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로 대기업 공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딪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이버대학교를 졸업 앞두고 있습니다. 좀더 욕심이 생겨서 전자관련 대학원을 다녀 볼까 하거든요.
야간 대학원은 입학,졸업도 쉬운데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부분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서요.
대학원을 가려는 부분도 사이버대학교 나와서 인정받기 어렵다고 생각도 들고 공부를 이론적으로
깊이 있게 해 보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주간 대학원을 고려하고 있는데 가장으로서 생계가 걱정이 되서요.
다 포기하고 주간 가고 싶은 심정이 큰데요.
학비는 해결이 될텐데 생활비는 일단 주간다니면서 아르바이트 해야 할것 같네요.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 드려요.
*고려중인 대학원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주간)
한양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주간)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야간)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야간)
전공은 : 전자공학,전자통신공학
첫댓글 전자공학이면 무조건 한양대 추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과대학으로는 서울대 공대하고 같이 쳐주는 학교가 한양대 공대거든요~물론 꼭 그런걸로 대학원 가는건 아니지만 인맥으로나 뭘로 보나~ 한양대 공대가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인하대나 아주대 공대도 좋구요.. 물론 서울대 연고대도 좋지만 ㅎㅎ
저도 사이버대학인데..반갑네여.. 열심히 하셨나봐요 저는 대학원 가고 싶지만 너무 비싼학비가..제 발목을 잡아요. 음.. 주간 다니시고 교수옆에서 일 도와주는 거 하면 학비 보조 받는다고 하던데..그건 어떤가해서요..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여~
아이구 이렇게써놓으니 건대가 안좋다고 하는거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한대가 공대쪽으로 역사가 깊고 이방면으로 선배들이 많이 진출해있기때문에 한대 대학원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적은겁니다
공대 한양대 많이 쳐주져^^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야간 주간이 다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대학원 학생회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입니다. 야간대학에 다니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중에 물론 단지 경력만을 위해 오는 분들도 계시지만 학문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현재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조금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요. 대학이라는 곳은 자기가 한만큼 얻어 가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일을 하시면서 사이버 대학나오신 만큼 직장과 집에서 가까운 대학이라면 크게 불편 없이 학업을 잘 해내실 것같네요
그리고 대학원에 어떤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생을 반으로 나누어서 전반기와 후반기중에 자신은 대학원을 다니면서 인생의 남은 후반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님도 대학원을 통하여 인생의 후반기를 잘 준비 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그 하프타임은 길면 길수록 준비가 완벽해 진다고 합니다.
여유 가지시고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