없었으나 그때 인도
    사회 분위기가 깨달음은 먹지 않고 자지 않고
    수행해서 얻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고 그런
    고행을 마다하지 않는 수행자를 높이 추앙하고
    받드는 풍조라 부처님은 그럴 필요가 없었으나
    훗날 불교로 인도 전역을 통합하기 위해서
    그러한 고행을 자처하셨던 것입니다.

    그런 부처님의 고행에 얽힌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부처님이 마치 고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부처님의 그런 고행을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사람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수행으로
    알고 답습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단식하고 장좌불와 하는 수행자를 높이 받드는
    게 그렇고 하안거 동안거 동안 용맹정진 한다고
    일주일 내내 밤샘 수행하는 게 그렇습니다.

  • 작성자 24.05.25 07:06

    진실은 그렇습니다. 사람이 밥 먹지 않고
    잠자지 않고 깨닫는 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깨달음은 사람들 속에서 같이
    살면서 깨닫는 것이지 잠 안 자고 밥 안
    먹는 별도의 수행으로 깨닫는 게 아닙니다.
    매사 진실을 알아야 공부를 해도 헛공부하지
    않고 헛물만 켜다 가지 않습니다.
    숨겨진 진실을 모르면 깨달음의 공부가
    그와 같이 됩니다.


    부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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