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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098460) [종목분석 리포트] 뇌수술용 로봇 미국수출 내년 가시화 될 듯
목표주가(12M) 17,500원
종가(2024.06.21) 12,590원
상승여력 39.0 %
자본금 7십억원
발행주식수 6,865만주
시가총액 864십억원
외국인지분율 37.7%
52주 주가 10,900~21,900원
60일평균거래량 909,879주
60일평균거래대금 14.5십억원
뇌수술용 의료로봇 미국수출 내년 가시화 될 듯 ⇒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높은 ASP로 인하여 매출 성장성 가속화 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수술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환자의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수술용 로봇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외과수술에 로봇을 주류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수술로봇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Intuitive Surgical사의 Da
Vinci 수술로봇 등이다.
이에 따라 뇌와 척추를 포함하는 신경외과 수술의 경우 이제 막 도입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신경외과 수술로봇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1년 16억 9,102만 달러에서 연평균
16.1%로 성장하여 2028년에는 47억 2,986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는 산업용 3차원 측정 검사장비 연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광학, 메카트로닉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뇌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을 개발하였으며, 2016년 식약처로부터 제조, 판매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카이메로를 도입한 국내 병원은 2020년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2021년
삼성서울병원, 2023년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등 총
6곳에 이르고 있으며, 파킨슨병, 뇌전증, 뇌조직생검, 단락술 등 다양한 뇌 질환 수술에
활용되면서 300 례 이상의 수술성과도 달성하였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 5월 10일 동사는 미국 FDA에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시판 전
허가(510k)를 신청하였다. 통상적인 미국 FDA의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내년
3~4월경에는 승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뇌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보유 병원 수가 1,400여 개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뇌수술용 로봇 시장규모의 성장 등이 어느 지역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미국에서 신경외과 대형병원 위주로 11개의 자문병원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FDA 승인 이후 미국 진출을 가속화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에서 동사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00만달러로 예상되며,
내년의 경우 미국에서 5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약 70억원 이상의
매출이 달성 가능해지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무엇보다 동사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평균판매단가(ASP)가 높기 때문에 향후
시장규모가 가장 큰 미국에서의 판매대수 증가로 매출 성장성 가속화 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드밴스드 패키징 활성화 등으로 온디바이스 AI, CoWoS, HBM 등 다양한
대상물에 대한 검사수요 확대되면서 동사 수혜 가능할 듯
최근 차세대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신규 검사 수요 등이 창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경우 반도체 검사장비
ZenStar를 지난해 말 온디바이스 AI칩을 양산하는 FO-WLP공정에 투입된 이후 해당
반도체 고객사로부터 오더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동사는 CoWoS 관련
반도체 공정 검사 솔루션 등에 대하여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등이 CoWoS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사 수요증가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처럼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등으로
매출처가 확대되면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17,5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EPS
추정치 468원에 Target PER 37.5배(최근 3년간 PER 평균치)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