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이 요즘 제눈과 귀에 들었던 경구중 제일 무서웠고 충격적인 글입니다.
공공화장실 더럽기가 그지없습니다. 다들 들어가서 욕하고 나옵니다. 어떤새끼가 이렇게 지저분하게 사용했냐하면서.. 그렇게 욕하면서도 자신은 과연 깨끗하게 사용하고 나왔는지...
왜 남들이 나를 인정안해주고 존경을하기는커녕 뒤에서 욕부터하냐라고 한탄하십니까? 그럼 당신은 당신주위의 분들을 인정해주고 존경하였습니까?
왜 내주위에는 이상한 새끼들밖에 없냐하고 한탄하냐? 그럼 너가 먼저 이상한새끼가 아닌지 생각해봐라!!
왜 갈수록 제대로 된 사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갈수록 만날만한 인간이 드물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답은 이제 알것입니다.
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위 글을 대하고난뒤 저의 생활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솔직히 저 집에 가면 언제부턴가 손구락하나 안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위글보고 제가 먼저 설겆이를 시작했슴다. 아씨 더운데 마누라 밥한다고 고생하니까 한끼분이라도 설겆이 해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호!! 이기 마누라가 저를 대하는게 조금 달라집니다.
한 사흘 연타로 해주니까 좀 이상한갑지요? 마누라도 조금씩 달라집니다.힛힛... 서비스가 헤헤헤
일생의 경구로 삼아야겠심다. 주위분들에게 제가 먼저 다가가야겠심다.
문디 이상한 문장땜시 당분간 피로해지게 생겼습니다. 몸 좀 피로해져도 내주위분들이 좋은 사람들로 채워진다면 해볼만 하겠슴다.
이상 철든 가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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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화장실을 원하냐? 그럼 깨끗히 써라!!!"
ka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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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0
06.08.08 12:0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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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네요.......나 자신부터~~달라지기.....저두 명심할래요^*~
예전에 너주위 사람들이 바로 너의 거울이라던 스님의 말씀에 상당히 데미지를 입었었는데 좀 더 열씸히 살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작난아니네요..잘지내시죠.?????
예 덥네요..
에잉... 가오리님 땜시.. 설겆이 하게 생겼네.....ㅋㅋ 잘지내시죠?? 9월달에 뵐께여...
ㅎㅎㅎ 설겆이 해주고 가정에 흐르는 기운이 달라지지요? 9월엔 참가못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시끼 시끼 어허 ! 터프한 철든 가오리님 !
^^
경상도 남자분이 설겆이를 ...놀라운 일입니다...
뭐 설겆이 정도가지고... 요샌 마누라한테 안마도 해줍니다. 쓰레기도 버려줄겁니다. ^^
ㅎ 좋은 현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있으면 밥해달라 반찬해달라 안할지....ㅋ 사모님은 안 그러시겠지요?ㅎ
밥해주지요 뭐. 그밥이 오데 가나요? 내가족이 먹을건데.. ㅎㅎㅎ
5짜님...반성하서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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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잘하시는 분이야뭐.. 저야 마누라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리...^^
ㅋ 근데 저는 왜 이글을 아내가 못보게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지,,,아직 덜 컷나봐요,,ㅎ
이글이 공처가의 글이 아닌데 우짜다가보니 그렇게 변질되어가는군요^^ 뭐 여하튼 가정이 평화롭고 화평해야 다 잘되는거니깐 모난넘 집안꼴 잘되는것 못봣다는게 어른말씀이닌께로... 두루두루 우선 내가 열씸히 잘하는게 우선아니냐라는 이바구였는디..ㅎㅎㅎ 더운데 잘지내시지요?
설겆이....계속 해주시길...~~^^
안녕하세요^^ 설겆이 힘들지않습니다. 계속 해주려고 합니다. ㅎㅎ
세식구 할 일 없어 하루종일 빈둥거리는데도,,,,, 설거지 대신해줘,,밖에 나가서 돈벌어와,,더운데 밥하지말고 사먹자,,아님 더운데 밥 하지마라 굶으마,김치 담지마라 사다먹자,,요즘 우리 남편 입니다, ㅎㅎㅎ 제 댓글 읽는 사람들 더 덥겟네요,,ㅎㅎ
밥 하지마라 굶으마...이것만 빼면 울 남편인데...
ㅎㅎㅎ 갑자기 신랑이 너무 잘대해줘도 의심스럽다고 하던데요.. 우리마누라왈 "요즘 바람피우나? 억수로 이상해졌다이" 하던데요?^^
ㅎ그러게 평소에 잘 하셔야죠,,안하던거 하면 바람피운다는 의심 받거나?? 갑자기 사람이 변하면 그날이 가까워 오거나 그런다고 의심해요,,ㅎㅎㅎ꾸준히 잘하면 괜찮아 집니다,,그런데,,정말 바람 피시는거 아니죠??ㅎㅎㅎㅎㅎ3==3===3 09:54
ㅎㅎ^*
제가 집에 가면 별명이 30cm 입니다 제몸에서 30cm 이상 먼것은 절대 스스로 하지 않죠^^ 그러다가 가끔 설것이를 너무 깔끔하게 수세통 까지하고 물기 한방울 없이(군대 점호 준비 하듯) 해놓으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중에 잔소리 듣기 싫다고 ㅎㅎㅎ
힛힛힛 정년퇴직하고 집에만 있으면 몇개월뒤에 부인이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라고 오히려 바가지긁는다고 하던데요?
(앗싸!)가오리님, 정말이지, 모우션은 이모우션을 낳는다는 말 틀린 말이 아니네요. 저도 당장 오늘 저녁에 말씀대로 실천에 옮겨 볼까 합니다.*^^*
잘하시고 계시면서^^