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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서평쓰기 스크랩 영어로 읽는 그림형제 걸작동화
김판4 추천 0 조회 12 16.06.09 10: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릴 적 막연하게 읽었던 동화책..

그땐 동화책을 청계천에서 사서 읽었다.

지금처럼 고속버스가 없었던 그 때는 기차를 타고 올라갔으며 

청계천에서 책을 사서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없었던 그때였다. 


부모님은 새책이 아닌 중고책을 사주신 걸까.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가 있었다.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정서발달에 필요한 책이지만 어릴 때 읽고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버릴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비싼 새책을 살 필요가 없었다. 새책과 중고책을 사는 기준은 비싸냐 안 비싸냐가 아닌 이사갈 때 들고 갈 가치가 있느냐 아니냐..그게 기준이다..


그렇게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은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있으며,이사가면서 초록빛깔 동화전집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물론 지금처럼 그림이 있는 알록달록한 책도 아니었다.당연히 영어 공부를 위한 동화책도 흔치 않았다.. 





그림형제의 동화 중에서 대표적인 동화 이야기..라푼젤..

망앗갓 주인의 아내는 뱃속에 아기가 생기면서 이상한 음식들이 먹고 싶어졌다.

그중에서 좋아했던 건 하얀 마법사가 키우는 라푼젤이라는 초록빛 식물이었다.

당연히 방앗간 주인은 아내를 위해 그 라푼젤이라는 식물을 하얀 마법사 몰래 가져 와서 아내에게 주었으며 들키고 말아 버렸다..그리고 하얀 마법사가 아내에게 라푼젤을 주는 대신 한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건 바로 아기가 태어나면 자신이 데려가겠다는 조건..방앗간 주인은 아무 생각없이 아내를 위해서 그 조건에 응하고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하얀 마법사가 라푼젤을 데려가 노예처럼 부려먹게 된다. 그리고 라푼젤이 금발머리 예쁜 아가씨로 바뀌게 되자 숲속에 있는 입구가 없는 탑에 가두었으며,마법사는 라푼젤의 긴머리카락을 이용해 탑에 올라가고 내려가게 되었다..


그렇게 라푼절은 홀로 탑에 지내면서 외로움에 아름답고 슬픈 노래를 부르는데 ..때마친 왕자가 그 소리를 듣고 탑에 나타낫다.또한 하얀 마법사와 똑같은 방법을 이용해 라푼젤과 만나게 되고 사랑하였다..


 



<영어로 읽는 그림형제 걸작동화> 의 장점은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감 없다.

큰 글씨에 여백이 많아서 그곳에 영어 단어의 뜻도 채울 수가 있으며, 인상적인 영단어는 한번 더 쓸수 있다. 그리고 영어 문장과 한글 번역이 분리되어 있어서 영어 공부도 하고 한글로 되어 있는 동화 이야기를 한번 더 읽음으로서 두번 읽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이야기를 한번 더 읽었으며 그림 동화의 작품 세계와 내가 모르고 있었던 <지빠귀 부리왕> 동화 이야기도 함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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