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유학] 미국 입국심사 및 세관통과 관련 정보
미국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
혹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입국심사 및 세관통과 관련정보인데요,
아무래도 해외에 나가게 되면 여러가지 정보가 중요하지만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나라들도 있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아래 정보를 확인하셔서 입국심사 성공적으로 마치시길..^^
[어학연수/유학] 미국 입국심사 및 세관통과 관련 정보
* 미국 입국 심사에 관한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국 심사는 처음 미국에 오신 분일 경우에 한합니다.
-얼마나 미국에 머물 것이며 어디로 가시는지 등을 간단하게 묻고, 사진과 지문을 찍게 됩니다.
-미국에 도착하시면 모든 승객들이 가시는 곳으로 같이 이동합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시고 노란 줄에서 대기합니다.
-입국 심사관이 부를 때까지 노란 줄에서 대기하시고 차례가 되면 입국 심사를 받습니다.
-양손 검지를 스캔 합니다.
(2007년 11월 30일부터 미국은 외국인 열 손가락 지문채취가 워싱턴 달래스 공항부터 시행됩니다. 달래스 공항부터 시작해서 마이애미, JFK, 샌프란시스코, 올랜도 공항 등 9개 공항도 내년 3월까지 그리고 나머지 107개 공항은 내년 말까지 열 손가락 지문채취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열 손가락 지문채취가 시행되면 공항에서 입국 심사 시간이 더 지체 될 수 있으니 미국 내 공항에서 환승할 시에 조금 더 환승 시간을 늘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앞으로 나가서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받고 나갑니다.
* 입국심사 후, 세관 검사에 대해서..
입국심사를 받고 나면 입국 심사관은 세관 양식 (I-94)의 밑부분을 잘라 여권에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돌려주게 됩니다.
이것은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미국을 떠나는 항공기를 탈 때
반드시 돌려주고 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국 심사관은 입국 신고서에 도장을 찍고 입국신고서를 여권 사이에 끼워주게 됩니다.
이때 만일 입국객이 식품을 가지고 와서 입국신고서 11항 a에 Yes라고 표시를 했다면입국 심사관은 무엇을 가지고 오는가를
묻습니다. 이때 내가 가지고 오는 식품류의 이름을 영어로 이야기 해주면 입국 심사관은 입국신고서에 커다랗게 A라고 표시를 합니다. 이것은 식품을 가지고 온다고 표시를 해서 세관원에게 조사를 하라고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들을 가지고 다음 짐 찾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짐을 찾아 카트에 싣고 전방으로 조금 나오게 되면 세관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뒤로는 엑스레이 기계가 있고 그 뒤에는 세관원들이 테이블에서 입국객의 짐을 조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세관원에게 입국신고서를 보여주면 세관원은 입국객에게 다시 재질문을 합니다. 무엇을 가져오는가를 물어보고 별것이 아닐 경우에는 그냥 가라고 하고 검사를 받게 되면 엑스레이에 가방을 투입시키시면 됩니다.
[어학연수/유학] 미국 입국심사 및 세관통과 관련 정보
* 미국 입국 금지품목
현재 미국 농무부는 허가 없이 반입하는 모든 채소류, 과일, 고기류, 나무, 씨앗에 대해서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통제를 합니다. 만일 이것을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다 적발될 시에는 압류와 벌금을 부과하고 때로는 입국 불허를 하기도 하니 절대 금지 품목을 가지고 와서는 안됩니다. 현재 소시지와 햄류도 이에 적용시키기도 합니다.
된장이나 고추장, 멸치, 오징어, 쥐포, 김, 미역, 인삼 말린 것 (말리지 않은 것은 절대 안됨), 젓갈류 등은 입국 심사에서 11항 a난에 소지 여부를 신고하고 가지고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과 호두와 같이 뿌려서 다시 발아를 할 수 있는 것들은 역시 금지품목에 들어갑니다. 조국의 흙 역시 반입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방역을 위한 조치로 미국 입국 전에 농장에 다녀왔는지 여부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합니다. 무심코 비행기 내에서 먹던 스낵을 적지 않은 것은 상관 없으나 식품에 관한 종류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고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신고 시 이것을 조사하기 전에 질문을 합니다. 무슨 식품을 가지고 있는가를 질문을 하는데 이때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려주면 그것으로 대신하고 짐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샘플 검사로 승객 중 일부를 골라서 조사를 하기도 합니다.
# 입국자 명단 확인
개인의 입, 출국 여부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사항이라 공무상 개인의 비밀을 알려주는 행위는 법에 의해 제재를 받습니다. 항공사나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담당자를 직접 아는 경우에도 개인의 입, 출국 여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 LGA 관련 질문
* 기내 반입 제한 품목
모든 승객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품목 중 칼 종류(휴대용 칼 포함), 골프채, 가위, 박스커터, 손톱깎이, 다용도 칼(일명 맥가이버 칼), 야구 방망이, 하키 스틱 등은 모두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모든 액체로 된 화장품이나 식염수 등 용기의 크기가 100밀리 리터 이상이 되는 것은 가지고 들어 갈 수 없습니다.
* 현재 기내에 가지고 갈 수 있는 품목
100 밀리 리터 이하의 액체류 화장품이나 치약 등은 모두 투명 지퍼락에 넣어서 가지고 가셔야 하는데 총 합계가 1리터 이상 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 다음과 같은 물건들은 100밀리 리터가 초과되고 상기의 비닐팩에 밀봉 되어 있지 않더라도 예외적으로 기내에 반입 할 수 있으나 보안 검색장에서 검색 요원에게 신고하셔야 합니다.
유아나 소아가 동반 할 경우 이유식, 우유 혹은 기타 유아용 식품, 액체성 물질, 젤, 에어로솔 형태의 의약품.
당뇨 환자의 혹은 기타 치료 목적의 액체나 젤 혹은 주스
- 기타 모든 종류의 액체성 물질, 젤 혹은 에어로솔 형태의 물품들은 탁송화물로 부치셔야 합니다.
액체, 젤 종류 또는 에어졸 등을 몸에 소지하거나 휴대품에 넣은 채 탑승구에 가시면 추가 검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유학] 미국 입국심사 및 세관통과 관련 정보
* 면세점 구입 물품에 대한 기내 반입 안내
인천공항에서 면세품 구입을 원할 시
미국 행 비행기 탑승 전, 시내 면세점이나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를 지난 후에 구입한 액체류, 화장품이나 젤류 등은 일정한 규정에 의거해서 기내 반입이 가능 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인천에서 바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한해 가능하고 만일 일본이나 홍콩을 경유해서 미국을 올 시에는 반드시 100밀리 리터 이하를 투명 지퍼락 플라스틱 백에 넣고 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시, 중간 경유지인 일본이나 홍콩에서 재 보안 검사를 하고 환승을 하면서 압류를 당하게 됩니다.
면세점에서 투명 봉인봉투로 포장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면세품 구입시에 교부 받은 영수증을 투명 봉인봉투에 같이 넣었거나 부착해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투명 봉인된 봉투는 최종 비행기 목적지 비행기 탑승 전에 열어보거나 뜯어보거나 찢어지면 반입이 금지됩니다.
미국의 첫 입국지에서 다시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분들은 반드시 입국심사 후에 세관 검사 하기 위해서 짐을 찾을 시에 그 짐 속에 이것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편에 수하물을 넣기 전에 이것은 반드시 넣어져야 합니다. 다시 기내로 가져갈 수 없고 만일 기내물에 넣으면 보안 검사시에 압류되게 됩니다.
*중간 환승 공항에서의 면세품 구입
한국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간 환승 공항인 일본 나리타 공항, 홍콩 공항에서 면세품을 구입해도 괜찮은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중간 환승 공항에서 면세품을 구입하셔도 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액체류나 젤류로 된 면세품을 구입하시고 싶어 하시는데 구입을 해도 문제 없습니다.
단 미국에 내려서 다시 환승 할 분들은 아래 요령으로 가지고 가십시오.
미국에 도착해서 다시 환승 하여 다른 곳으로 가실 분들은 미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받고 다시 세관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세관 검사 전에 가방을 열어서 환승 공항에서 구입한 면세품을 가방에 넣고 세관 검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세관 검사를 받고 나오면 다시 짐 가방 을 국내선 항공기로 붙이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넘겨주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넣을 시간이 없다면 그대로 세관 검사를 받고 나서 가방을 열고 그 안에 넣어서 다른 비행기 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나 젤류, 화장품을 기내 짐으로 잊고 그대로 가지고 가시면 다음 비행기를 타는 보안 검사장에서 모두 폐기 처분을 하게 되니 잊지 말고 기내 수하물에 넣고 환승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